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북군동에 위치한 북군저수지의 수문에서 많은 물이 새어나오며 붕괴 위험으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7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0시30분께 북군저수지에서 다량의 물이 새어나와 붕괴할지 모른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와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직원들이 현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현장 점검 결과
둑이 붕괴된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는 그 동안 주민들이 여러 차례 정비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저수지 인근 주민이 시청을 찾아 저수지에 물이 새는 것 같다며 보수를 요구했다.
실제로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꾸준히 보수공사를 해달라고 시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시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의 둑이 무너져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했다.
21일 오전 9시께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에서 10m 규모의 물넘이가 무너지면서 둑 주변 토사와 저수지 물이 쏟아져 나왔다.
사고 직후 저수지 인근 3개 마을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가 물이 빠진 후 귀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물와
△ 괴연저수지 붕괴, 영천 괴연저수지 붕괴, 괴연저수지
21일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무너지면서 저수지의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다.
사고 직후 이 일대 3개 마을 주민이 긴급 대피했으며 현재 영천지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227.8㎜ 비가 내린 상태다.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이 무너져 인근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21일 오전 9시께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무너지면서 저수지의 물이 쏟아져 나왔다. 사고 직후 이 일대 3개 마을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농경지 일부가 침수됐다.
영천지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227
괴연저수지
21일 오전 9시께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무너졌다.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괴연저수지 둑 붕괴에 따른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기상대는 이날 오전 5시50분을 기해 경북 포항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대는 앞서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