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3월 출시한 ‘테라’는 청정 라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출시 초반부터 물량이 달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뜻하는 테라는 전 세계 공기질 부문 1위를 차지한 호주, 그중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골든트라이앵글’지역의 맥아만을 사용하고,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
하이트진로가 14일 전국 주류도매사에 신제품 ‘테라’의 공급 지연, 조기 정상화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이날 밝혔다.
청정라거 테라가 예상수요를 크게 뛰어넘었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이다. 일부 품목의 물량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정도로 주문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라의 판매량은 3월 21일 출시 후 50일 만에 130만 상자를 기록했다.
맥주 최대 성수기 여름이 끝나가면서 국내 주요 맥주업체들이 늦여름과 초가을을 겨냥한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카스와 하이트 등 기존 브랜드에 주력하면서도 서늘해진 날씨에 맛이 풍성하고 진한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대격전이 예상된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성적 부진에 따른 특수 실종과 마른장마 등 날씨 탓에 성수기 대목을
롯데칠성이 자사 첫 맥주 '클라우드'의 돌풍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2.75%(5만1000원) 상승한190만4000원으로 거래중이다. 특시 SG증권, 모건스탠리, BNP파리 등 외국인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클라우드 판매는 출시 100일 만에 2700만병(330㎖)을
롯데주류가 3년이 넘는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22일 출시한 물타지 않은 맥주 ‘클라우드(Kloud)’의 돌풍이 거세다. 출시 100일 만에 2700만병(330㎖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
롯데주류는 31일 “클라우드의 100일 판매량은 1초에 약 3병, 하루에 약 27만병씩 팔린 수치로 맥스, 에일스톤, 드라이피니시d 등 경쟁사 제품들의 출시 후
하이트진로가 ‘하이트’ 리뉴얼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들어서면서 시장점유율(MS) 확대에 나서고 있다. 경쟁 과열로 MS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과점 시장의 지위 확보와 브랜드 효과 등에 따라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자산 효율화가 진행되면서 펀더멘털 개선세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이 승부수를 던졌다. 하이트진로는 내달 3일 80년 양조기술 노하우를 집약해 전면 리뉴얼한 ‘뉴 하이트(New hite)’를 출시한다. 1위 오비맥주와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공룡’ 롯데와 신세계는 맥주 시장의 전면 진출을 앞두고 있다. ‘모두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강한 위기의식은 이 같은 전면 개편의
식음료업계가 원재료를 공개하고 인증제도를 도입해 신뢰도 높이기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모든 제품에 칼로리를 표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립 127주년을 맞아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 포장에 칼로리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지난 2009년부터 일부 제품 포장에 칼로리 정보를 표시해왔지만 이를 전
하이트진로가 하반기부터 맥주의 맥아함량 비율을 표시한다.
브랜드별 맥아함량을 보면 하이트 70%이상, 드라이피니시d·스타우트 80%이상, 맥스 100% 등이다.
제품별 상표의 원산지 표시사항 부분에 맥아함량 비율을 함께 표기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국산 맥주가 맛이 없다는 소비자들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맥아함량을 공개하기로 했
주류업계에 해묵은 전쟁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소주는 7년 전 벌어진 물전쟁이 올해 법정으로 까지 번졌고, 맥주는 시장점유율 2위 회사가 주력제품의 도수를 내리면서 시장 회복을 노리는 등 주류업계가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경쟁사인 하이트진로를 상대로 ‘처음처럼’의 알칼리환원수를 조직적으로 음해했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하이트진로가 자사 주력제품 ‘드라이피니시d’의 도수를 낮추는 등 이 브랜드에 마케팅 및 영업전략을 집중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4일 해외 사례와는 달리 저도수 주류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d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5%에서 4.8%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알코올 도수를 낮추면서도 d 특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수
2010년 8월 출시된 ‘드라이피니시 d(DryFinish d)’는 하이트맥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맥주연구소인 덴마크 ‘댄브루(DANBREW ALECTIA)’와 기술제휴를 통해 나온 상품이다.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드라이 타입(Dry Type) 맥주다. 알코올 도수는 가장 이상적인 맛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알코올 도수 5%를 선택했다.
호주 청
국내 맥주업계 1위 기업과 소주업계 1위 기업이 만났다. 2011년 9월1일 하이트맥주와 진로는 하나의 회사로 합쳐져 하이트진로가 됐다. 각각 1933년, 1924년 설립된 두 1등 기업의 역사를 합하면 165년에 달한다. 국내 최대 주류기업 하이트진로는 오랜 역사만큼 뛰어난 양조기술과 영업 노하우를 무기로,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꿈을
싸이 때문에 유통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강남스타일로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르면서 광고 몸값이 치솟고 있지만 싸이가 뜨기 전 계약을 했던 곳과 계약연장을 하지 못해 경쟁사에게 빼앗기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의 1년 전속모델료는 과거 최고액을 기록했던 가수 비의 수준을 넘어 5~7억원으로 치솟았다. 현재 싸이는 LG유플
모델 송해나의 쿨한 매력이 담긴 광고가 등장했다.
최근 공개된 하이트진로 ‘드라이피니시d’의 새로운 광고 ‘솔로천국’편에서 솔로역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송해나는 맥주의 시원함과 쿨한 매력을 발산하는 표정 연기로 남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 당시 송해나는 매 컷마다 다양한 표정 연기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송해나는 지난해 케이
한국이 런던올림픽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을 보이면서 막판 특수를 노리는 유통업계가 분주해지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은 대회 11일 차에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기록하며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애초 목표였단 10-10을 넘어서는 올림픽 사상 최다 금메달 경신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금메달 개수에 따라 경품을 주는 이벤트들이 주목을 받
하이트진로가 ‘뜨겁고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 주는 가장 시원한 표창장’ 이라는 주제로 ‘드라이피니시d’의 새로운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드라이피니시d의 새 광고는 주류 광고에 관습처럼 등장하는 빅모델의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는 대신 공감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화면 구성으로 일상에 지친 나에게 맥주 한잔이 주는 보상(Rewa
하이트진로가 대학축제인 대동제 기간을 맞아 캠퍼스 축제 지원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대동제 기간 동안 ‘캠퍼스 클럽 파티’, ‘대동제 조이캡(Joy Cab)이 달려간다’, ‘나만의 주막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퍼스 클럽 파티’는 축제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캠퍼스에서 클럽 파티를 즐길 수 있
국내 맥주시장에서 1996년 이후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하이트맥주가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오비맥주와의 시장점유율 차이가 7.38%로 격차가 한 자리수대로 좁혀진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1%대로 줄어들면서 맥주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16일 하이트맥주에 따르면 올해 6월말까지 누적 시장점유율에서 하이트맥주는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의 극약처방도 통하지 않는 걸까?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주가가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우는 등 9월 1일 통합을 앞두고 ‘골병’이 제대로 들었다.
내놓는 신제품마다 시장의 외면을 받고 기존 제품의 시장점유율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등 영업 실적이 나아질 기미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보유 부동산까지 내다 팔 정도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