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보유하고 있던 동아제약 지분 매각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녹십자는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던 동아제약 주식 29만여주(4%)를 시장에 내다 판 것으로 알려졌다. 보유지분 4.2% 중 대부분을 처분한 셈이다. 2011년부터 동아제약 주식을 매입해온 녹십자는 이번 투자로 120억~160억원 가
올해 강신호 회장과 동아제약 경영권 확보를 위해 끊임 없이 갈등을 빚어 왔던 강문석 이사가 지난 11월말 동아제약 경영권을 포기한데 이어 보유 지분 마저 처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및 동아제약에 따르면 강 전 이사가 지난 11일과 26일에 걸쳐 자신의 동아제약 보유 주식 중 절반 이상인 25만2060주(2.51%)를 매각, 보유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