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송유관공사가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종합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안전사고의 원천적 예방과 법·규정을 뛰어넘는 안전 수준 확보를 위해 5년간 총 76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4일 종합안전대책을 통해 ‘안전’이 경영의 최우선 원칙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구체적 실현과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인적·시스템적 경쟁력 제고 방안을 담은 안전
대한송유관공사가 환경오염, 석유유통 질서 혼란 등 각종 문제를 야기하는 ‘도유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감지 시스템 고도화 △인력 감시체계 확충 △관계기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송유관 석유 절도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핵심 근절 대책인 감지 시스템 고도화의 중심에는 자체 개발한 ‘d-POLIS’(do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15일 최근 북한 핵실험과 경북 경주 지진 등으로 에너지 기반시설의 사이버 안보 위협과 자연재해 가능성에 대비해 송유관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산업부에 따르면 우 차관은 대한송유공사를 방문, 한문기 대표로부터 송유관 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에 관해 보고를 받고 안전대책과 비상시 긴급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지하에 매립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수십억원대 석유를 빼돌린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김동아 부장판사)는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운반책 김모(36) 씨와 신모(36) 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범행 가담 정도가 낮은 박모(34) 씨와 정모(44) 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