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조해진 의원은 16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전날 자신을 공천심사를 통해 낙천시킨 것과 관련, “새누리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천은 역대 최악의 밀실공천이고 보복공천이고 집단 학살공천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 1위인 현역의원을 날리고 2~
새누리당이 4·13 총선 후보 공천심사를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추정되는 문건이 유출됐다. 전국 지역별로 현역 의원을 비롯한 예비후보자 이름과 수치가 나와 있는 이 문건은 3일 국회를 중심으로 카카오톡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복수의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 문건이 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후보자 심사에 앞서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
새정치연합 기초 공천, 안철수 김한길 기자회견
안철수ㆍ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0일 당의 기초 공천 여론조사 발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대표는 "새정친민주연합은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기초단체장ㆍ기초의원 정당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과정과 이유가 어째됐든 약속을 못지켜
안철수 기초공천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공천 재검토 결과가 10일 오전 발표된다. '무공천 방침 유지냐, 아니면 공천으로 선회냐'에 따라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운명은 물론 6ㆍ4 지방선거 판도 역시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이날 오전 취합해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다. 당의 최종입장을 결정한 뒤 김한길ㆍ안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전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에 돌입했다.
당초 여론조사는 오전 9시경으로 예정됐으나, 설문문항을 두고 이견이 있던 탓에 10시 45분께 조사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오후 8시까지 실시하려던 전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는 오후 10시까지 조사시간을 연장키로 했다.
설문 문항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8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와 관련, 국민여론조사와 전당원투표를 실시해 다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안 대표와의 영수회담을 거부한 데다 당내 ‘무공천’ 원칙에 따른 반발을 의식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반국민 여론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