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9명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총 환자수가 50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6일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9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확진 환자 중 3명은 경기도 평택성모병원에서 나왔다.
또 의료진 중 최초 3차 감염자가 발생한 서울 D의료기관에서 5명이 발생했다. 다른
메르스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감염 확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 대책본부는 50대 여성 2명과 이 병원 의료진 여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서울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4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5명이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