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가 올 3분기 2039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24일 삼성E&A는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연결 기준) 2조3170억 원, 영업이익 20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2.9% 증가했다.
순이익은 1582억 원으로 1.5% 늘었다. 올 1~3분기 누적 기준 △매출 7조3880억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정조대왕급, 광개토-Ⅲ Batch-Ⅱ)’의 마지막 함정 건조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17일 울산 본사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3번함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번함은 해군이
HD현대중공업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서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 2종에 대해 미국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부유체란 해상풍력 발전설비를 바다 위에서 떠받치는 대형 구조물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고정식에 비해 먼바다에 설치할 수 있어 빠르고 강한 바람을 균일하게 활용하는 등 더 많은 전력을
정부가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 33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고 설계·조달·시공(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업계 차원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플랜트 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마포 엠갤러리에서 '제2차 플랜트 EPC 정책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업계의 관심 사항
DB하이텍이 2500억 원 규모의 클린룸 확장 투자를 진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클린룸 확장 투자는 충북 음성군에 있는 팹2(상우공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풀이된다.
DB하이텍은 향후 본격적인 수요 확대에 따른 캐파 초과 시에도 준비된 클린룸에 즉
총사업비 10조5300억 원 규모의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네 차례 유찰 끝에 수의계약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12일 조달청에 관련 절차 진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토부는 여객터미널 등 건축설계 착수, 접근·연계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을 허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
원안위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의 기술력과 적합성·안전성 등이 법과 기준에 합당하다고 판단하고 건설허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원자력 발전은 2016년 6월 새울 3·4호기(
정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공항 입지 선정 8년여 만에 고시했다. 그러나 고시 이후 환경영향평가부터 제주도민의 반대 등 걸림돌이 많아 정확한 착공 날짜는 공란으로 놔두는 등 실제 개항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자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는 2015년 11월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서귀포
제주 제2공항이 2015년 11월 서귀포시 성산읍 일원으로 입지가 정해진 이후 8년여 만에 기본계획이 고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6일 고시하고 이어 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 제2공항은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551만㎡ 면적으로 조성되며 활주로(3,200m×45m) 1본, 계류장(
2026년 봄부터는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곤돌라를 타고 5분 이내에 올라갈 수 있다. 곤돌라 캐빈 25대가 832m 구간을 동시 운행해 시간당 최대 1600명의 남산 방문객을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남산곤돌라 하부승강장으로 조성예정인 예장 공원에서 남산곤돌라 착공식 ‘남산 예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남산
정부가 낙후된 빌라촌의 주거 환경을 아파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뉴:빌리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높은 분담금과 낮은 사업성으로 그 동안 정비사업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낙후 단독주택ㆍ빌라촌의 주거 환경을 전면 재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 중으로 뉴:빌리지 선도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내 30곳의 선도사업 지
넥센타이어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XAI)을 활용한 설계 프로세스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몰드(금형) 제작 등 첨단 기술로 타이어 개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적인 타이어 개발은 구조 및 패턴을 설계한 뒤 몰드를 제작하여 시제품을 제조하고 차량에 장착해 성능을 테스트하여 완제품으로 최종 승인을 받는
1기 GTX는 A노선 개통과 B와 C노선 착공 가시화 등으로 본궤도에 올랐지만, 2기(D·E·F 노선) 이후는 계획에 그치는 만큼 집값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현 단계에선 개통 시기 등 불확실성이 큰 점을 지적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통과 등 구체화 단계에 접어든 이후부터 시장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14일 KB금
대한민국 해군의 미래를 책임질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은 국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시험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의 해상 방위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 방위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간의 갈등이 지속하면서 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KDDX 사업은
HD현대重 “경쟁사 기술력 미비…우리도 참여 요청받은 것일 뿐”방사청, 최근 수의계약 기조 굳혀“도덕성 이슈 인지…연속성 보장”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추진하는 대형 해상시험선(대형시험선) 사업자 선정이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로 진행되면서 올해 하반기 최대 규모 프로젝트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수주전에 관심이 쏠린다. HD현대중공업은 설계
두산에너빌리티가 루마니아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참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원자력규제기관(CNCAN)으로부터 루마니아의 대형 원전과 SMR의 기자재 설계, 제작, 구매, 시공 및 서비스를 위한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설비개선사업에 본격적
삼성물산이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 기본설계에 참여하며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4일(현지시각) 루마니아 현지에서 미국 플루어, 뉴스케일, 사전트 앤 룬디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과 루마니아 SMR 사업의 기본설계(FEED)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6월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와 미
SK오션플랜트는 최근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HRD센터에서 애널리스트와 운용사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SK오션플랜트 Value Up Day(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이하 신야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향후 성장 잠재력을 주요 기관
김상욱ㆍ김태선ㆍ윤종오 “하루빨리 진행 촉구”
울산 지역 출신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성명서를 내고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은 규정대로 HD현대중공업이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구갑)ㆍ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동구)ㆍ윤종오 진보당 의원(울산 북구)은 공동 입장문에서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방위사업청 규정에
인천광역시는 19~23일까지 3개 권역, 3차에 걸쳐 서구 가좌1동, 석남2동,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 지방건설기술심위위원회의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가 완료돼, 인천대로 홍보와 사업 규모, 추진방향,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