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납세자가 체납액을 완납했음에도 이를 제때 압류해제 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된 데 이어 이번에는 세수확보를 위해 무리하게 채권확보에 나선 것으로 드러나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사업이 어려운 납세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표방하고 있지만, 세금이 체납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사업의 지속성 여부를 떠나 너무나도 타이
국세청 세금 부과에 납세자가 불복해 제기하는 행정소송이 연평균 18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추경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제기된 행정소송은 모두 9240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1년 1697건, 2012년 1679건, 2013년 1881건, 2
지난해 국세청이 전국에서 과다 징수 등 이유로 거뒀다가 되돌려준 세금이 6조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의 지난해 과오납 환급금은 6조2590억 원에 이르렀다. 2014년 3조436억 원, 2013년 3조336억 원 보다 2배가 넘는 규모다.
지방국세청별
국세청은 부이사관 승진·전보인사와 본·지방국세청 과장급(세무서장 포함) 전보인사, 그리고 초임 세무서장 인사를 오는 30일자로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비고시 출신 류덕환 국세청 청렴세정담당관과 김대훈 국세청 법령해석과장을 각각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켰다.
류 담당관은 일선 세무서 유일의 부이사관급 세무서장인 강남세무
이정길 전 고양세무서장(이하 세무사)이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이정길 세무사는 오는 11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846 센트럴프라자 909호(031-926-2258)에서 ‘세무컨설팅 공감(共感)’의 개업소연을 갖고,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세무대리인으로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한다.
이 세무사는 “공직에서 익힌 세법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고 있는 문건의 최초 제보자가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인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윤회 문건의 진위 여부와 유출 경로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유상범 3차장검사)은 지난 8일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과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박 전 대전청장을 참고인 신분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문건 유출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관련 문건의 제보자로 알려진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8일 소환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을 재소환해 문건 작성 경위와 윗선의 지시 여부, 그리고 유출 과정 등을 추가 조사하는 한편 박 경정에게 정씨와 청와대 10인의 회동설을 처음
광주·대구지방국세청장이 사실상 내정되는 등 국세청 고위직 인사가 서서히 윤곽을 들어내고 있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광주국세청장에는 임창규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 대구국세청장에는 신세균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들은 이르면 내주 중으로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서국환 광주국세청장과 하종화 대구국세청장은 각각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법인의 기부금 지출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이 대구지방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법인의 지난 4년 평균 기부금 지출액은 약 2626억원에 이른다.
이는 대기업이 몰려 있고, 가동법인 수가 월등히 많은 서울국세청(법인 수 16만5000여
국세청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4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과 중부국세청 등 6개 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를 대상으로 교차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교차감사는 각 지방국세청이 관할권 밖에 있는 지역의 세무서를 감사하는 것으로 지연 연고 등에 따른 온정주의 타파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교차감사는 지역 세무서를
대구은행은 1967년 10월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이후 42년간 대구·경북지역의 경제를 견인하며 건실한 지방은행으로 성장해 왔다.
이제는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희망을 제시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고 있다.
◆금융위기 불구 실적 '선방'
대구은행은 최근 3년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