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1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7홈런-48도루를 달성한 이후 4경기 동안 기록을 늘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오타니의 홈런은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다저스가 0-4로 뒤진 3회초 1사 1루에서 오타니는 마이애미 선발 대런 맥커칸의 스위퍼를 그대로 걷어 올렸다. 오타니의 공은 오른쪽 담장을 넘겼고,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으로 MLB 아시아...
오타니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로 맹활약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10-8로 승리했다.
오타니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0-2로 뒤진 1회 말 첫 번째 타자로 들어온 오타니는 상대 선발...
샌디에이고는 6회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1점 홈런과 프로파르의 2점 홈런을 묶어 7-2로 달아난 뒤 7회와 8회 각각 2점과 1점을 보태 10-2로 대승했다.
샌디에이고의 시즌 성적은 7승 8패로 서부지구 2위에 올랐다.
컵스와 홈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한 샌디에이고는 12일 하루 휴식한 뒤 13일부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방문 3연전을 치른다.
결국 먼시의 안타로 홈인해 득점을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5이닝(3피안타 2사사구)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09로 낮췄다. 이날 야마모토는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오타니와 야마모토의 동반 활약에 힘입어 컵스를 4-1로 눌렀다.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투수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인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약 4360억 원)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MLB 데뷔전인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전에서 1이닝 4피안타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지며 ‘3선발’로 등판 순서가 조정됐다.
이정후는 외야수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 외야수 잭슨 추리오...
‘서울시리즈’로 불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개막전이 열렸기 때문이었는데요. 이날 개막전은 오후 7시 5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고척돔에는 5시간 전부터 인파가 몰렸습니다. 도보 10분 거리의 공영 주차장도 오후 2시께 만석이 됐죠.
볼거리도 풍성했습니다. 경기에 오타니 쇼헤이(이하 LA 다저스)부터 야마모토 요시노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1억1300만 달러)를 시작으로 강속구 투수 조던 힉스(4년 4400만 달러), 장타자 호르헤 솔레르(3년 4200만 달러), 3루수 맷 채프먼(3년 5400만 달러)에 이어 스넬까지 영입하며 2024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투타 양면에서 전력을 보강한 샌프란시스코는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치열한 서부지구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있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는 이정후가 신인왕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에는 FA 투수 최고 대우(계약기간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를 받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있지만, MLB닷컴은 최고의 신인으로...
다저스가 선발진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로 보강한 선수다. 다르빗슈는 일본을 대표하는 오른손 에이스다.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로 데뷔한 뒤 시카고 컵스와 샌디에이고를 거치면서 통산 103승을 달성했다.
2차전은 야마모토의 데뷔전이다.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뛴 야마모토는 지난해 12월 12년 4229억...
다만 류현진과 류현진의 다저스 동료 클레이튼 커쇼(35)의 행선지가 불분명하다.
류현진의 유력한 행선지 후보로 꼽혔던 뉴욕 메츠는 지난 7일 좌완 선발 숀 머나이아와 계약기간 2년, 총액 2800만달러에 계약했다. 이외에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거론됐으나 그 뿐이었다.
앞서 류현진은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이 평가한 FA 랭킹에서 40명...
소속 팀 없이 일본행, 올해 훈련은 다르다
류현진은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다. 6년 뒤인 2019년에는 첫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풀려나며 12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계약기간 4년, 총액 80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류현진은 매년 해외 훈련을 소속 팀이 있는 상태로 출발했다.
하지만 올해 해외 훈련은 다르다....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MLB닷컴 등 현지 취재진에게 오타니를 직접 만났다고 공개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 영입은 우리의 최우선 순위”라며 “며칠 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오타니를 만나 2~3시간 정도 이야기 나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타니와 함께 시간을...
1위는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2위는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3위는 J.D. 마르티네스(LA 다저스)가 차지했죠.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추신수 이후 최고의 재능을 가진 한국 야수”라고 표현했고, CBS스포츠는 아직 소속 팀도 정해지지 않은 이정후를 ‘내년의 신인왕’으로 일찌감치 점찍었습니다.
자이언츠 vs 양키스, 최종 행선지는?...
올 시즌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한 김하성은 유틸리티 부문에서 무키 베츠(LA다저스), 3월 열렸던 세계야구클래식(WBC)때 한국 대표팀 키스톤 콤비 호흡을 맞췄던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수상을 다퉜다.
엠엘비닷컴은 “김하성은 2루수, 유격수, 3루수 모든 포지션에서 의미 있는 활약을 펼쳤다. 2루에서 10차례, 유격수와 3루수에서 각각 3차례 수비...
김하성과 함께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무키 베츠(LA 다저스), 스펜서 스티어(신시내티 레즈) 등 4명의 선수가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 경쟁을 펼친다.
김하성은 올해 152경기에서 타율 2할 6푼(538타수 140안타) 17홈런 60타점 84득점 38도루, OPS .749를 기록했다. MLB.com은 “김하성은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샌디에이고의 내야 전역에서 뛰었고 38번의 베이스를...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NY 메츠, 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보스턴 레드삭스, NY 양키즈 까쇼 제품으로, 이달 한 달간 특가에 판매하며 특히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몰려 있는 9일~15일엔 할인 폭을 더 늘린다.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많이 찾는 맥주에서는 6입 번들 14종, 4입 번들 13종을 9일부터 15일까지 한 캔당 2000원꼴로 판매한다.
CU는...
‘FTX MLB 홈런 더비 X’는 MLB를 대표하는 4개 팀(보스턴·시카고 컵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뉴욕 양키스)이 다양한 선수 구성과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지난 7월 영국 런던에서 첫 행사를 진행했으며 9월 서울에 이어 10월에는 멕시코시티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파라다이스시티 컬쳐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 행사에는...
사우디 미디어 그룹, 런던의 금융사 에이셀 파트너스,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컵스 구단즈 톰 리케츠 가문, 헤지펀드 시타델 창업주인 켄 그리핀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또한 LA다저스 지분을 일부 소유한 토드 보엘리 가문과 스위스 갑부 한스요르크 위스, 전 브리티시 항공 회장 마틴 브로턴, 영국의 부동산 재벌 닉 캔디 등 굵직굵직한 자산가들도 첼시를 원하고...
첼시 인수전에는 이 밖에도 런던의 금융회사 에이셀 파트너스, 전 브리티시 항공 회장 마틴 브로턴과 세바스티안 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 컨소시엄, 시카고 컵스 구단주 톰 리케츠 집안과 일리노이 최대 갑부 켄 그리핀(헤지펀드 시타델 창업주) 컨소시엄, LA다저스 일부 소유주 토드 보얼리 스위스 갑부 한스요르크 위스 등이 참여한다.
경쟁 후보에는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을 비롯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의 염원을 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투수 듀오 다르빗슈 유,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에다 겐타 등이 올라있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다저스 소속이던 지난해에도 ‘올 MLB 두 번째 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