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또“내년부터 도입되는 은행의 자본·유동성 규제 기준안(바젤Ⅲ)으로 자본건전성 기준이 한층 높아지면서 은행들이 영구채에 대한 신용공여를 부담으로 생각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회계기준원의 늑장 결론도 영구채 발행시장 형성을 지연시키고 있다. 회계기준원이 영구채를 자본으로 인정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영구채 자본여부를...
국제회계기준(IFRS)이 영구채를 자본으로 규정하고 있어 당시 두산이 부채비율 하락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후 두산 영구채의 자본 속성이 부족하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한국회계기준원이 이를 세부적으로 심사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부채)와 금융감독원(자본)의 자체 해석이 다르게 나오는등 금융당국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8일 전문가 연석회의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하이브리드채 문제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해 재심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석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10명 중 3분의 2 이상이 어느 한 쪽 의견에 찬성해야 방침이 정해질 수 있다.
기준원 관계자는 "“사안이 중요한 만큼 쉽게 결론을 내지 못했고 좀 더 고민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위가 두산 영구채 발행 이후 자본·부채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회계기준원이 기준을 정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표명했다. 금융위가 사실상 자본으로 인정하기에 무리가 있으니 부채로 볼 필요가 있다는 무언의 압력을 가한 것이라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오는 8일 회계기준원은 영구채를 자본과 부채 중 어느 쪽으로 분류할지 전문가 연석회의를 열어 결정할...
이번 기준서는 금융위 보고를 거쳐 K-IFRS로 이미 채택됐거나 올해 중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설명회에서 회계기준원 및 회계법인의 전문가가 IFRS 개정동향, K-IFRS 제 1110호(연결재무제표), K-IFRS 제1113호(공정가치측정). K-IFRS 제1019호(종업원급여) 등의 내용 및 기업들이 이를 적용할 경우의 유의사항 등을 중심로 설명할 예정이다.
금감원...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이 올해 중 채택될 IFRS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준서 제·개정 내용, 기업에 미치는 영향 및 기업이 준비할 사항 등의 내용으로 채워진다. 회계기준원 및 회계법인의 전문가는 이 자리에서 IFRS 개정 동향 및 K-IFRS 제1110호(연결재무제표)·K-IFRS 제1113호(공정가치측정)· K-IFRS 제1019호...
금융위는 19일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서정우 전 한국회계기준원 원장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IASB는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약 130여개국에서 사용하는 회계기준인 국제회계기준을 직접 제정하는 기구다.
IASB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출신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서 전 원장의 위원 선임으로 한국은 전세계 13번째...
같은 날 대신증권은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의원을 지낸 황인태 중앙대 교수를 재선임하고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의원을 지낸 이인형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을 신규선임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제정무 전 금융감독원 보험담당 부원장보와 박환균 전 금융감독위원회 기획과장을 재선임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1일 대한건설협회와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에 따르면 건설사들의 아파트 자체사업에 따른 분양은 IFRS에 수익인식이 가능한 ‘진행기준’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아파트 분양사업의 경우 국제회계기준(IFRS)아래서 인도기준이 적용되면 수익으로 인식할 수 없어 부채 비율이 증가하는 요인이 된다. 반대로 진행기준이 적용되면 회계장부상 수익으로 처리돼...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IFRS(국제회계기준) 건설업 수익인식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한국의 부동산 예약매출의 경제적 실질에 부합한 수익인식 기준’에 대해 아주대 한봉희 교수의 주제발표와 한국회계기준원, 회계법인, 한국회계학회 교수 및 건설업계 등의 8인 지정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완화하기 위해 회계기준원은 물가채에 한해 현재시점 이후의 현금흐름만을 고려해 유효이자율을 계산하는 방법도 병행할 수 있도록 회계처리기준을 확대 해석했다.
기존의 방안과 새로운 방안을 선택해 만기보유증권으로 회계처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새로운 회계처리 방안은 2기의 유효이자율 도출 시 1기의 현금이자는 고려하지 않는...
현재 한국회계기준원을 중심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있으며 국내와 상황이 유사한 호주와 인도 등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외화환산회계기준에서는 환율이 이상 급등하는 상황에에 기말에 일시적으로 환율이 높게 형성되는 경우에도 예외없이 기말에 보유한 외화자산과 부채에 높은 환율로 환산하면 재무제표가 왜곡되는 단점이 있다.
금융위원회와...
질의회신연석회의는 외부 IFRS 전무낙 8명과 한국회계기준원 2명, 금융감독원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하며 K-IFRS의 실무적용에 관련된 질의 등을 논의한다.
이 회의는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이 일관된 기준 집행을 위해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질의회신 내용은 외국의 주요 질의회신 제도의 운용 사례를 참고할 예정이다.
IFRS 도입이 추진된 것은 지난 2007년 3월, 국제회계기준 도입준비단과 한국회계기준원이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부터다. 국내 회계기준(K-GAAP)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IFRS와 달라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IFRS란 무엇인가
일례로 한국기업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또는 채권발행)할 경우 한국 기업은 K-GAAP을 적용해...
이 밖에 IFRS 도입과정에서 중소기업 등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금융감독 목적을 위한 회계기준 정립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ㆍ한국회계기준원이 후원하는 '서울 2009 IFRS(국제회계기준) 컨퍼런스'는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제정절차는 회계기준원에서 정한 기준을 금융위원회가 확정하기로 했다.
재정부는 공공기관의 국제회계기준 도입 필요성에 대해 우선 회계투명성과 비교가능성을 높여 우리나라 회계신뢰도를 제고하는 측면에서 민간부문을 선도할 필요가 있고 공공기관 간 비교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어 공공기관 관리측면에서 통일성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이를...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으로 재임하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Stanford 대학 Mary Barth 교수를 초청, IFRS 도입과 관련된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감원은 세미나에 앞서 한국회계기준원, 한국회계학회 관계자와 함께 Mary Barth 교수와의 간담회를 개최, 외화환산회계 등 IFRS 체제하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또한 금융투자회사의 제휴 신용카드 발급을 추진하고, 금융투자회사의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회계기준원과 협의해 금융결제원 참가금을 무형자산으로 상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융투자협회 증권서비스본부 박병주 본부장은 “자금이체업무는 금융투자업계의 자금이체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고객서비스 및 투자상품 개발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며...
주석기재 및 특기사항으로 적도록 하고 특정일자 환율 적용 문제는 올해 1회에 한해 적용하되 연장 여부는 회계기준원에서 추후 검토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회계기준 제·개정을 위해 오는 24일 증권선물위원회, 26일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1월 중순에 회계기준원의 기업회계기준 등 개정, 공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위원회는 6일 한국회계기준원이 국내 기업이 회계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업회계기준서 개정 초안을 마련해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7월1일 부터 투자 목적의 금융자산을 지분 보유 또는 만기 보유 목적으로 다시 분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을 수용한 것이다.
개정안에서는 단기매매증권 보유자가 더 이상 단기간 내의 매매차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