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의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올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세청은 30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5대 광역시(대전·광주·대구·부산·울산)의 상업용 건물과 오피스텔의 새로운 기준시가(2017년 1월1일 기준)를 고시했다. 이번에 조정된 기준시가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오피스텔은 전
경기 성남 분당에 소재한 호반메트류큐브가 국세청 기준시가로 전국에서 2년 연속 가장 비싼 상업용 건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호반메트로큐브의 ㎡당 기준시가는 1919만4000원이다.
또 서울 강남의 호화 오피스텔인 청담동 피엔폴루스는 ㎡당 499만1000원으로 3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9일 수도권과 부산·대구·광주
동대문 화재, 동대문종합시장 화재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앞 원단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지만 불길이 급격하게 확산돼 5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57분께 동대문종합상가 건너편에 있는 2층짜리 원단상가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127명과
'동대문 화재'
서울 종로구 종로5가 동대문종합시장 앞 원단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상가에서 LPG가스 누출로 불길이 더욱 확산돼 28개 점포 중 17곳이 연달아 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57분께 동대문종합상가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50년 넘은 낡은 목조건물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30분가량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57분께 동대문종합상가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건물은 지퍼, 패턴 등 의류 부자재를 파는 곳을 한 층마다 15∼20개가량 점포가 붙어 있어서 불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상가 내 사람들은 모두
전국에서 가장 비싼 상업용 건물은 서울 청평화시장으로 ㎡당 기준시가가 1509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의 주거용 호화 오피스텔인 피엔폴루스는 전세가 급등의 영향으로 ㎡당 기준시가가 499만1000원으로 33.3%나 급등했다.
국세청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상업용 건물과 오피스텔 기준시가를 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준시가는 양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타임브릿지가 제곱미터당 452만2000원으로 조사돼 평균기준시가 1위로 조사됐다. 상업건물은 서울 종로구 종로6가에 소재한 동대문종합상가 디동이 제곱미터당 1421만5000원으로 기준시가 최고를 기록했다.
28일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업용건물·오피스텔 기준시가'를 내년부터 정기고시한다고 밝혔다.
타워팰리스가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3일 양도․상속․증여세 과세 시 실지거래가액이나 시가가 불분명한 경우 적용되는 2010년 시행 건물·상업용 건물·오피스텔에 대한 기준시가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건물에 대한 기준시가 적용대상은 토지·건물 가액을 일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