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적폐 청산’에 강력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작년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에서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 예산을 송곳 검증해 대대적인 청산 작업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여당이 ‘적폐예산’ 규명을 공식화하면서 당장 보수 야당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부자증세’로 고조된 여야 간 기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정부가 2015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서 국가부채 4000억원을 과소 계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이같은 오류를 수정한 '2015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4월5일 국무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한 '2015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 등을 4월8일 감사원에 제출했다.
이에
# 지난해 경영의 어려움을 겪던 코스닥 상장업체 A사 임직원은 이 회사의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는 공시를 하기에 앞서 임직원 등이 손실회피를 위해 보유 주식을 매각했다. 이에 따라 공시직전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가하락으로 손해를 입은 뒤에야 상장폐지사유(감사의견 거절)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 코스피 상장사
[공시돋보기]S&T중공업 임원들이 자사주를 전부 매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재석 S&T중공업 대표(11만4500주)를 비롯해 김권중 전무(7820주), 이영길 이사(5610주), 정운식 이사(1578주) 등 주요 임원등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 주식 전부를 지난 17일 매도했다.
S&T중공업은 운수장비사업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립된 의료생활협동조합이 비의료인의 탈법적인 의료기관 개설창구로 악용돼 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자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동으로 8개 생협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한 결과 4개 생협이 의료관계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지도점검한 의료기관에서 의료법과 건강보험법 위반
허위로 조합원을 등록해 설립인가를 받거나 법으로 금지됐음에도 조합원들에게 이익배당을 하는 등 법을 위반한 의료생협 8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단기간에 다수의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등 해당 시·도에서 다른 의료생협에 비해 법위반 가능성이 높은 8개 의료생협을 대상으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위반여부에 대해 조사를 실시, 이 같은 내용을
LCD 핵심부품인 BLS(Back Light Sheet) 전문 제조업체 하이쎌이 2010년 상반기결산보고서 통해 매출액 350억, 영업이익 11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다만 계열사의 지분법 평가 손실 등으로 인해 1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 하였고, 영업이익은 7.3억으로 1Q 대비 90% 이상 증가하는 등
잇따른 상장폐지로 큰 손해를 본 투자자들은 물론 일반 투자자들도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앞으로 두 번 다시 피해를 보지 않겠다며 ‘열공(열심히 공부한다는 의미의 신조어) 중이다.
5일 한국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3개사와 코스닥 기업 8개사를 비롯해 총 11개 상장법인이 상장 폐지된다.
여기에 담당 회계법인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