걸린 재판을 유리하게 해주는 대가로 총 1억 8000여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대법원은 지난해 1월에도 현직 판사 신분으로 구속 기소된 최민호(44·31기) 전 판사에게 정직 1년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최 전 판사는 명동 사채왕 최모씨로부터 사건을 잘 해결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최 전 판사는 2009년~2011년 현직 판사 신분으로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선고 당시 현 부장판사는 "최 전 판사가 받은 금품이 알선 명목이라는 것은 최 전 판사의 학력이나 법조 경력에 비춰 잘 알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언론 보도 이후 자신의 범죄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는 등...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최민호(44·사법연수원 31기) 전 판사의 형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8일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최 전 판사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1억1684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2심에서...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최민호(43) 전 판사가 항소심에서 1년 감형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 부장판사)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최 전 판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추징금도 기존 2억6864만 원에서 줄어든 1억1684만원을...
상법 위반, 조세포탈 등 혐의로 기소된 ‘명동 사채왕’ 최모(61)씨에게 법원이 징역 11년을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김강대 부장판사)는 24일 최씨에게 징역 11년에 벌금 134억원, 추징금 901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최씨는 2009년 2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상장회사 등 3곳에 주금 가장납입 자금 373억원을 빌려 준 혐의(상법 위반)를 비롯해 소득세...
사법 신뢰를 해쳐 죄송하게 생각한다."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 판사는 15일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이같은 심경을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최 판사 측은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하면서도...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판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최민호 전 판사에게 징역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 전 판사가 2008년 10월부터 '명동 사채왕' 최진호(61·수감 중)의 공갈, 마약사건에 개입한...
법원 '제식구 감싸기' 감시…외부 감사위원회 출범
최근 현직 판사가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법원이 감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법원 감사위원회'를 출범했다.
법원은 그동안 법관 비위사실이 드러날 때마다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실의 내부 감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징계절차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법원의...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3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민호 전 판사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최 전 판사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재판부는 최 전 판사에게 '명동 사채왕' 최진호(61·수감 중)를 소개해준 A씨를 피고인 측...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현용선) 는 10일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최민호 전 판사에 대해 심리를 진행했다.
검찰은 최 전 판사에 대해 징역 4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최 전 판사에 대한 선고기일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잡혔다.
◆ "'사채왕 금품수수' 前판사의 청탁 덕에 무죄 받았다"
'명동 사채왕'에게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 전 판사가 실제로 청탁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고 사채왕의 전 내연녀가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6일 열린 최 전 판사의 재판에서 '명동 사채왕' 최모(61·구속기소)씨의 전...
'명동 사채왕'과 내연관계에 있던 여성이 최민호 전 판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최 전 판사가 받은 돈이 사건 무마 대가였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현용선) 는 6일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최민호 전 판사에 대해 심리를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명동 사채왕' 최진호(61·수감 중) 씨의 내연녀였던 한모 씨를...
검찰 수사관들에게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기소된 '명동 사채왕' 최모(61)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 심리로 1일 열린 최씨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그는 "돈을 준 사실 없다. 공소 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국민참여재판을 해서 결백을 밝히겠다...
'명동 사채왕 금품수수' 판사 사건에 사채왕의 내연녀였던 여성이 증인으로 나서 사건의 전말에 대해 진술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최민호(43·사법연수원31기) 전 판사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
검찰 측은 '명동 사채왕' 최진호(61) 씨의 전 내연녀이자 이번...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달 12일 오전 10시 30분에 다시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 전 판사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이른바 '명동 사채왕'으로 불리는 최진호(61·수감 중)씨로부터 사건 청탁을 받고 2억6864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판사는 지난 5일 구속기소됐다.
이른바 '명동 사채왕'으로 불리는 최진호(61·수감 중)씨로부터 사건 청탁을 받고 수억원 대 뇌물을 받은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 판사가 민간인 신분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대법원은 25일 최 판사에 대한 징계 불복기간인 2주가 경과함에 따라 최 판사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퇴직 처리했다. 대법원은 최 판사에 대해 징계가 청구되자 최 판사가 제출한 사표를...
'명동 사채왕' 최진호(61·수감)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검찰 수사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검찰수사관 A씨 등 2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9년 서울북부지검 재직 당시 최씨로부터 낸 "진정서를 낸 사건을 잘 처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500만원을...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 판사가 정직 1년의 중징계를 받게 됐다.
대법원은 9일 법관징계위원회를 열고 최 판사에 대해 정직 1년의 징계를 의결했다. 법관징계법상 최고 수위의 징계로, 지금까지 현직 판사가 정직 1년을 받은 전례는 없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징계처분을...
최근 현직 판사에게 금품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난 '명동 사채왕'이 사기도박을 벌여 억대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추가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2일 사기 등의 혐의로 최모(61)씨를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친형(64), 서모(62·여)씨 등과 함께 A(71)씨를 도박판에 끌어들여 2억여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