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대회장의 정신을 이어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아버지를 뛰어넘는 ‘승어부(勝於父)’의 뉴리더로서 국격에 맞는 새로운 삼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핵심은 반도체·로봇·배터리·바이오 = 이 회장은 2020년 말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서 더 크고 강한 기업을 넘어 모든 국민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기업가로서의 ‘꿈’을...
재계는 삼성호암상의 역사와 전통을 고려할 때 이 회장이 선대의 ‘사업보국’ 철학을 지속 계승·발전시켜 국가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삼성의 ‘뉴리더’로서 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동행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했다.
이 회장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3년도 제33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해...
줄기세포건강전문기업 메디컬코리아는 김여주 대표가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한 제 2회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줄기세포 건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여주 대표는 줄기세포를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헬스케어 시장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리본성형외과 원장, 탑메디컬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골프웨어이지만 영혼이 자유롭고, 매력적인 뉴리더의 격조 있고, 품격 높은 패션에 기본을 두고 디자인했다. 특히 그는 27년 동안 이 업에만 종사해 왔기에 소재는 최고급만을 고집하고 있다.
국내에서 중소기업이 내셔널 브랜드로 외국 명품과 경쟁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처음부터 경쟁이 안 된다. 그럼에도 그는 무엇 때문에 해외 브랜드 대신에 험난한 내셔널...
이어 그는 “LS가 지난 몇 년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4차 산업혁명이 모든 사업환경을 뒤바꾸고 있는 상황인데 이러한 때일수록 기존의 관습이나 사고에 갇히지 않은 뉴리더인 여러분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올해 LS의 미래 리더인 신규 임원을 대거 승진시킨 것도 그만큼 여러분에게 거는 기대와 역할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영 성적표는?= 이들 젊은 오너 CEO들은 지난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며 재계의 뉴리더로 세대 교체의 화려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재계의 실세로 통하는 이재용 사장과 정의선 부회장,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해 막강한 오너십을 바탕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지난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 사장은 2009년 삼성이 경영권 편법 승계 논란에서 벗어나면서 경영권...
지난해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들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창업자 3세 등 오너 일가의 전진 배치를 통한 세대교체와 신성장동력 확충 의지를 비쳤다.
이재용 사장과 이부진 사장, 이서현 부사장 등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세 자녀가 모두 승진한 것을 필두로 SK그룹에서는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E&S 부회장이 그룹 부회장단을 이끄는 수석...
지난 4월 최세훈 대표가 직접 이용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이 화제가 됐다. 그는 4월 15일 0시경 다음의 전 가입자들에게 “새로워진 다음과 한메일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발송한 것.
그는 이메일로 “회사 얼굴인 로고와 검색창이 개편된다”면서 “한메일이 새로 단장하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대표가 이용자들에게 한메일을 통해 소식을...
본지가 조사한 차세대 뉴리더 후보 10명 중 유일하게 IT업계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린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영원한(?) 국내 포털 ‘2인자’ 수식어가 무색하게 최근 모바일 분야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이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이 예상되는 등 성장곡선이 가파르다. 외형적인 변화 뿐 아니라 검색...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1966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와튼스쿨 MBA를 마친 재무전문가다.
지난 2002년 다음에 합류한 최 대표는 NG베어링 뉴욕과 서울에서 이사로 활동했으며, 다음 EC사업본부장, CFO(최고재무책임자)를 거쳐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2008년 5월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특히...
차세대 한국 재계를 이끌어 갈 투톱으로 꼽히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42)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40)의 서로 다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용 사장은 ‘은둔형’으로 삼성 주력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사업을 뒤에서 지원해주는 서포터 역할을 한다면, 정의선 부회장은 해외 모터쇼 등 공식 석상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면서 경영보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
이...
본지가 조사한 차세대 뉴리더 후보 10명 중 한명으로 선정된 구광모 LG전자 과장(33ㆍ사진). 그는 지난 5월 재계전문사이트 재벌닷컴이 발표한 만 40세 미만 재벌 일가 가운데 6040억원 어치의 주식을 보유, 젊은 주식부자 1위에 올랐다.
구 과장은 다른 뉴리더들에 비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을 정도로 아직 세상에 그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구본능...
현대그룹 고 정몽헌 회장과 현정은 회장의 1남2녀 중 장녀인 현대U&I 정지이 전무는 재벌가 젊은 여성의 대표주자 중 한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 전무는 현 회장의 곁을 항상 그림자처럼 보필하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정 전무는 지난해 8월 현 회장의 방북길에 수행하며 모든 행사를 함께 했다. 즉, 정 전무에게 사실상 참모역할을 맡긴 것이다.
정...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은 창의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사고를 하는 인물로 평가를 받으며 미래 삼성의 한축을 이끌 뉴리더로 일찌감치 인정받아 왔다. 일선 디자이너들과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겸한 간담회를 자주할 정도로 소탈한 면도 보여주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이서현 부사장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의...
국내 패션계에서 삼성의 입김이 거센 만큼 이서현 부사장은 국내 패션계를 이끌 뉴리더로 오래 전부터 주목받아왔다. 지난해 말 전무로 진급하면서 광고 계열사인 제일기획의 기획담당까지 함께 맡았던 그는 1년 만에 다시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이로써 이서현 부사장의 ‘패션왕국건설의 꿈’도 한층 더 무르익어졌다.
◇ 선택과 집중으로 제일모직...
정태영 사장은 온라인상에서도 유명하다. 볼거리 많은 그의 트위터 때문. 그는 1만5000여명의 팔로워와 함께 파워트위터로 활동 중이다.
트위터에서는 그의 위트 있는 홍보 멘트를 종종 볼 수 있다. “현카로 고양이 사면 노래도 해요. 할부로 사면 꼬리도 흔들고!”, “샴푸 사실 때 현카로 결제하면 아이큐가 좋아집니다.”,“이왕 꺼낸 김에 현카로 잔뜩 사세요....
정태영 사장과 현대카드의 인연은 현대가(家)와의 결혼으로 시작됐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둘째딸 정명이씨가 정 사장의 부인이다.
정명이씨는 현대커머셜 고문으로 있지만 현대 해비치 호텔&리조트 전무직에 더 중점을 두고 활동 중이다. 정 사장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의 경영을 맡으며 HMC투자증권을 제외한 현대차그룹의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