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역시 1만4400원에서 7200원, LG유플러스는 1만8000원에서 9000원으로 각각 인하키로 했다. 단 LG유플러스는 영업정지가 마무리되는 9월 2일 이후 신규가입자부터 적용된다.
이번 인하는 지난해 40% 인하에 이어 추가적으로 이뤄진 조치로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이 연간 1000억원 이상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1일부터는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고객을 위한...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휴대폰 불법 보조금 경쟁을 벌인 이통3사에 총 584억여원의 과징금을 물리고, KT를 제외한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특히 이통사의 영업정지가 진행되는 9월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출시 시기와 겹친다. 삼성전자의 전체 스마트폰 매출에서 국내 비중은 10% 미만이지만 내수 시장의 상징성 등을 고려하면...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휴대폰 불법 보조금 경쟁을 벌인 이통3사에 총 584억여원의 과징금을 물리고, KT를 제외한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8월 27일∼9월 2일, SK텔레콤은 9월 11∼17일까지 각각 1주일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할 수 없게 됐다.
이같은 이통사의 제재에 따라 휴대폰 제조사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또 그동안 유보됐던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의 추가 영업정지도 추석 전후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방통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내용에 합의했다. 이통3사는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13일까지 차별적 보조금을 지급해, 이용자 차별을 심각하게 하는 등 시장질서를 혼탁하게 했다. 기업별로 보면 SK텔레콤 371억원으로 가장많았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출시일과 영업정지 일이 절묘하게 겹치면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이날 불법 보조금 주도 사업자 선정을 위해 위반율과 위반평균보조금, 정책반영도 등을 기준으로 벌점을 부여했다. 그 결과 SK텔레콤 81점, LG유플러스 75점, KT 33점 순이다.
방통위는 또 지난 5월20일부터 6월12일까지 차별적 보조금을 지급, 이용자 차별을 하는 등...
75점, KT 33점 순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과열 주도사업자로 지목돼 과징금이 각각 30%, 20%씩 추가 가중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단말기유통법 사전준비 차질 등을 우려해 과열 주도사업자에 대한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 부과기준율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또 지난 3월 전체회의에서 결정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의 추가 영업정지에...
21일 10시 1분 SK텔레콤은 6000원(2.19%) 내린 26만8000원, KT는 650원(1.85%) 하락한 3만4500원, LG유플러스는 180원(1.79%) 내린 9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방통위는 5월 20일부터 6월 사이 불법보조금을 지급한 이통 3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영업정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과징금 규모가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방통위는 지난 3월13일 전체회의에서 올해 1∼2월 보조금 경쟁을 벌인 이동통신 3사 중 SK텔레콤에 166억5000만원, LG유플러스에 82억5000만원, KT에 55억5000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당시 3사 중 과열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대해서는 각각 14일, 7일의 추가 영업정지를 부과한 바 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5월27일“절차상...
이에 팬택은 이통사 3사에 13만대(SK텔레콤 6만 대, KT 4만 대, LG유플러스 3만 대)를 구매해줄 것으로 요청하고 있다.
팬택은 “(이통3사의 유통재고 물량은) 영업정지 기간 동안 70만대 이상까지 급증했으나 현재는 50만대 이하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면서 “일정 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재고를 축소하는 대신 2개월 동안 단 한대의 제품도 구매하지 않는...
김인회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분기 장기간 영업정지에도 가입자 순증 규모가 30만명에 이르는 등 유통망이 회복 조짐을 나타냈다"고 부연 설명했다.
또 KT렌탈과 KT캐피탈 매각 관련해서는 "두 자회사 매각 이후 들어오는 현금은 우선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그 외 계열사 구조조정은 아직 결정된...
기타 서비스 매출은 IT솔루션 및 기타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3820억원을 기록했다.
KT CFO 김인회 전무는 “통신사업 경쟁력이 유무선 모든 분야에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며 “2분기 영업정지와 시장이 비교적 안정화된 상황에서도 KT는 30만명의 무선가입자가 순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는 이통3사의 순차 영업 정지 조치로 인해 아예 가입자 수 개념조차 무의미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삼성전자와 맞먹는 광고비를 쏟아 부으며 광고비 규모로는 국내 3위 안에 드는 SK텔레콤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경쟁사들은 A급 연예인 모델 기용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최근 들어 KT는 광고에서 아예 모델을 없애고 텍스트와...
5%↓
△인텍플러스, 22억원 규모 반도체 외관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KT&G, 2분기 영업이익 2862억원…전년동기比 15.1%↑
△경봉, 2분기 영업이익 8억원…전년동기比 흑자전환
△제주반도체, 14억원 규모 반도체 공급계약 체결
△차바이오텍, 피부재생용 조성물 관련 특허 취득
△누리플랜, 18억원 규모 횡령혐의 발생…주권매매거래 정지...
팬택 관계자는 “박 부사장은 팬택의 마케팅과 영업을 대표하고 있으며, 문 부사장은 단위 조직으로는 가장 많은 직원이 재직하고 있는 연구소를 맡고 있어 팬택의 대표성을 띄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택은 지난해 기준 매출 28조원, 수출액 14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23년간 연구개발(R&D)에 3조원을 투자했으며 국내 외 등록특허 4985건을 비롯해 1만4573건의...
불법 행위가 확정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지게 된다.
미래부는 앞서 이통3사에 대해 지난 3월13일부터 5월19일까지 순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KT는 3월 13일부터 4월 26일까지, SK텔레콤은 4월 5일부터 5월 19일까지, LG유플러스는 3얼 13일부터 4월 4일까지와 4월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등 순차적으로 영업정지에 들어갔다.
일각에서는 불법보조금 살포로 인해 사상 최장기간의 영업정지를 받은 이통사들이 팬택 경영 악화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만큼 ‘책임회피’에 대한 지적도 내놓고 있다.
한편, 팬택은 1991년 무선호출기 사업으로 시작해 휴대폰 사업으로 덩치를 키워 온 국내 대표적 ‘벤처투자’ 신화로 꼽힌다. 2007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2011년 말 졸업했지만 결국 지난 3월...
불법 보조금 살포로 인해 사상 최장 기간의 영업정지를 받은 이통사들이 팬택의 경영 악화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만큼 ‘책임 회피’ 논란이 예상된다.
팬택의 국내 단말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감안했을 때 법정관리는 옳지 않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벤처 신화로 꼽히는 팬택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굴지의 대기업들과 경쟁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이는 전분기 네트워크 장애 보상비용으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하락 효과가 있던 탓에 기저효과가 부각되는 동시에 영업정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지난 4월 자회사 PS&M이 SK네트웍스로부터 단말기 소매유통부문을 넘겨 받아 단말기 매출이 늘었고, SK하이닉스의 지분 가치 효과가...
사상 최장 기간 영업정지 등으로 팬택의 경영 악화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상황에서, 이통사가 팬택을 외면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에따라 이통3사가 끝내 팬택 출자전환을 거부하면 이통사의 도덕성이 여론의 도마에 오를 수도 있다. 연간 8조원에 달하는 마케팅비를 쓰면서, 1800억원 때문에 550개의 거래업체와 8만여명의 관련 종사자가 딸린 팬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