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단원고 교장, 기억교실 이전 협약 마치고 실신…“극도의 스트레스 때문”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이 너무 컸던 걸까요? 단원고 정광윤 교장이 어제(9일)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 협약식’에서 쓰러졌습니다. 그는 현장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곧 의식을 찾았다고 합니다. 기억교실...
9일 오후 2시 30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ㆍ16 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정광윤 단원고 교장은 기념촬영을 하던 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정 교장은 오후 2시 시작된 협약식에 참석해 기억교실 한시적 이전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던 중 얼굴을 감싸더니 앞으로 고꾸라졌다.
정 교장은 현장에...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황 부총리는 이날 오후 단원고를 방문해 추교영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위로하고 학교의 건의사항을 듣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 부총리는 단원고 정상화를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피해 학생 심리 상담ㆍ치료,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경기 안산 안산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의...
사건의 주범 아들 김씨는 지난달 '친구 먹었다'는 제목으로 어묵을 먹는 인증사진을 일베 게시판에 올렸다. 단원고 교복 차림의 김씨는 사진에서 오른손으로 일베를 뜻하는 표식을 만들었다.
이후 세월호 유가족과 단원고 교장, 일반인들 고발로 수사에 들어간 안산 단원경찰서는 지난 9일 김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부모의 설득으로 경찰에 자진 출두해 수사를 받았다.
최근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단원고 교복을 입고 오뎅을 먹으며 '친구 먹었다'라는 글을 올렸던 사용자가 경찰에 붙잡혀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한 매체는 현재 유족과 단원교 교장, 일반인 등의 고발로 수사를 진행중인 경기 단원안산경찰서가 해달 사용자를 붙잡아 신병을 확보하고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사용자가 일베에 인증사진을...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단원고 교장이 ‘일베에 세월호 생존학생 어묵 글을 게재한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28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지난 26일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이 달린 이 게시글은 물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사진 속 한 남성이 입은 재킷의 왼쪽 가슴에는...
새누리당은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선 추교영 단원고 교장도 증인으로 요구했다. 단원고 생존학생들이 지난 15일 세월호 사고의 진실규명을 요구하며 안산에서 여의도 국회까지 ‘1박2일 도보행진’한 데 대해 적절성 여부를 물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 김철민 전 안산시장, 정혜신 마인드프리즘 대표도 증인 요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언론...
이날 실한 실종자 가족은 “학교 사정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단원고 교장이 직위해제를 당했다”며 “우리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분이 학생들과 사고수습을 맡아 줬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단원고 교장도 저와 같은 입장인 것 같다”며 “아는 사람이 피부에 와닿는 돌봄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다. 제가 마음에 새기고 살펴보도록...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세월호 참사 책임으로 직위해제 된 경기 안산 단원고 교장 복귀에 시민들이 나섰다.
18일 다음 아고라에는 한 시민이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반대서명입니다'라는 청원이 2000여명에 육박한다. 서명목표 2500여 명이며, 19일 현재까지 1763명이 서명했다. 마감일은 내달 18일이다.
이 청원 게시자는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반대서명...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2학년 학생 대부분이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장이 17일 직위해제되자 인근 혁신학교인 안산 광덕고등학교 교장이 업무지원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도교육청, 광덕고 학부모 등에 따르면 광덕고 추교영 교장은 지난 18일부터 출장형태로 단원고의 교육과정, 경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단원고는...
단원고 교장
세월호 참사의 도리적 책임으로 퇴임한 단원고 교장 김모씨는 부단한 학교 문화 혁신을 목표로 내건 교육자였다. 그가 단원교 교장 재직 시절 쓴 인사말이 시선을 끈다.
그는 "2005년 개교한 우리 학교는 교육가족 모두의 참여와 협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목표로 하는 교육공동체다. 그 동안의 교육적 성과와 부단한 학교 문화 혁신을 통해...
안산 단원고 교장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장의 직위해제 이유가 '도의적 책임'이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단원고 김모 교장은 세월호 참사의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직위해제됐다. 교육청은 단원고 교장의 직위해제 이유에 대해 "사고가 나기까지 수학여행 진행 절차상 하자가 전혀 없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외고전환 철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경기지부가 경기도와 안산시의 단원고 외고 전환 방안의 철회를 요구했다.
전교조는 18일 "실질적인 지원과 거리가 먼 공허한 대책"이라며 외고 전환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현재 진행 중인 정상화 의지와 과제를 외면하고 모든 기억을 지우는 결과를 가져올...
안산 단원고 교장, 단원도 외고전환
안산시가 세월호 참사로 262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단원고의 공립 외고 전환을 추진해 파장이 일고 있다 .
안산시는 지난달 27일 세월호 참사 관련 지원 정책으로 단원고를 외고로 전환하는 대책을 정부에 건의, 총 201억원을 들여 단원고를 외고로 바꿔 육성하는 특별교부세를 신청했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단원고를 외고로...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2학년 학생 대부분이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장이 17일 직위해제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비난을 쏟아냈다.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소식에 시민들은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교장 선생님은 직위해제되시고, 교감선생님은 자살하시고. 일부 선생님들마저 떠나보낸 아이들 심정이 어떨까...
세월호 실종자 12명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사고 64일째로 접어드는 18일 세월호 참사 실종자는 여전히 12명에 머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산 단원고 김진명 교장이 참사의 책임을 물어 직위해제됐다.
세월호 실종자 12명 소식은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사고 해역은 지난 8일(일) 저녁 단원고 남학생 시신을 수습한 이후 실종자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후...
단원고 김진명 교장 직위해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수학여행을 떠난 2학년 학생 대부분이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김진명 교장이 직위해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세월호 사고라는 큰 사건이 발생했다. 도의적 책임을 물어 단원고 김진명 교장을 오늘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고가 나기까지 수학여행...
단원고 교장
세월호 참사의 책임으로 직위 해제 당한 안산 단원고 교장 A씨 소식에 시민들은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시민은 "교장이 무슨 잘 못을 했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다른 시민도 "이런 논리라면, 교육청장이 물러나야 하는 거 아니느냐"고 했다. 또 "사고 책임자가 물러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자회견문을 통해 안 회장은 △이론중심과 단순 체험에서 벗어나 반복훈련형 안전교육 주기적·의무적 실시 △학교밖 교육활동의 확대에 따른 적정성 검토와 학생안전대책마련 △단원고 교사·교감 의사자 추서 등 8대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6·4 교육감선거를 앞두고 "진보 보수의 프레임을 넘어서서 모든 후보들이 교육보지레 충실한 공약을 제시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