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김연아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21일 패션 매거진 엘르가 9월호에 담길 김연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연아는 은퇴 후 소감에 대해 “운동을 안 하니 아픈 것도 없고 정신적으로 편안해요. 지금은 직업이 없으니까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전혀 없죠”라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는 쇼핑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선수 생활 땐 입을 일이 없어 망설여져 그냥
2014년은 ‘피겨 여왕’의 우아한 연기를 볼 수 있는 마지막 해다.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스케이트 끈을 질끈 동여맨 지 올해로 18년째다. 7살이던 1996년 피겨스케이팅과 인연을 맺었고, 오로지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지독하게 훈련했다. 결국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꿈에 그리던 금메달
김연아가 자신의 이름 앞에 붙는 '피겨여왕' 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김연아는 JTBC '연예특종'과 독일 현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어 "후배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올림픽 출전 티켓을 꼭 따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김연아는 독일 도르트무트에서 열린 2012 NRW 트로피대회에서 종합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