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은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 노 위원장은 상인들을 위로한 뒤 “전통시장 생존 가능성을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기업형 슈머마켓(SSM)이 따라올 수 없는 영역이 있다”며 “경쟁력 있는 분야를 특화하고 친밀감을 이용한 마케팅을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도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 ‘1사 1시장 자매결연’ 운동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망원시장과 망원월드컵시장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홈플러스와 상생협약을 맺고 기업형슈퍼마켓(SSM) 자진 철수, 판매 품목 제한, 마케팅 지원을 이끌어냈다.
대형마트·백화점·기업형 수퍼마켓(SSM) 등의 지난달 매출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일제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편의점은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2013년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5.7% 하락했다. 분기별로는 2012년 2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이어 “기업형슈퍼마켓(SSM) 문제만 해도 대기업과 서민 삶의 문제가 다 닿아 있는 사안이다. 사법시험을 준비하면서 눈여겨본 문제이기도 하다”며 관심 분야를 전했다.
이씨는 대원외고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2008년 서울대 경제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재학 중이던 2011년 53회 사법시험을 통과, 연수원에 입소했다.
당시 어린 나이 때문에 고민도 많았다. 그는...
피에스앤지는 홍익인프라와의 합병을 통해 SSM사업역량의 강화 및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2014년 질적 성장을 위해서 △고객들을 위한 밝고 건강하고 정직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쇼핑의 친근함과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미래를 함께 꿈꾸는 운동을 활성화시켜 꾸준히 추진할...
신세계푸드는 국·탕·찌개·면·소스·육가공류 등 130여가지 간편가정식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대형마트·SSM·편의점·온라인몰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배의환 신세계푸드 BM팀 부장은 “여성의 경제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사회적으로 핵가족, 1인가구 추세가 확산되면서 맛과 영양을 갖추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러나 대치동에 문을 연 홈플러스 365 1호점 등 초기 점포의 신선식품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등 ‘변종 SSM’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홈플러스는 신선식품 비중을 8% 미만으로 낮추고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현재 홈플러스 365는 전국에 5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확장을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역삼동 플러스 365 테헤란점은 2층에 전용 창업 설명회장을 갖추고...
코스닥 상장사인 피에스앤지가 올해 초 5개의 기업형슈퍼마켓(SSM)을 운영하게 된다.
피에스앤지는 지난해 4개(세종·당진·둔촌·서대전) 지역에 ‘해피드림마트’ 매장을 개설한 이후 이달 들어 ‘광복점’을 추가로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 배경에 대해 “광복점은 입지가 매우 좋아 향후 꾸준한 성업이 예상된다”며 “SSM의 수익구조 및...
한편 롯데슈퍼는 그동안 SSM이 할인점이나 백화점에 비해 명절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는 자체분석에 따라 이같은 파격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슈퍼의 지난해 추석 기준 평소 대비 명절기간 매출 증가율은 22.9%의 증가에 그쳐, 30%대 후반 수준인 할인점보다 크게 뒤졌다. 명절기간 전체 매출 중 선물세트 매출 구성비 역시 18.7%에 그쳐 20%대 후반인...
이와 함께 화물운수 노동자에게 적정운임을 보장하는 ‘운수사업법’ 개정안, 변종 기업형 슈퍼마켓(SSM) 방지를 위한 ‘유통산업법’ 개정안등 처리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부동산 관련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도 팽팽하다. 새누리당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위한 주택법 개정안 등의 통과에 힘을 쏟을 방침인 반면, 민주당은 전월세 상한제 도입을 위한...
SSM업계 관계자도 “이미 현재 법에 맞춰 휴무를 실시하고 있어 별다른 영향은 없다”면서 “농민단체, 근로자 등도 지적했던 의무휴업 강제의 문제점에 대한 현실적 대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마트ㆍ홈플러스ㆍ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중소협력업체들은 대형마트 영업일수와 영업시간을 규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2항이 다른 유통업자들과...
롯데슈퍼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정상 가격의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슈퍼 5 데이즈(Super 5 Days)’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상 재고일의 2배를 넘긴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조 마일드 참치 100g은 정상가 1990원에서 50% 할인된 990원, LG 페리오 플러스치약 150g 3입은 정상가 6900원에서 56% 할인된 3000원, 테크 3kg과...
대형마트 강제휴업 유지
헌법재판소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 일수와 영업 시간을 규제한 옛 유통산업발전법 조항과 관련한 헌법소원 심판청구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헌재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제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헌재는 26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지난달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등의 매출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일제히 상승한 반면 기업형 수퍼마켓(SSM)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대형마트 매출은 스포츠(7.7%), 가전·문화(7.3%) 등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작년 같은 달보다 1% 증가했다.
대형마트 매출이...
프랑수아 올랑드(왼쪽) 프랑스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자국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다음날인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 정상회담에서 유럽 단일은행감독기구(SSM) 설립을 논의할 예정이다. 파리/신화연합뉴스
피에스앤지는 SSM사업역량의 강화 및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홍익인프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3일부터 9일까지 주주명부가 폐쇄된다. 합병반대주주의 반대의사 접수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며, 합병승인 이사회는 내년 1월 20일로 예정됐다.
협회 최한수 팀장은 “법인약국이 도입된다면 약국의 대형화가 이뤄질 것이고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그랬던 것처럼 동네약국의 위협을 끼칠 것이다”며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그는“약국이 대형화가 된다고 무조건 환경이 좋은 쪽으로 개선되는건 아니다”며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봤을때 한국이 약국 접근성이 꽤 뛰어난 편인데 대형화로 인해 영세 약국들이 문을...
올해 유통업계 최대 뉴스로 의무휴업 등 규제 후유증에 따른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 역신장이 꼽혔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서 발간하는 유통 전문지 리테일매거진이 유통·제조업계 임직원 15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해 4일 발표한 ‘2013년 유통업계 10대 뉴스’에서다.
다음으로는 ‘남양유업 사태 이후 유통가 갑·을 관계 논란...
앞서 10월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허 대표는 “내가 할 수 있는 답변이 아니다”, “내가 맡은 회사와는 상관없다”, “SSM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등의 답변으로 일관하다 30여분만에 퇴장했다. 결국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지난달 1일 증인으로 출석했고 “이마트 대표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머리를...
앞서 허 사장은 지난달 15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참석해 ‘변종 SSM(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해 시종일관 “잘 모르는 일”이라고 대답해 비난을 받았다.
결국 예정에 없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추가 증인으로 채택됐고, 지난 1일 국감장에 불려 나왔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이마트 대표의 부적절한 행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