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와 한국무역협회,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대책을 논의했지만 중국 사드 보복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찬열 의원은 “롯데마트나 전기차 배터리, 현대차 등에 가해지는 보복은 모두 FTA 협정 위반”이라며 “강력한 문제제기를 하고 적극 대응에 나서야 하지만 정부의 무대응 때문에...
무역협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엔 한·중 FTA 타결에 큰 역할을 했다.
△1949년 전북 전주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석ㆍ박사 △행시 8회 △통상산업부 통상무역실장 △특허청장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주OECD 대사 △경제수석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 △주미국대사 △한국무역협회 회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한국무역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미 FTA가 폐기된다면 양국 모두 상대국 수입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화할 것이며 교역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그동안 상대방의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소비자도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에서 한국의 미국산...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수십 년간 이어온 노사합의를 신뢰하고 준수한 기업에게 일방적으로 부담과 손해를 감수하라는 것으로 허탈감을 금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기아차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판결로 우발채무를 지게 돼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이번 판결과 관련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수십 년간 이어온 노사합의를 신뢰하고 준수한 기업에게 일방적으로 부담과 손해를 감수하라는 것으로 허탈감을 금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기아차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판결로 우발채무를 지게 돼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을...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은 "투자 측면에서 한미 FTA는 한국의 대미 투자가 양과 질 모두 늘어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9일 오후 6시 그랜드인터콘 호텔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한미 FTA는 무역증진 및 소비자 선택 다양화와 함께 양국 산업을 보다 경쟁력 있는 구조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같이 말했다....
13일 미국 연방 관보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양돈협회(NPPC)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대한 신중론을 담은 의견서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제출했다.
NPPC는 미국 43개 주, 6만여 양돈업자를 대표하는 단체다.
의견서에는 한미 FTA 폐기가 우려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시장에 수출하는 미국 양돈산업이 불리할 수 있다는...
가정용과 산업용 전기요금 간의 차이를 들어 자유무역협정(FTA)에서 금지하는 보조금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셈이다.
13일 관계기관과 미국 연방 관보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철강협회(AISI)는 우리나라의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가 국내 철강업체의 보조금이라는 주장을 담은 의견서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한국산 철강 제품이 한국 정부의...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특별공동위원회 개최 요구에 대해 “당황스럽다”고 한목소리로 답했다.
이들은 “자국의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무리한 요구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며 “자동차의 경우 가뜩이나 대미 수출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개정 협상까지 이뤄지면 어떤 식으로든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국무역협회에...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특별공동위원회 개최 요구에 대해 "당황스럽다"고 한 목소리로 답했다.
이들은 "자국의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무리한 요구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며 "자동차의 경우 가뜩이나 대미 수출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개정 협상까지 이뤄지면 어떤 식으로든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에...
핀테크 산업을 적극 육성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소규모 상점용 체크카드 결제 단말기 보급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태국법인 IM부문담당 위차이 폰프라탕 상무는 “삼성 페이 출시를 통해 태국 사람들은 더 이상 돈이나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이 자유무역협정(FTA)...
산업부는 2분기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가 급증해 수출 영향이 우려되고,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대한(對韓) 수입규제 신규제소 건수는 지난해 4분기 6건, 올해 1분기 3건에 2분기 15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제소 중인 국가를 보면 미국이 5건으로 가장 많고, 터기가 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과...
대미 무역적자 증가(2011년 116억 달러→2016년 233억 달러)는 거시적ㆍ미시적 측면이 복합작용한 결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무역 적자의 원인이 아니라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 무역 적자는 거시적으로는 미 경제의 확장ㆍ수요 증가, 한국 경제의 불황이 주요 원인”이라며 “미시적으로는 한국의 수출 증가가 큰 자동차, IT 제품 등은 FTA...
하지만 국내 수출업체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교역에서 아세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9.9%(718억6000만달러)에서 2016년 13.2%(1188억4000만달러)로 증가해 중국에 이은 2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FTA 발효 전 5위에서 세 계단 올랐다.
수출 증가율...
한·아세안 FTA는 우리나라가 거대 경제권과 맺은 첫 FTA로, 2007년 FTA 발효 당시 한국 전체 수출에서 아세안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4위였으나 현재는 중국에 이은 2위로 발돋움했다. 특히 최근 미국과 중국이 보호무역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한국의 대(對)아세안...
특히 그는 부산 동원산업 빌딩에 뉴질랜드 영사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존 키(John Key) 당시 뉴질랜드 총리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부산으로 초청, 오찬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한ㆍ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돕기도 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성과와 관련, 한국 기업의 대미(對美) 투자가 한ㆍ미 FTA 이전 연평균 20억 달러에서 이후 약 60억 달러로 3배 증가했고,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129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AMCHAM) 제임스 킴 회장, 존 슐트 대표 등 주요 임원진과...
채희봉 실장은 투자설명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경제는 견고한 펀더멘탈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유무역협정(FTA) 플랫폼 등 매력적인 투자요건을 제공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산업 빅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ㆍ일 양국간 투자협력이 확대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채 실장은 양국간 투자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로봇 등을...
보호무역과 관련한 기업의 애로를 더욱 빠르게 파악하고자 오는 21일 무역협회 내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를 연다.
주 장관은 “중국이 취한 일련의 조치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규범에 위배되는지 검토하고 국제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대중(對中) 수출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도 추진된다....
미국 기업의 대한(對韓) 투자도 FTA 이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고 IT, 바이오 등 한국의 신산업 창출을 위한 플랫폼 제공에 기여해 왔다.
주 장관은 “앞으로도 상호호혜적 한미 FTA를 기반으로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더 확대,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양국간 협력의 가능성이 큰 분야로 △에너지 △제조업 투자 △첨단 산업ㆍ기술분야 협력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