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공급 업체인 LSG스카이셰프코리아(이하 LSG)가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기내식 공급대금 미지급 관련 소송 1심에서 이겼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41부(재판장 정회일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LSG가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낸 182억여 원 기내식 공급대금 청구 소송 1심에서 LSG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아시아나항공은 LSG에 18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첫 재판이 공전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조용래 부장판사)는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 준비기일에는 공소사실과 검찰이 신청한 증거에
박삼구(76)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박 전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박모(55)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장, 김모(53) 전 전략경영실 상무도 불구속 기소
사주 지분이 많은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를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 12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박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다. 박 전 회장이 혐의를 다투고 있어 결과는 밤 늦게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삼구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10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박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옛 금호홀딩스)을 부당하게 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삼구 전 회장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회장 측은 최근 검찰에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이 박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자 박 전 회장 측에서 선제적으로 검찰 수사의 적정성 등을 판단해달라고 나선 것이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를 받는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해 검찰이 재차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23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금호터미널 광주 본사, 서울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8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를 이용해 금호고속(금호홀딩스)에 부당하
금호석유화학이 금호리조트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이사회에서 금호리조트 인수를 확정하고, 채권단 및 아시아나항공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4곳이 보유한 금호리조트 2403억 원과 금호리조트 중국법인 금호홀딩스 지분 150억 원 등 총 2553억 원을 투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취득목적으
금호리조트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석유화학이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 금호리조트 및 금호홀딩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석유화학을 선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날 실시한 본입찰에는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해 화인자산운용, 브이아이금융투자, 칸서스자산운용 등 5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
회사에 불리한 자료를 지우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을 매수한 금호아시아나그룹 전직 임원이 검찰에 구속됐다. 금품을 받은 공정위 직원도 구속됐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지난해 말 전 금호아시아나 그룹 전략경영실 상무 윤모 씨와 공정위 전 직원 송모 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21일 이들에 대해
검찰이 6일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수사 중인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장부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공정
LSG스카이셰프코리아가 아시아나항공이 부당하게 기내식 공급 계약을 파기했다며 400억 원대의 손배배상 청구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김지숙 부장판사)는 최근 LSG가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423억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LSG는 200
아시아나항공 매각전이 본입찰을 이틀 앞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을 둘러싼 악재들이 매각에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7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진행한다.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
공정거래위원회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아시아나항공 경영진에 대해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잠정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017년 LSG스카이셰프코리아가 아시아나항공, 금호홀딩스(현 금호고속)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 경영진 고발 등의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지주사 금호고속을 통해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지분율을 30%대로 높이고 지주사 체재를 재건하는 모습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금호고속은 지난주 케이프투자증권을 상대로 200억 원 규모의 기명식 전환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사채 만기는 2024년 2월 21일로, 이자지급은 3개월 후급으로 진행된다. 앞서 1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기내식 대란'에 대해 4일 직접 사과했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사옥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박삼구 회장은 "무거운 마음으로 뵙게 돼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태로 인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예측과 준비를 하지 못해 고객과 직원들이 고생하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이 오너리스크로 비화되는 모습이다. 이번 대란의 원인이 최고경영자의 경영실패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집회까지 계획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일부 직원들은 박삼구 회장의 갑질 폭로를 위한 오픈 채팅방까지 개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직원
'기내식 대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진이 소송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 한누리는 3일 아시아나항공 박삼구(73)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소액주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주대표소송은 손해를 끼친 임원을 상대로 0.01%의 지분(상장법인)을 가진 소액주주가 회사를 대신해 소송을 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7일 창립 72주년을 맞았으나 어떤 공식행사도 없이 조용히 기념일을 보냈다. 그룹 재건의 ‘마지막 퍼즐’ 이었던 금호타이어의 분리와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유동성 위기 등으로 위축된 분위기를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9일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창립 72주년과 관련해 특별히 진행된 행사는 없었다”면서 “박삼구 금호아시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배회사인 금호홀딩스가 4일 금호고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금호아시아나는 “그룹의 지배회사인 금호홀딩스의 사명을 모태 기업인 금호고속의 사명으로 변경해 새로운 출발의 시금석으로 삼고자 한다”고 사명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창업초심의 정신을 통해 항공사업, 건설사업, 고속사업을 주축으로 그룹 재건을 이뤄 국가 경제에 기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