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의 대출비교 서비스가 비주거용 건물로 확장됐다.
16일 뱅크몰에 따르면 대출비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비주거용 건물은 상가, 토지, 공장, 교회, 숙박시설 등이다.
뱅크몰은 225개의 금융사와 제휴하며 상품 다양화를 구현하고 있다. 지난해 신협중앙회와 제휴해 조합신협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및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한다. 대출 상품을 알아보기 어려운
수협중앙회 직원들이 교회 신도 수까지 부풀려 거액을 대출해줬다가 금융 당국에 적발됐다. 거액의 외국환 거래에 대해 신고 확인을 소홀히 한 점 등도 드러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 대한 검사에서 수협 A지점이 기상천외한 수법으로 150억원 규모의 교회 관련 부실 대출을 한 사실을 적발했다.
수협의 교회 관련 대
종교단체는 은행권의 큰손 고객이다. 헌금 등 기부금으로 예금액이 많을 뿐만 아니라, 대출 이자도 꼬박꼬박 잘 내는 편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말 기준 전 금융권의 교회 대출시장 규모는 4조5107억원에 달한다. 은행권이 ‘종교단체’ 잡기에 혈안이 돼 있는 이유다.
수협의 경우 교회가 큰손이다. 김영주 의원실에 따르면 수협의 지난해 말 기준 교
수협은행은 교회헌금 관리 전용 통장인 '달란트예금'을 20일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유번호증 또는 납세번호증을 보유한 종교단체는 이 예금에 가입이 가능하며, 매일의 예금잔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연 3.0%p를 기본금리로, 매월 이자가 입금되는 고금리 입출금예금이다.
특히 이 예금을 거래하면 인터넷뱅킹 및 텔레뱅킹 이용시 이체수수료와
최근 은행권이 종교단체들에 대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면서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천태종 불교신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천태자비통장'을 출시했다.
이 통장은 예금 평잔액의 일정비율을 천태종 복지재단에 복지기금으로 출연함으로써 천태종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한다.
아울러 우대금리 제공과 수수료 면제,
우리은행은 6일 교회와 성당 및 사찰을 대상으로 한 전용통장과 교회대출, 우리V카드, 전용CMS, 자산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교단체 전용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지금까지 금융권에서 교회 등을 대상으로 단편적인 상품을 선보이기는 했으나, 여수신 및 카드, 자금관리 서비스 등을 하나로 묶어 일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종교
신한은행은 강남 상권과 영등포 구로 금천 상권의 자영업자 및 소규모 법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SOHO금융센터’를 27일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소호금융센터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타타워와 구로구 구로디지털 1단지 내에 개설된다.
신한은행은 소호금융센터의 시범적 운영을 통해 자영업자 및 소규모 법인 시장 내 영업ㆍ마케팅 노하우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금융기관의 고민 중 하나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모든 금융기관이 상품개발부서를 두고 신상품을 끊임없이 출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도 새롭게 설계된 신상품에 대해서는 독점권을 부여해 일정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등 ‘독특한’ 상품 개발은 금융기관의 과제다.
저축은행도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