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중국으로 반환된 국내 최초 자연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 격리가 종료된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1일(현지시간) 공식 웨이보에 올린 '푸바오의 격리·검역 일기4'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푸바오의 격리 검역 생활이 곧 만료된다"라며 "푸바오가 곧 대중들과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4분 24초 분량의 영상에는 푸바오가 워룽중화자이언
푸바오가 정말 중국으로 떠납니다. 내일(3일) 4년이 채 안 되는 짧은 한국 생활을 마치고 중국으로 향하는 건데요.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의 이별은 많은 팬들을 먹먹하게 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당초 별도의 행사 없는 조용한 출국을 고려했지만, 마지막 길을 배웅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자 작은 작별 행사를 진행하기로
중국이 상징적인 동물인 판다 두 마리를 말레이시아에 보내는 이른바 ‘판다외교’를 펼친다고 20일(현지시간) 중국 21세기경제보가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사고 이후 구조수색 작업을 둘러싸고 다소 껄끄러웠던 양국 관계가 이를 계기로 완전히 회복됐음을 의미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수교 40주년 기념일(5월 31일)을 앞두고 20
중국 국토자원부는 원촨대지진이 최근 쓰촨성 두장옌시의 폭우에서 비롯된 산사태 참사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고 15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일 두장옌시에서는 지난 며칠간 계속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160여 명이 사망·실종되는 참사를 맞았다.
국토부는 참사가 터지자 지질재해 2급 경보를 발령하고 쉬더밍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이 제7호태풍 솔릭으로 160여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재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4일 중국 인민망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중남부 지역 호우로 쓰촨성 두장옌 지역에서 지난 13일까지 사망자 43명이 확인됐다.
또 실종이나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이 118명에 달했다. 당국은 사망자들의 신분 확인이 어려워 유전자 검사를 벌이
중국 쓰촨성의 두장옌(都江堰) 지역이 사상 최악의 폭우와 그에 따른 산사태 등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쓰촨성 정부는 두장옌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지금까지 43명이 사망했으며 실종이나 연락 두절된 사람이 11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고 14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두장옌은 인근에 ‘도교명산’인 청청산이 있으며 여름 피서지로
중국 쓰촨성이 홍수로 큰 피해를 받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구조와 구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고 12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특히 시 주석은 홍수에서 비롯된 산사태로 집중적인 피해를 본 두장옌시 조난자 구조와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이재민을 보살피는 데 주력하라고 관계 기관에 특별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두장옌시에서
중국 쓰촨성 일대에 대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두장옌 지역에서 11일(현지시간)까지 12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했다고 중국 남방도시보가 12일 보도했다.
남방도시보는 이날 쓰촨성 두장옌시 중싱진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 전날까지 18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했다. 실종이나 연락이 두절된 사람은 두장옌시 전역에서 107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폭우가 집
중국 쓰촨성에 50년 만에 대홍수가 발생해 최소 31명이 숨지고 166명이 실종됐다고 12일(현지시간) 중국 시나닷컴이 보도했다.
쓰촨성 민정청은 지난 7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우로 사망·실종자는 총 200여 명·이재민은 209만4000천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폭우 피해지역은 쓰촨성 청두·광위안·멘양·더양·청두·야안 등 15개 시의 75개
중국 쓰촨(四川)지역에 쏟아진 30여년 만의 대홍수로 인해 10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이 됐다.
11일 중국 인민망(人民網)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쓰촨성 민정청은 지난 7일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우로 어제 오후까지 쓰촨 지역에서 100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누적 강우량 600㎜ 이상인 지역이 5곳, 500㎜ 이상인
중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21일(현시지간) 쓰촨대 연설에서 “북한과 이란의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이 미국과 중국에 심각한 위협을 조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쓰촨대 학생들을 상대로 ‘미중관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연설하는 중에 이같이 말하고 “미국과 중국이 이를 해결하는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부통령
중국 남부 윈난성 잉장현에서 10일(현지시간) 오전 12시58분 무렵 규모 5.8 지진이 발생해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207명이 부상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이날 지진으로 6만여채의 가옥이 파손됐고 28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2만70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첫 지진 이후 4.7과 4.5, 3.6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고 정전과
중국지진국은 8일(현지시간) 오전 0시19분 허난성 저우커우시 타이캉현에서 진도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4.0도, 동경 114.6도에 깊이 10km 지점으로 확인됐다.
인명과 재산피해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앞서 중국 쓰촨성 청두시 두장옌과 원촨현 경계 지점에서 지난 6일 규모 3.7의 지진이, 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