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43)이 3년간의 긴 이혼소송 끝에 파경을 맞았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이수영 부장판사)는 21일, 류시원과 아내 조모씨의 이혼 청구 소송에서 류시원은 아내에게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류시원에게 결혼생활 중 형성된 재산 중 3억90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딸의 양육권은 아내 조씨에게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배우 류시원씨의 부인 조모씨가 낸 이혼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 판결에 따라 류씨는 혼인 파탄의 책임을 지고 조씨에게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류씨의 재산 27억여원 가운데 15%인 3억9000만원도 분할받는다. 양육권은 조씨가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씨는2013년 부인의 차량과 휴대전
류시원 SNS글이 화제인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Ins*****는 "류시원 SNS글, 연예인도 사람인데 잘 알지도 못하는 일반인들이 자신일 가지고 뭐라고 해봐요. 열 받지요? 가뜩히나 죽고 싶은 만큼 힘든 상황에서 남일 이라고 막말 하는 사람들 보면 화가 나는 것은 당연지사"라는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 아이디
배우 류시원과 이혼소송 중인 부인 조모씨가 일반인이 아닌 연예인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조씨는 지난 2006년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더불어 조씨는 카스, 국제전화, 아웃백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했다.
조씨는 류시원과 결혼 당시 연예계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 경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류시원과 조씨는 2010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