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설비개선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5월 이 원전의 피더관(Feeder Pipe)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피더관은 가압중수로형 원전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는 오는 2026년 운전허가일이 만료될...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열린 '삼중수소제거설비'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 사장을 비롯해 임갑수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 코스민 기짜(Cosmin Ghita)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해소하는 한편, 본계약 체결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루마니아 간 원자력산업 협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에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전 1호기 피더관 제작공급 계약추가 운전 위한 설비개선사업 일환
두산에너빌리티는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용 피더관(Feeder Pipe)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피더관 수주는 중국과 캐나다 원전에 이어 다섯 번째다.
피더관은 가압중수로형 원전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루마니아는 이런 원전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사업과 중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해 6월 한국수력원자력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계약을 맺고 원전 협력의 첫발을 내디딘 바 있으며, 이번 원전협력 MOU 체결로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안 장관은...
지난해 6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삼중수소제거설비(TRF) 건설 사업을 수주한 우리나라는 원전 설비 개선,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등에 우리 기업 참여 확대를 추진 중이다.
2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요하니스 대통령 방한 중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시찰도 포함된다. 양국 간 원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모색할 계기가 될 것으로...
국내 최다 원전 건설, 해외 첫 원전 수출 등의 이정표를 세운 현대건설은 최근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수주로 다시 한번 원전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사업 수주 성과, 폴란드원자력연구원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유럽 대형원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현대건설은 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시설...
이 연구원은 “한수원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중수로형, CANDU-6) 설비개선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캐나다 Candu Energy, 이탈리아 Ansaldo Nucleare와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며 “전쟁 이후 확실해진 원자력의 위상과 에너지 안보에의 협력 등을 보여준 사건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프로젝트에 두산에너빌리티가...
루마니아는 2조 5000억 원 규모의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 개선 사업 등 후속 대형사업을 준비 중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 이후 사업 수주 가능성도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후속 사업 발주는 내년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이집트 엘다바 원전 프로젝트 수주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두번째 원전설비 수출계약 성과로 2030년까지 원전수출 10기 목표 달성을...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지역 원전에 삼중수소제거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원전의 감속재와 냉각재로 사용되는 중수에서 촉매 반응으로 삼중수소를 분리해 전용 설비에 안전한 형태로 저장하는 장치다. 삼중수소제거설비를 통해 방사성 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시운전을 통한 검증, 6개월간의 시범 운전 등을...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원전기업인 일진전기와 협업해 지난해 8월 수주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원전 주변압기 공급사업’의 주변압기 2대와 보조 기자재 제작을 완료하고 18일 출하했다.
이 사업은 약 700만 EUR(약 100억원) 규모로, 한수원은 사업관리 및 품질관리를,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일진전기가 맡았다. 주변압기는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의 전압을 높게...
체르나보다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동일한 중수로형 원전이다. 이번에 수주에 성공한 품목은 원전의 핵심시스템인 무정전전원계통의 주요 설비로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 원전 운영기간 동안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해 향후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이번 수주로...
한수원은 올 하반기에 예상되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 제거설비(TRF) 입찰에 대비해 국내 협력사와 공동으로 입찰 전담 조직도 꾸렸다.
아울러 러시아가 건설 중인 이집트 엘다바 원전의 2차 측 분야 사업 참여를 위해 러시아와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내에서는 안전한 원전 운영에 힘쓰고, 해외에서는 전략적 수주...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같은 캔두(Candu)형 원전이다.
정 사장은 "이번 성과는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등 앞으로 발주될 루마니아 체르나보다원전 설비개선 사업 수주에 확고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더 많은 국내기업과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르나보다 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같은 중수로형 원전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미국, 동유럽, 동아시아 등에서도 추가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루마니아원전 설비개선 사업은 삼중수소제거설비(TRF), 방사성폐기물저장시설, 압력관 등 체르나보다(Cernavoda) 1·2호기의 주요 설비를 교체하는 대형 사업이다. 이르면 올해부터 발주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수원은 루마니아를 교두보 삼아 체코, 폴란드 등 유럽 원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번 수주전에서 한수원의 장점은 체르나보다 원전과 같은...
루마니아는 1970년대 말부터 체르나보다 지역에 캐나다의 중수로형 원전 5기 건설을 추진했으나, 1991년 1.2호기만 완성한 채 재원 조달 문제로 사업을 중단한 상황이다.
또한 플랜트 엔지니어링과 건설 분야에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앞으로 루마니아에서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건설 등 가스 관련 분야에서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 한국 업체 참여를...
특히 루마니아 정부가 추진중인 체르나보다 3, 4호기 원전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차관은 루마니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에 대한 체류허가 발급 절차의 간소화 조치가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루마니아측도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그는 또 "한-EU FTA...
특히, 루마니아에서는 원자력 위원장 면담 등을 통해 총 공사비 22억유로에 달하는 체르나보다(Cernavoda) 원전 3·4호기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체르나보다 원전건설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적인 원자력 플랜트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험 무대로 이 사업 참여시 최근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원자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