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묵주를 선물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 대주교 등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 다녀온 특사단으로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이 축성한 묵주 2개를 선물로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묵주를 선물받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세례명은...
친서에는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가 깃들도록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도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특사단은 방문 기간 중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을 만났으며, 파롤린 추기경은 한반도 긴장과 위기를 교황청도 우려하고 평화적 남북관계 조성을 위해 문 대통령의 대북정책과 병행하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고...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은 문 대통령에게 받은 친서의 답례로 조만간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교황이) 한국 교회에 대해서도 아주 관심과 애정이 많고 또 문 대통령께서 시작하신 새 정부가 아마 잘 될 거라고 말씀했다”며 교황이 선물한 묵주 2개를 전달했다.
묵주 2개를 전달 받은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바티칸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 트럼프의 맏딸과 부인이 함께했는데 두 사람의 패션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고 24일 BBC가 보도했다.
트럼프의 맏딸인 이방카와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모두 검은 미사보를 쓰고 바티칸을 찾았다. BBC의 북미 전문 편집자인 존 소펠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남북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엊그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긴박한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이 논란거리가 되면 북한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문제 제기했다.
이어 그는 “강력한 안보 시그널을 보내야 할 때 돌출적인 정상회담 언급은 한미 갈등을 가져오고 국제사회에도...
청와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중재를 요청하는 친서를 보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 특사인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겸 광주대교구 교구장을 통해 교황에게 북한 김정은과 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하는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만나 텔아비브에 있는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4일에는 이탈리아의 자치령인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다. 2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트럼프는 8일간 순방 일정의 마지막으로 26~27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여한다.
24일에는 가톨릭의 성지인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처음으로 만날 예정이다.
사우디는 이슬람, 이스라엘은 유대교, 바티칸은 가톨릭의 중심지다. 트럼프가 각 종교의 성지를 첫 해외 순방지로 정한 건 극단주의 타도를 위해 종파들을 단결시킬 목적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행정부는 이란과의 핵 협상이 미국의 전통적인 우방인 사우디 등의 반발을 초래해...
있는 교황청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신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아울러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아시아국가 중 최초로 한국을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과 위안부 할머니, 꽃동네 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줘 우리 한국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신 바 있다”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태권도 10단이 됐다.
이탈리아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세계태권도연맹(WTF)은 10일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명예 10단증과 함께 태권도 도복과 띠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정원 WTF 총재와 안젤로 치토 이탈리아태권도협회장, 박영길 이탈리아태권도협회 명예회장, 정종휴 주교황청 대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박영길 회장은...
무히카 대통령은 국민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퇴임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현자(賢者)’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우리는 간절히 꿈꾼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는 날 당선 때의 41.1% 득표율보다 훨씬 높은 국민의 지지 속에 청와대를 나서기를. 그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이기 때문이다.
24일에는 가톨릭의 성지인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처음으로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연설에서 사우디 방문에 대해 “극단주의와 테러, 폭력과 싸우는 이슬람 국가들과의 협력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가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해 중동 평화 문제를...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의 핵 활동으로 인한 미국과의 긴장이 완화할 수 있도록 국제적 중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교황은 29일(현지시간) 이집트 방문 후 이탈리아 로마로 돌아오는 비행기 기내에서 “한반도 위기가 인류의 좋은 부분을 파괴할 수 있는 재앙적인 전쟁을 촉발시킬 위험이 있다”며 “지금 상황은 너무 뜨겁다. 협상을 통해...
18일 서울특별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tvN 혼술남녀 조연출 故이한빛 PD의 사망사건 대책위원회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1989년생 이 PD는 지난해 1월 CJ E&M PD로 입사해 같은 해 4월 혼술남녀 팀에 배치됐으나, 입사 9개월 만인 10월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드라마가 종영한 이튿날이다.
대책위원회 및 유족은 이 PD가 혼술남녀의 고강도 노동...
18일 서울특별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tvN ‘혼술남녀’ 조연출 故이한빛 PD 사망사건 대책위원회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책위원회는 “고인은 청년 사회 문제, 비정규직 문제 관심이 많았다. 그런 사람들을 위로하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어 CJ E&M에 입사했다”라며 “‘혼술남녀’는 사람을 위로하는 드라마라고 했지만 제작환경은 혹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의 가난한 노숙인들을 위해 무료 빨래방을 열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로마 도심에 있던 병원을 개조해 만든 ‘평화의 센터’에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빨래방’이라는 이름의 시설이 들어섰다.
이 빨래방에는 세탁기 6대와 건조기 6대, 다리미들이 구비됐고, 세탁에 필요한 세제와 섬유 유연제도 무료로...
이번 폭발 테러는 28~29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집트 방문을 앞두고 발생해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직 무슬림 형제단 간부는 “이집트 기독교인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집트에서는 교회를 겨냥한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도 카이로 등지에서 2건의 폭발이 일어나 콥트 교도와 경찰이...
‘리얼리티’라는 가짜 이미지에 빠지지 마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9일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위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가한 리얼리티 쇼 비판이다.
리얼리티 쇼는 다큐멘터리와 오락성 강한 드라마, 쇼, 예능 등을 혼합한 것으로 현장 화면, 재연, 사회자 이야기 등이 다양하게 가공돼 구성된다. 2000년대 초반 미국 폭스TV의‘누가 백만장자와 결혼하고 싶어...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했다’ ‘힐러리 클린턴이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에 무기를 팔았다’ 등 가짜뉴스가 범람했으며 심지어 ‘클린턴이 아동 성착취에 연루됐다’는 가짜뉴스를 믿은 한 남성이 워싱턴D.C.의 한 피자가게에서 소총을 난사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페이스북과 구글 등 가짜뉴스의 플랫폼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