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이완구 국무총리가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고뇌에 찬 결단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도 참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고 밝했다.
김 대표는 이날 4·29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인천 강화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게 다 역사에 기록으로 남을 일들인데, 모양 좋게 본인의 결단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야당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 “(돈을 받은 게) 사실이 아니라면 그만둘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 관악을 선거구 내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진실이 무엇인지가 중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검찰의 수사기간 동안 공정수사를 위해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퇴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과 관련, “오늘 오후에 상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고, 특검 필요성에 대해선 “모든 것을 열어 놓고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완구 원내대표 사퇴 반려' '변희재' '김무성' '이완구'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사퇴를 표명한 것에 대해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의견을 개진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완구 원내대표가 사퇴를 한 것에 대해 김무성 대표가 이를 반려한 것을 지적하며 "김무성 (대표)은 이완구씨의 사퇴의사를 반려할 것이 아니라 본인을 비롯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7.30 재보궐선거 개표 방송을 보며 밝은 모습으로 박수를 치고 있다. 개표결과 동작을에 나경원, 전남 순천 곡성에 이정현 후보 등이 당선돼 이번 7.30 재보궐선거는 새누리당의 우세로 나타났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9일 자신의 정책네트워크 ‘내일’ 창립기념회에서 사회 각 분야의 전반적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 사회는 주거 보육 교육 노후 일자리 등 민생의 기본적인 영역에서 광범위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문제의 근본원인에 대한 고민과 합의를 통해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전반적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7일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 “국가기관이 정치와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지고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이완구 의원과의 오찬 모임 후 “국정원장이 직접 지시하고 조직이 그것을 따르고, (서울지방) 경찰청장까지도 그 일들을 무마하는 이
“차갑고 무거운 민심의 밑바닥을 봤다”
4ㆍ24재보궐 선거에서 한 석도 건지지 못한 민주통합당엔 침통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제1야당’ 민주당은 서울 노원병에 아예 후보를 안 낸데다 부산 영도와 충남 부여ㆍ청양에서도 큰 차이로 지면서 체면을 구겼다.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을 포함해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등 9곳에서도 당선자를 내지 못하고 전패했다.
새누리당 김무성(부산 영도), 이완구(충남 부여ㆍ청양) 후보가 여의도에 복귀하면서 여권 내 역학구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당장에 내달 초 치러지는 원내대표 경선을 둘러싸고 역할론이 솔솔 나온다.
당 원내대표를 지냈고 5선 반열에 오른 김 후보의 복귀가 당청관계에 변화를 줄 거란 기대감도 크다. 김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 이후 당내 구심점이 사라진
4·24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노원병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 부산 영도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는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가 압도적 우세를 보이면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들의 당선이 공식 확정되면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3곳 중 새누리당 2곳, 무소속 1곳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민주통합당은 노원병에 후보를 내지 않은데다 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