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김복규 전 정책기획부문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은 전무이사는 회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하도록 돼 있다.
김복규 신임 전무이사는 1989년 입행한 후 약 30년간 재직하며 전략·기획업무(경영전략, 기획) 및 조직 관리(인사), IB업무(PF) 등 기획, 금융 전반의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김
한국중부발전이 미국 콘초밸리에 160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사업을 맡게 됐다.
중부발전은 26일 "미국 텍사스 콘초밸리 태양광 발전사업 종합 준공 달성과 더불어 신한글로벌인프라펀드와 미국 텍사스 콘초밸리 태양광 발전사업의 '공동투자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콘초밸리 태양광 발전사업은 미국 텍사스 산안젤로시에 위치한 160MW 규모의 사업이
하이투자증권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G7의 글로벌 인프라 펀드인 ‘Build Back Better World(B3W)’ 프로젝트가 ‘일대일로’보다 공정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내 인프라 투자 확충과 신 공급망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B3' 정책을 미국 주도로 전 세계 차원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박상현
남중국해ㆍ일대일로 등 전방위적인 대중국 공세 이어져바이든 “만족스럽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중국을 정조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G7으로부터 반중 연대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7 정상은 이날 정상회의 폐막 공동 선언에서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안 문
우리나라가 10억 달러 규모의 방글라데시 메그나 대교(Meghna Bridge) 건설 사업의 우선사업권을 확보했다.
정부는 12일 방글라데시 정부와 웨비나를 통해 양국 간 인프라 개발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열었다. 양국은 메그나 대교 건설 사업에 대해 우리 측이 우선사업권을 갖고 사업 개발을 추진하도록 결정했다.
메그나 대교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건설과정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통합사업관리’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으로 건설산업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19는 건설 분야에서도 ‘뉴노멀’을 요구하고 있다”며 “건설기술과 ICT를
한국교통자산운용(KOTAM)은 글로벌 사모펀드 아이스퀘어드캐피탈(ISQ)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8억 달러(약 1조 원)규모의 해외 인프라 대출펀드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KOTAM이 ISQ와 함께 조성하는 해외 인프라펀드는 투자처가 정해지지 않은 블라인드 펀드로, 미국과 유럽, OECD 국가들의 에너지와 수도 전기 가스, 데이터센터 등 우
정부가 1000억 달러 규모의 해외 핵심 프로젝트 30개를 선정해 총 15조 원+알파(α) 규모의 금융패키지를 지원한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국토교통부가 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국토부는 27일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투자개발사업을 활성화하고 벤처·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국내기업의 해외사업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75억 원을 지원한다. 해외인프라
정부가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이하 PIS) 펀드 일부를 조기 출시하는 등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선다.
5일 국토부는 이달 중순 2000억 원 규모의 PIS 펀드를 조기 출시(제안형 펀드)한다고 밝혔다.
PIS펀드는 해외건설 수주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등이 손을 잡고 플랜트·건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0일 중동지역 정세 변화와 관련해 “정세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재외국민 보호 매뉴얼 등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건설기업, 인프라 공기업과 중동지역 정세변화에 따른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해외건설 수주확대 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 등 8개
“협회장 취임 후 해외건설 수주액이 3년 만에 3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2019년에도 300억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희망해봅니다. 저는 복이 많습니다.”
‘복(福)’의 기운이 감돈다는 ‘기해년’이 밝았다.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띠’의 해이기도 하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은 복이 많은 2019년을 맞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건설업계가
국내 건설산업의 해외 인프라 진출을 지원하는 1000억 원 규모 정책펀드가 만들어진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인프라 공기업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과 손잡고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글로벌인프라펀드(GIF) 7호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30일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GS건설이 건설 중인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현장을 방문해 “우리의 해외 건설 전략과 대응방안을 새롭게 해야 할 시점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마친 후 GS건설이 삼보ENC, 동아지질, 삼정스틸과 함께 현지에서 건설 중인 2조 원 규모의 세계 최초 빌딩형 지하철 차량기지에 방문해
해외인프라 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해외인프라 시장 진출지원에 박차를 가해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신용도, 담보력 등 부족으로 자금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자금’ 지원을 확
북미 관계 중재 노력에 집중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신남방정책에 힘을 쏟는다. 북한의 비핵화 진전으로 문 대통령이 취임 초 밝힌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 모두 방문이라는 신남방정책 시간표도 빨라진다는 것이 청와대의 얘기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내년까지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해 신남방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니틴 가드카리(Nitin Gadkari) 인도 도로교통부 장관을 만나 양국간 인프라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국가별 해외건설 수주에서 29억 달러로 2위를 기록하는 등 거대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고 건설시장은 매년 7%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부는 인도와
동남아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신(新)남방정책’을 천명하자 현대자동차, 롯데 등 재계가 잇따라 아세안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며 동참하고 있다. 롯데는 해외 전체 매출 등 동남아 시장 비중이 50%를 넘자 신성장동력으로 아세안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도 인도네시아를 생산 거점으로 하는 300만 대(연간 신차 판매량) 정도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