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금호리조트 우선협상대상자에 금호석유화학 선정

입력 2021-01-20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리조트 지분 100%ㆍ금호홀딩스 지분 39.3% 매각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B777.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B777.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금호리조트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석유화학이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 금호리조트 및 금호홀딩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석유화학을 선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날 실시한 본입찰에는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해 화인자산운용, 브이아이금융투자, 칸서스자산운용 등 5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금호리조트 지분 100%와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금호홀딩스 지분 39.3%다. 금호리조트는 아시아나항공 산하 금호티앤아이(48.8%), 아시아나IDT(26.6%), 아시아나에어포트(14.6%), 아시아나세이버(10.0%)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화순 리조트 등 콘도 4곳, 워터파크 3곳, 아시아나컨트리클럽(CC) 등의 자산을 갖고 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에도 골프장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아시아나CC에 관심이 컸다. 인수 가격은 2000억~3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양사 매각을 결정했다. 매각 추진 목적은 만기도래 차입금 상황을 위한 재원 확보, 회사의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제적인 매각 추진의 필요성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3: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90,000
    • -2.8%
    • 이더리움
    • 4,572,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511,000
    • -2.85%
    • 리플
    • 649
    • -3.99%
    • 솔라나
    • 193,400
    • -7.64%
    • 에이다
    • 559
    • -3.79%
    • 이오스
    • 778
    • -3.71%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00
    • -6.3%
    • 체인링크
    • 18,820
    • -5.85%
    • 샌드박스
    • 432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