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동조합은 30일 총파업특보 제82호를 통해 "최근 김재철 사장이 임원회의를 통해 '구설에 오른 건 자신의 처신이 신중치 못했기 때문이지만 돈이나 여자 문제는 떳떳하다'는 변명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노조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친하게 지낼 때는 자신이 지나치게 잘해주는 면이 있다"라며 "어쨌든 다 내탓이다. 지금은...
지난 11일 MBC 노동조합에서 탈퇴해 업무에 복귀한 배현진 아나운서가 파업 이탈 시 선배의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배 아나운서는 29일 오후 사내 인트라넷 자유발언대에 ‘배현진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업무 복귀 후 첫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글에서 지난 2월 회사의 한 아나운서 선배가 자신에게 “계속 이런식이라면 너 같은 아이는 파업이 끝난 뒤 앵커고...
이어 MBC는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회사는 업무의 정상화와 올림픽 방송의 완벽한 수행을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복귀 명령에 불응한 직원에 대해 사규에 따른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지난 1월 시작한 MBC 노조 총파업은 100일을 넘어섰다.
앞서 MBC 사측은 지난 17일 '뉴스데스크' 보도에서 "권재홍 앵커가 퇴근길에 차량 탑승 도중 노조원들의 저지과정에서 허리 등 신체 일부에 충격을 받아 당분간 뉴스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라고 보도했으나 이에 MBC 노조가 왜곡 보도라고 반발하자, 18일 또다시 보도자료를 통해 "권 앵커는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두통과 탈진 증세로 치료중"이라고...
파업 중인 MBC 노조 집행부 5명의 영장이 기각됐다.
서울 남부지법은 정영하 노조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5명에 대해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부지법 관계자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정 위원장과...
'무한도전'은 지난 1월 28일 방송 이후 MBC 노조 파업으로 인해 현재까지 16주 동안 스페셜로 꾸며지고 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지난 1월 30일 시작된 MBC 노조 파업에 동참하며 프로그램 제작 거부를 하고 있는 상태다.
누리꾼들은 "토요일 낙이 없어졌다", "빨리 정상화가 됐으면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 전 앵커는 MBC 노조 파업에 불만을 나타내는 일부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방송을 제대로 못해왔기 때문에 방송을 바로잡기 위해서 이런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공중파 MBC로서 진짜 말할 수 있는 자유, 시청자들이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자유를 이번에 확실하게 찾기 위해 투쟁을 하고 있다고 믿고 조금만 더 참아달라"고...
정 앵커는 이날 오프닝 꼭지를 통해 "권재홍 앵커가 뉴스데스크 진행을 마치고 퇴근하는 도중 노조원들의 퇴근 저지를 받는 과정에서 신체 일부에 충격을 입어 당분간 방송 진행을 할 수 없게 됐다"라며 "16일 밤 10시20분께 MBC 본사 현관을 통해 퇴근하려는 순간 파업중인 노조원 수십명으로부터 저지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허리 등 신체...
MBC 노조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경 MBC 사측은 ‘보도국에서 시위가 예상됨에 따라 정상적인 뉴스 방송을 위해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엘리베이터 운행을 일부 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공고문을 붙이고 보도국 통로를 폐쇄했다.
앞서 MBC 사측은 파업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12일 ‘1년 근무(試用) 후 정규직 임용’을 채용조건으로 하는 경력기자 채용에...
한준호 MBC 아나운서가 파업 중인 노조에서 탈퇴하고 업무에 복귀한 후배들에게 쓴소리를 남겼다.
한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멘붕 멘붕 하기에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오늘 같은 날 쓰는 말이구나. 드디어 내게도 멘붕왔다. 올라간 후배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그대들이 그런 자리에 앉을 자격들이나 있는 사람인지"라고...
MBC노조 자체에 대한 비판 여론도 늘어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노조도 이익집단이지요... 암 그렇고말고요. 점점 이분법하고 있는 노조원들의 생각이.. 조금 아쉽습니다. 전 배현진 아나운서의 선택에 조금 더 편을 들고 싶네요. 시청자가 답입니다. 의식이 있든 없든 시청자가 답이죠”라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도 “배현진 아나운서 욕하는 글을 본 순간 파업하는...
노조를 탈퇴하고 뉴스데스크에 복귀한 MBC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한 MBC 노조원들의 공개독설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오전 박경추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5월 11일은 두고두고 오랫동안 기억할 날. 당신의 선택, 후회가 되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후회하리라”라는 글을 올려, 11일 MBC TV ‘뉴스데스크’에 복귀한 배 아나운서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박...
MBC '무한도전'이 15주째 결방된다.
1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이 '무한도전 스페셜'방송으로 대체된다.
'무한도전'은 김태호 PD가 1월 30일 노조 파업에 동참하면서 제작 거부를 선언, 1월 28일 하하 vs 홍철 대결편을 마지막으로 결방됐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15주째 결방이라니 너무 아쉽다", "보고싶지만 기다릴 수...
스토리', 다양한 경제와 생활 정보를 담은 '머니 트렌드, 톡톡 생활정보', 스포츠와 문화계 뉴스를 전하는 코너 등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말 'MBC 뉴스데스크'는 오는 12일부터 새 앵커와 코너로 새 단장하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앞서 양승은 아나운서는 최대현 아나운서와 함께 총파업 100일 전날인 지난 7일 노조에 탈퇴서를 제출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 아나운서와 r그의 가족은 둘째 임신에 대해 매우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 아나운서는 199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한 김현철 프로듀서가 남편이다.
방 아나운서는 MBC노조 파업 100일을 맞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리는 기념 문화제에 참석할 계획이다.
8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양승은 아나운서와 최대현 아나운서는 총파업을 하고 있는 MBC 노조에 7일 탈퇴서를 제출했다. 특히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번 주부터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보은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파업 100일째를 맞은 MBC 노조는 오후 7시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파업 100일 문화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주례 없이 서로를 위해 준비한 편지를 읽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은 MBC 노조 파업 등으로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주례, 포토월,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MBC 아나운서국 선후배로 교제를 시작한 문지애와 전종환은 4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어 같은 날 한 매체를 통해 유세윤이 ‘라스’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유세윤은 꼭 있어주길 바란다”, “제발 어디 가지 마라”, “유세윤 하차가 아니길”, “유세윤 없으면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는 MBC 노조 파업과 MC 김구라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녹화가 중단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30일 MBC 관계자는 "'놀러와' 폐지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편성국에서도 황당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의 파업이 길어진 상황에 대비하고자 현재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주얼리 하우스'도 그 중 하나다"고 언급했다.
'놀러와'의 한 출연진 측은 "프로그램이...
MBC '무한도전'은 지난 26일 모처에서는 배우 이나영과 엠블랙 이준, 데프콘, 이태성 등의 게스트들과 힘께 MT를 떠나는 콘셉트로 녹화를 진행했다.
이는 노조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앞서 중단된 이나영 특집 녹화를 마무리하기 위해 멤버들과 제작진이 일시적으로 모인 것이다. 김태호PD는 이를 위해 노조 측에도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태호PD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