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속되고 있는 한파와 석유, 천연가스 등의 연료비 상승은 거의 모든 가정에 난방비 폭탄이라는 현실로 다가왔다. 난방비 증가의 원인은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 상황 등 여러 복합적인 이유를 들 수 있지만, 북극의 찬 공기가 남하하여 지속되는 한파로 인해 계속 난방장치들을 가동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인 지구온난화로 볼 수 있다.
올여름 전력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이나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도 ‘찜통 더위’는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규발전기 준공 등으로 최대전력공급량이 작년 여름보다 크게 증가해 700만kW 이상의 예비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돼서다.
공공기관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냉방온도를 28℃ 이상으로 유지하되, 건물 냉방방식 등에 따라 26도
정부가 오는 2029년까지 강원 삼척이나 경북 영덕에 150만kW급 신규 원자력발전소 2기를 더 짓는다. 대신 영흥화력 7ㆍ8호기 등 화력발전 4기에 대한 건설 계획은 철회하기로 했다. 국내 최고령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는 오는18일 이전에 계속운전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2015~2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고 여름철 절전 운동이 확산되면서 에어컨과 함께 사용해 냉방 효율을 높여주는 공기순환기, 미니선풍기 등의 ‘보조용 냉방기’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이파크백화점은 가전매장에서 이들 보조용 냉방기기가 올여름 들어 4배 이상 팔리며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405.2%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실내 공기를 순
정부가 올 여름 국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전력수급 대책을 내놨다. 대신 비상시엔 200만Kw의 추가전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국민불편을 최소화해 26도 온도제한 의무를 권장으로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여름철 전력수급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를 통해 올 여름 전력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
정부가 올 여름 국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전력수급 대책을 내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국민불편을 최소화해 26도 온도제한 의무를 권장으로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여름철 전력수급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를 통해 올 여름 전력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이상기온,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등 만약의 사태에 대
올 여름 서울지하철 전력 소비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7∼8월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전력소비량은 212㎿h로 작년 동기 287㎿h보다 26.1% 감소했다.
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 간격을 최대 1분 연장하고 역 구내 전등을 일부 끄는 등 전기 사용을 줄인 결과다.
7∼8월 지하철 운행감
서울시내에서 에어컨을 튼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가게 132곳이 적발됐다.
14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개문냉방'으로 적발된 상점은 132곳,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를 지키지 않아 걸린 상점은 29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게에는 모두 경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개문냉방을 하거나 냉방온도를 준수하지 않아 최초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번 주 전력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강도 높은 절전대책을 추진한다.
12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주 전력수요는 8050만kW까지 올라가 대책 전 예비전력이 마이너스 347만kW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이에 산업부는 최악의 전력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월, 화, 수 3일간 강도 높은 절전대책을 조치할 방침이다.
우선 공공기관의 경우 근무시간
예비전력이 무더위 속에 8월2째주까지 마이너스 103만kW 수준까지 하락해 전력 고비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에 블랙아웃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일 오후 1시47분 현재 우리산업은 전일대비 1400원(13.59%) 상승한 1만1700원에 거래중이다. 자가발전기를 생산하는 혜인(6.86%), 로케트전기(5.36%), 삼화전기(8.95%) 등도 오름세다.
이
정부가 8월 전력대란을 막고자 기업 절전규제 등 수요관리로 최대 430만kW 전력 감축을 추진한다. 또 실내 냉방온도 제한, 문 열고 냉방영업 금지 등 에너지 절약을 통해 50만kW 이상의 감축도 병행키로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열린 ‘제14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8월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명동 등 전국 33개 주요 상권의 ‘문 열고 냉방영업’ 이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에너지사용제한조치 시행 전보다 상당히 개선됐다고 31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에너지사용제한조치 공고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달 17일 기준 서울 명동, 광주 금남로, 대구 중앙로의 문 열고 냉방영업 위반율은 각각 58%, 52%, 47%에 달했다. 하지만
에너지관리공단은 올 여름 전력난에 대비, 지난 5월부터 ‘하절기 전력수급 특별비상대책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전 임원과 본사 15개 부서, 12개 지역본부 등 전 조직이 참여하는 전사적인 협력체계로 총 5개 대책반으로 구성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절전대책은 특별비상대책단 홍보대책반이 추진하고 있는‘대국민 100
에너지 절약을 위해 냉방온도를 26도로 제한한 지하철에 대한 승객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람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는 실내온도가 치솟기 때문에 융통성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네티즌들은 “찜통 지하철 탈 때마다, 이건 에너지 절약이 아니라 에너지를 적절하게 사용할 줄 모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하철처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문을 열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이른바 '문 열고 냉방 영업' 행위에 대한 단속이 시작된 1일 서울 명동거리를 비롯한 전국의 유통가는 예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연출했다.
계도 기간 대부분 상점이나 매장이 문을 활짝 열어 놓은 채 영업을 해온 모습과는 사뭇 대조적이었다.
이날부터 단속에 적발되면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3
1일부터 전국 대형음식점 및 주점에서 전면 금연이 실시된다. 또 서울에서는 문을 열고 냉방을 하면서 영업하는 각종 상점들에 대한 집중단속도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간 정부·지방자치단체 합동으로 150㎡이상 일반음식점, 호프집, 찻집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금연구역지정 및 금연표지 부착, 흡연실 시설 기준준수 여부, 금연구역 흡
다음 달 1일 부터 에어컨을 켠 채 문을 열어놓고 영업을 하거나 실내 냉방온도 26℃ 지키지 않으면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개문냉방' 영업 업소와 더불어 에너지 다소비 건물 1만3000여곳의 실내온도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7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실내 냉방온도(26℃) 제한을 준수하지
매 시즌 뛰어난 기술력으로 더욱 진보된 스포츠웨어를 선보이는 특수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 베스트로 코리아(BESTRO KOREA)는 2013년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화이트컬러 쿨스킨(Coolskin) 이너웨어에 이어 고급스런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카이블루 컬러를 선보였다.
더운 여름철 각종 스포츠 및 야외 활동 시 최상의 편안함과 시원함을
국회사무처는 지난 달 말 전력 절감대책 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전년도 동기 대비 약 8.5%의 전력을 절감했다고 밝혀다.
이 같은 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경우 전년 하절기(6~9월)보다 전기요금을 약 1억8000만원 가량 절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는 현재 △사무실 냉방온도 28℃이상 유지 △냉방기가동시간 오전·오후 각각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