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운영권의 외국계 장악이 장기화될시 외국 운영사들이 담합해 선사들을 상대로 하역료를 대폭 인상할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PSA의 지분 중 10%에 대해 2016년 말까지 공사가 인수할 수 있도록 쌍방 합의돼 있다"며 "부채비율 감축이라는 정부정책의 무리 없는 범위 내에서 본래 항만 기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제4부두...
해수부는 분산된 항만기능을 단계별로 일원화하고 운영사 통합을 유도해 하역시장 안정화 및 항만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만구역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 조명시설을 엘이디(LED) 등으로 교체하고 전기 또는 엘엔지(LNG) 방식의 하역장비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파고 증가에 대비해 방파제를...
해양수산부는 2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한진해운 컨테이너 25척이 가압류(4척)나 입출항불가(4척), 공해상대기(17척)로 항만에 하역하지 못하고 떠돌고 있다.
정부는 10월 말까지는 최대 90%까지 하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정부 지원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상황이라 한진해운의 자금 마련이 어려워지면 자칫 더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한진해운발...
국내복귀예정 선박 33척도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10월 말까지 모두 국내항만에서 하역시켜 환적이 가능하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한진그룹에서 하역 정상화를 위해 약속했던 나머지 600억 원(대한항공 대여금) 지원을 확정한 것과 관련해 “선적화물의 하역을 위해 필요한 하역비 등 소요비용은 한진해운이 보유한 시재금과...
이어 "관계부처 합동대책 T/F를 수시로 개최해서 이미 선적된 화물이 조속히 하역될 수 있도록 주요 거점항만과 각 선박별 상황을 밀착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체적 해결능력이 부족한 중소화주에 대해서는 상담, 정보제공 등 1:1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 부총리는 "이러한 구조조정과...
정부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보유한 컨테이너 선박 97척 가운데 28척이 현재 국내나 국외 항만에서 하역을 마쳤다. 제6차 TF 회의가 열렸던 지난 14일과 비교하면 하역을 마친 선박은 2척 늘었다.
한진 스페인호와 한진 그리스호가 각각 스페인 발렌시아 항과 미국 오클랜드 항에서 하역을 마쳤기 때문이다. 또 35척은 국내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항만 인근에서...
정부는 14일 기획재정부 1차관·해양수산부 차관 공동 주재로 ‘제6차 합동대책 TF’를 열고 한진해운의 컨테이너선 총 97척 중 24척이 국내 항만(13척)과 중국·베트남·중동 등 해외항만(11척)에서 하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7척은 국내 항만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스페인, 독일, 싱가포르 등 거점항만 인근에서 하역을 위해 입항 대기 중인 집중 관리대상 선박은 총...
또 가장 시급한 사안인 원활한 화물 하역 작업을 위해 주요 기항지에 압류금지신청(스테이오더)을 진행 중이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싱가폴에서 스테이오더가 허가 완료됐으며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 에 스테이오더 신청을 진행 중이다.
미국은 지난 10일부터 롱비치항에서 하역작업이 재개되는 등 접안과 하역 작업이 가능한 항구에서 화물 처리를...
이 중 국내 항만으로 복귀하도록 유도할 36척을 제외하면 선적화물의 하역 정상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컨테이너 선박은 총 41척이라고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한진해운 배들은 미국을 비롯해 스테이오더가 발효된 일본, 영국에는 압류 우려 없이 입항할 수 있다. 그러나 하역 협상을 완료한 미국 내 5척을 제외하고는 70여척에 대한 하역비 문제가 남아...
앞서 법원은 공해상을 떠도는 한진해운 선박을 항만에 정박시켜 하역 작업을 하는데 1700억 원 가량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 머스크 등 한진해운 사태 혼란 틈타 ‘군침’ = 머스크 등 해운 공룡들이 한진해운의 빈자리를 틈타 시장 잠식을 노리며 몰려들고 있다. 정부, 채권단, 한진그룹이 한진해운 지원 책임에 대한 핑퐁게임을 하고 있는 사이 이들...
이 중 국내 항만으로 복귀하도록 유도할 36척을 제외하면 선적화물의 하역 정상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컨테이너 선박은 총 41척이라고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한진해운 배들은 미국을 비롯해 스테이오더가 발효된 일본, 영국에는 압류우려 없이 입항할 수 있다. 그러나 하역 협상을 완료한 미국 내 4척을 제외하고는 하역비 문제가 남아 있어 실제 짐을...
국내 항만에 10척, 중국ㆍ베트남ㆍ중동 등 해외 항만에 10척이 하역을 완료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미 법원으로부터 스테이오더 승인을 받는데 성공한 만큼 전세계적으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진해운은 이번주 중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에서 스테이오더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 앞서 일본 도쿄지방재판소도 지난 5일 압류강제집행 금지명령을...
산업부는 한진해운이 주요 거점 항만에서 하역을 재개하고 최적의 운송루트 등을 찾는 과정에서 코트라ㆍ무역협회 등 산업부 유관기관들이 현지에서 긴밀히 협조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태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금융위원회ㆍ중기청 등이 제공하는 특례보증이나 긴급경영 안정자금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반을 통해 일대일...
국내 항만에 10척, 중국ㆍ베트남ㆍ중동 등 해외 항만에 10척이 하역을 완료했다.
나머지 선박 77척은 부산(광양ㆍ36척), 싱가포르(21척), 미국 롱비치(5척)ㆍ시애틀(3척)ㆍ뉴욕(3척), 독일 함부르크(3척), 스페인 알헤시라스(5척), 멕시코 만젤리노(1척) 등 거점항만 인근에 대기 중이다.
이 중 국내 항만으로 복귀하도록 유도할 36척을 제외하면 선적화물의 하역 정상화를...
앞서 법원은 공해상을 떠도는 한진해운 선박을 항만에 정박시켜 하역 작업을 하는데 1700억 원 가량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결정으로 조양호 회장의 사재 400억 원을 포함해 한진그룹의 지원 규모는 총 1000억 원이다.
정부와 채권단이 한진해운 지원을 거절하면서 물류 대란 해결의 실마리는 사실상 한진그룹에 기대 할 수밖에 없는...
현재 한진해운이 보유한 컨테이너 97척 중 하역을 완료한 20척과 국내 항만으로 복귀하도록 유도할 36척을 제외하면 41척이 관리대상이다.
정부는 선적 화물과 대기 중인 화물에 대한 수요자 입장이 반영된 화물정보시스템을 내일부터 정상 가동할 방침이다. 화주들은 화물정보시스템을 통해 물건의 위치와 수령지 등 화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에 한진해운은 화주들이 화물을 되찾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도 법원에 요청했다. 한진해운 측 변호사인 일라나 볼코프는 하역 작업 비용을 차질없이 지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8일 현재 한진해운 보유 선박 145척 중 89척이 26개 국가 51개 항만에서 멈춰있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에 정박해 있는 한진해운 화물선에서 자사 화물 하역을 허락해달라고 미국 법원에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선박에 화물이 계속 묶여 있어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화물을 당장 하역하지 못하면 납기를 못 맞춰 돈을 더 주고라도 대체부품을 항공으로 수송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역에 실패하면...
9일 해양수산부와 한진해운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현재 항만, 하역비 등을 지불하지 못해 전 세계 26개국 51개 항만에서 억류되거나 입출항이 거부되는 등 비정상 운항을 하고 있는 한진해운 소속 선박은 총 89척으로 집계됐다.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은 각각 73척, 16척이다. 한진해운 비정상 운항 선박은 이달 3일 53척, 4일 68척, 5일 73척, 6일 85척, 7일 86척에 이어...
정부는 해상에 표류 중인 선박이 항만에 내리면 하역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압류금지가 발효된 주요 거점 항만으로 선박을 이동해 일단 선적 화물을 하역한 후 최종 목적지까지 수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각 억류지 항만별 전담팀을 구성해 현지 협상을 통해 하역조치 실시 후 각 기항지에서 대체 선박을 섭외하는 것을 보완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