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가능성이 있는 불순물을 함유한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 ‘발사르탄’ 사용으로 제약사의 전체 피해규모가 약 330억 원가량 될 것이란 조사가 나왔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한국아이큐비아(구 IMS헬스·퀸타일즈)는 현재 발암 가능 물질 함유로 판매중지된 고혈압 치료제의 연간 판매 규모가 약 333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아이큐
보령제약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고혈압학회에서 국내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새로운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린 유럽고혈압학회는 매년 5000명 이상의 의사와 제약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학술대회다.
보령제약은 FAST(Fimasartan Achieving SBP Target) 연구
보령제약은 이미 4000억원대의 매출과 3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회사이다. 지난해 매출 4000억원 중 3600억원은 자사의 완제의약품을 팔아 올린 매출이고 나머지 400억원 정도는 의약품 수탁생산을 통해 올린 매출이다. 회사의 제품 중 가장 잘 알려진 제품은 제산제인 ‘겔포스’이고, 2015년 기준 2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이 외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신약 제품의 처방실적 희비가 확연히 엇갈렸다. 종근당의 '듀비에',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 등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반면 천연물신약 '스티렌', '조인스'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의약품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가 국산신약 중 가장 많은 338억원의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가 일본에서 임상 연구 데이터 조작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노바티스의 ‘베스트셀러’중 하나인 고혈압치료체 ‘디오반’에 대한 연구 과정에서 데이터를 조작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디오반의 효능 연구는 일본의 2개 대학이 이끄는 연구진이 진행했으며 이들이 테이터를 조작했다고 W
하이투자증권은 1일 종근당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과 함께 특히 올해 특허가 만료되는 제네릭 경쟁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종근당은 지난 29일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1128억원, 영업이익은 10.
국내 제약사들의 하반기 실적 대반전의 큰 걸림돌은 ‘약가 인하정책’이 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주요 국내 제약기업들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인해 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매출도 전반적으로 줄었다.
지난 1분기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업계는 올 하반기에 특허가 만료되는 외국계 제약사 대형품목들의 제
동아제약이 최근 위축된 시장상황 속에서 1분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아제약은 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21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했고 순이익도 203억원으로 1.34% 늘어나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3% 늘어난 3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제품별 매출
1조4000억원 규모의 고혈압치료제 시장을 놓고 국내 제약업체들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몇몇 대형 품목들의 특허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수십개가 넘는 제네릭(복제약)출시와 국내산 최초 고혈압약 ‘카나브’까지 가세해 업체 간의 시장점유율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분야 대형 제품으로는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 사노피아벤
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지난달 1일 첫 발매된 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타 제약사의 고혈압치료제들이 올해 줄줄이 특허만료가 예정돼 있어 ‘카나브’의 성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카나브’는 지난 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평가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6차에 걸친 약가 협상
미가스페이스는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173-1번지 일대에 도시형생활주택 ‘디오반(DIOBAN)을 분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디오반이 들어서는 수색ㆍ증산뉴타운은 오는 2013년 아파트 1만2438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주거단지로 향후 업무ㆍ상업ㆍ문화 주거 등 복합 도심형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근의 디지털미디어시티(DMC)는 서울시가 2
올해 연매출 1000억원을 넘는 울트라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이 최대 7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에서 블록버스터급은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올리는 의약품을 말하며 울트라 블록버스터급은 1000억원을 넘는 것을 뜻한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일하게 1000억원을 넘긴 ‘리피토’에 이어 800~900억원대를 기록한 ‘플라빅스’, ‘바라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다케다 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에다비'(화학명: 아질사르탄 메독소밀)의 판매를 승인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일본 기업인 다케다 제약이 개발한 새 혈압강하제는 같은 계열의 다른 두 혈압약인 '디오반'(발사르탄)과 '비네카'(올레사르탄)에 비해 24시간 혈압강하 효과가 큰 것으로 임상시험 결과 밝혀졌다고 FD
전통적으로 제약산업은 대표적 규제산업으로 꼽힌다. 의약품에 대한 수요는 끝없이 증가하지만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보험료를 인상하는 한편으로 약가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10월 시행에 들어간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일명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와 이달 28일부터 시작된 리베이트 쌍벌죄가 대표적이다. 특히 저가
국내 제약업계의 설 땅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정부는 의약품 유통 투명화, 연구개발(R&D) 중심의 경쟁구도 확립, 환자들의 치료비 경감을 명분으로 새로운 약가제도를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지만 제약회사 간 출혈경쟁과 이로 인한 매출감소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것.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제약회사 가운데 올들어 지난 3·4분기까지 누적 매
국내 제약업계가 하반기 고혈압치료제 복합제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고혈압 전체시장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1조3800억원을 형성, ETC(전문의약품)시장내 점유율 17.4%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중 하나이다.
특히 플라빅스, 리피토, 코자 등 전세계 판매순위 톱10에 포진해 있는 대부분의 대형 품목들의
정부가 수백억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의약품이 대거 포함된 보험의약품 약가재평가 목록 4000여개를 잠정 발표하면서 대상 품목을 갖고 있는 제약사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매출액 1위였던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와 4위였던 동아제약의 '스티렌', 12위였던 대웅제약의 '올메텍플러스'가 포함돼 이들 제약사들의 타격이 클 것으
대우증권은 4일 대웅제약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인해 주가가 크게 급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최근 실적호조와 적극적인 IR 활동에 따른 시장신뢰 회복으로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선발 제약사들과의 평가 격차를 크게 줄였다"라며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루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