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입항한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LNG 연료공급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부두(초량동)에 5만4000톤급 LNG 추진 크루즈선 실버 노바(Silver Nova)가 입항한다고 6일 밝혔다.
실버 노바는 미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크루즈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2027년까지 관광객 연 100만 명, 소비지출 연 27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7일 문체부와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방안은 지난 4월 양 부처의 전략적 인사 교류에 따른 협업과제의 일환이다. 연안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문체부와 해수부가 인사 교류를
정부가 20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연 100만 명을 목표로 7대 기항지별 특색을 담은 테마브랜드를 구축한다. 또 내년 새만금신항 크루즈 부두와 묵호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착공한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크루즈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해수부와 문
한·중·일 해빙 무드에 한·중·일 크루즈도 활성화되는 모양새다.
1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여행사들이 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을 기항하는 크루즈 상품들을 잇달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항을 방문한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약 14만 명)의 50% 이상이 일본인이었다.
특히 한·일은 2015년 10월 가나자와, 사카이미나토, 후쿠오카, 마이즈루와
대한민국 관문 도시로 불리는 인천이 교통은 물론 산업, 생활, 문화적 지형의 대대적 변화를 앞두고 있다.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올해 상반기 분양을 앞둔 인천지역 주요 단지에 대한 부동산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교통 인프라 개발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이 가장 주목을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리조트 기업‘테르메그룹(Therme Group)’과 손잡고 송도 스파·리조트 사업 개발 및 기술협업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8일 서울 종로구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글로벌 리조트 기업 테르메그룹과‘인천 골든하버 부지 리조트 개발·시공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과 배후지역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인천항만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원도심 재개발은 신속 추진하고, 육상 교통 인프라도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확충하는 육상 교통 인프라는 KTX 인천 연장, GTX-B 노선 건설과 도시·광역철도 연장 등이다. 지역 현안인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항만과 공항을 모두 갖춘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게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을 이루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천국제공항 확장과 배후지역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인천항만 인프라 투자 확대, 원도심 재개발 신속 추진, GTX-B 노선 등 육상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인천이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역사의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 내 중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가 31일 개통한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북항 신설도로인 이순신대로(총연장 1.6㎞·왕복 4∼8차로)가 31일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2008년 북항 재개발사업계획 확정 후 도로 등 상부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재개발사업 연결교량 건설공사 등을 추진했으며 2023년 관련 사업 부분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취임 이후 첫 지역 행보로 부산을 찾는다.
이날 해수부에 따르면 강도형 장관은 해양수산 중심지인 부산을 찾아 수산물 물가 점검, 순직 선원 위령탑 참배에 이어 북항재개발 사업현장을 점검한다.
강 장관은 우선 첫 번째 일정으로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자갈치 시장을 찾아 수산물 수급 상황과 물가 현황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포항 영일만항이 안전하고 친화적인 항만으로 재탄생했다.
해양수산부는 6년간 추진해 온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및 어항 방파제 보강공사’를 1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태풍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포항 영일만항의 항만시설 피해와 배후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총 2128억 원을 투입해 2017년 11월부터 영일만항 방파제 보강공사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녹산국가산업단지 기업인들과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을 위해 19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녹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한라IMS 김영구 대표, 이인이엔지 김용해 대표 등 5명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북항 홍보관을 방문해 북항 재개발 현황을 둘러봤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문을 연 '힐스테이트 속초'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속초시에서 2년 만에 공급되는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속초 견본주택은 지난 21일 문을 연 뒤 1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부터, 신혼부부, 중장년층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1일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622-40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속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속초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A 498가구 △84㎡ B 171가구 △84㎡ C 172가구
코로나19가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여행 수요가 늘고 있지만 면세점 업계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공항면세점은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항만면세점은 엔데믹의 수혜를 입지 못하고 있어서다.
1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항여객터미널에 있는 JDC면세점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70~80%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당시 제주를 찾는 내국인
입국장 인도장 인도 대상 품목, 제한 없이 운영 방침중소 면세업체, 매출 타격 우려…주류·담배 매출 비중 80%관세청 "운영 상황 보고 중소·중견기업의 목소리 듣겠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이 들어서는 가운데 인도 대상 품목에 주류와 담배를 포함하는 안을 두고 정부와 중소·중견 면세업체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중소·중견 면세업체는 주류
오세훈표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 첫발2026년 상반기 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 개항“한강 활용해 해외관광객 3000만 시대 열 것”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한강의 수상 활성화로 시민들도 즐기고, 관광객을 유인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6일 한강 르네상스호를 타고 진행한 한강~아
부산에서 대마도를 오고 가는 여객 항로가 3년 만에 재개된다. 대마도 항로가 재개되면서 부산에서 일본을 오가는 모든 항로가 정상화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산~대마도 여객 항로가 25일 운항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후쿠오카항, 오사카항, 시모노세키항 등 부산~일본 다른 항로들이 차례로 운항을 재개했으나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을 위한 주요 부지 및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됐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하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부지 조성(92만㎡) 및 도로(3.1㎞), 공원(18만㎡), 공중보행교(333m), 해안조망대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공사를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가 30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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