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교회헌금 관리 전용 통장인 '달란트예금'을 20일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유번호증 또는 납세번호증을 보유한 종교단체는 이 예금에 가입이 가능하며, 매일의 예금잔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연 3.0%p를 기본금리로, 매월 이자가 입금되는 고금리 입출금예금이다.
특히 이 예금을 거래하면 인터넷뱅킹 및 텔레뱅킹 이용시 이체수수료와 은행 ATM이용 현금인출수수료가 면제가 되어 거래비용 없이 입출금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수협은행에 대출이 있는 교회는 이 예금 거래 실적에 따라 교회대출인 샬롬대출 금리를 최대 연 1%p 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달란트예금을 거래하면 고금리 예금이자를 매월 받을 수 있고 대출이자는 할인받게 되어 교회의 헌금을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달란트예금 이외에도 교회전용 상품인 샬롬예금, 샬롬적금, 크리스찬카드, 다사랑 상해공제, 샬롬대출, 그레이스론, 목회자대출 등 다양한 교회전용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