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현재현' '동양 현재현 징역 12년형'
1조3000억원대의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동양그룹 회장 현재현(65)이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사기고의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앞서 동양 현재현 회장 측은 구조조정을 통해 CP와 회사채 발행에 관한 상환능력을 기대하고 있었으므로 사기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부실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판매, 개인투자가 4만여명에게 1조3000억원의 손해를 입힌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동양그룹의 사기성 회사채·CP 발행 및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8일 오후 현 회장과 정진석(56) 전 동양증
동양그룹 배임 등 비리 의혹과 관련, 현재현(사진ㆍ65) 동양그룹 회장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13일 열린다.
7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판사는 13일 현 회장과 핵심 경영진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열고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한다.
전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일가가 담보로 제공한 동양증권 주식이 한국증권금융의 반대매매로 장내 매도됐다
16일 동양증권은 현 회장이 보유한 자사 주식 88만5608주가 금융기관의 담보권 실행에 따라 장내 매도됐다고 공시했다.
현 회장의 부인인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의 주식 16만7천500주도 담보권 실행으로 매도됐다.
현 회장의 자녀인 정담(9만3천549주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개인회사인 티와이머니대부를 통해 지배구조를 강화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현 회장의 장남인 현승담 동양시멘트 상무보가 동양네트웍스 등기이사 명단에 올라 경영권 승계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네트웍스는 지난 2월말 114억원 가량의 보통주 960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완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유연탄’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기존 시멘트는 물론 화력발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유연탄 확보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14일 동양그룹에 따르면 동양시멘트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연탄 및 기타 석탄 가공품 제조업’ 영역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다. 현 회장의 이 같은 결정은 향후 진행될 11조원 규모의 삼척 화력발전소
지난해 30대그룹 총수중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보유 주식 평가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분석 기관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30대그룹 총수중 16명은 작년 초보다 연말에 주식 평가액이 올랐으나 14명은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단 3명만 ‘플러스 수익’을 얻은 것과 비교하면 작년 그룹 총수들의 주식 농사는 그리 나쁘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례 회장단 회의가 열린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포스코 정준양 회장(왼쪽부터), GS 허창수 회장,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 두산 박용현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 대림 이준용 회장, 전경련 조석래 회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동양 현재현 회장, 삼환기업 최용권 회장, SK 최태원 회장, 롯데 신동빈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례 회장단 회의가 열린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포스코 정준양 회장(왼쪽부터), GS 허창수 회장,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 두산 박용현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 대림 이준용 회장, 전경련 조석래 회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동양 현재현 회장, 삼환기업 최용권 회장, SK 최태원 회장, 롯데 신동빈 부회장,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은 동양그룹은 시멘트 등 제조 기업에서 금융그룹으로 변신 중이다.
이미 지난해 매출 비중도 금융 부문이 전체 그룹 매출의 70%를 넘어섰다. 특히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열풍의 주역으로 CMA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동양종금증권은 증권업계 새로운 다크호스로 성장했다.
이처럼 동양그룹이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변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