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는 특히 기업형슈퍼마켓(SSM) 입점을 두고 대기업과 지역상인들이 큰 갈등을 빚었고 이마트 피자와 롯데마트 통큰치킨은 원가 공개 논란까지 부르며 한국 사회를 흔들었다.
또 김장철을 앞두고 발생한 배추와 마늘값 파동은 정작 산지는 제값을 못 받고 중간상인들이 폭리를 취하는 국내 유통구조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면서 정부의 땜질식 미흡한...
반면 중저가브랜드를 내놓는 영세 피자업체는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처럼 이마트피자도 철수되야한다”는 입장이다.
네네치킨의 ’네네피자’도 숍앤숍 모델로 피자시장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네네치킨의 9개 가맹점이 네네피자를 판다. 네네피자에 따르면 월 1000만원의 매출이 기대될 수 있다고 한다. 네네치킨 김현희 이사는 “가격 대비 경쟁력이...
소소하게 최근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논란도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일어난 해프닝이다.
장관급인 청와대 정무수석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압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을리 없다. 정부는 상관관계를 부인하지만 검찰의 사정행보나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는 기업 손보기라는 정황은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곳곳에서 드러난다....
롯데마트가 통큰치킨을 선보였을때 프랜차이즈협회는‘골목상권까지 재벌이 차지하냐’며 상생을 요구했다. 사회는 이들에게 동정표를 줬고 롯데마트는 여론을 못이기고 지난 16일 통큰치킨을 철수했다. 롯데의 통큰치킨 철수 후 프랜차이즈 치킨업계는 역풍을 맞았다. 치킨 값이 너무 비싸다는 여론이 형성된 것. 소비자들의 비판에 프랜차이즈협회는 원가공개를 통해...
‘통큰치킨’으로 한바탕 전쟁을 치뤘던 롯데마트가 ‘통큰’ 시리즈를 계속 내놓을 전망이다. 롯데마트가 가격이 20만원대에 불과한 넷북을 판매하자 네티즌 사이에서 ‘통큰넷북’이라 회자되며 발매 3시간만에 완판되는 등‘통큰’ 상표의 인지도가 마트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롯데는 이미‘통큰’에 상표출원을 마치고 ‘값싸고 질좋은’ 상품에...
비록 ‘삼일천하’로 판매를 중단했지만 시중 치킨프랜차이즈 업체들의 3분의 1 가격에 롯데마트가 출시한 ‘통큰 치킨’이 일으킨 사회적인 파장은 엄청났다.
처음 출시 당시에는 대기업의 영세상인 죽이기란 여론이 형성됐지만, 그에 반해 그간 판매되던 프랜차이즈 업체의 치킨 가격이 비싸다는 평이 나오면서 인기 음식인 치킨에 대한 논쟁은 과열됐고...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통큰 △롯데통큰 △롯데마트통큰 등 세 상표를 특허청에 특허출원했다.
롯데마트는 "최근 '통큰 치킨'이 사회적으로 크게 주목받은만큼 다른 업체에서 상표등록을 하기 전에 선점하기 위해 출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통큰' 브랜드로 추가 상품을 내놓을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이 20만원대에 불과해 5000원짜리 통큰치킨을 따 '통큰넷북'이라고 불리는 한 중소업체의 넷북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차 판매에 들어간다.
통큰넷북 제조사 모뉴엘은 17일 1000대 판매물량이 3시간만에 동이 나는 등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차 판매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차 판매를 위해 롯데마트에 공급한 물량은 2000대다....
17일 치킨프랜차이즈협회가 전격적으로 본사 마진을 발표한 뒤 소비자들은 아직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치킨프랜차이즈가 생닭에서는 800원의 마진을 가져가지만 가맹비와 월수익 로열티를 계산하면 천문학적인 수익을 벌어들인다고 주장했다.
아이디 감동아빠는 “닭에서만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에게 20% 이익을 가져간다”며...
롯데마트 ‘통큰치킨’이 촉발시킨 치킨 원가 논란 속에 치킨 프랜차이즈협회가 17일 본사 치킨 원가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프랜차이즈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닭고기(치킨원재료) 생산원가의 산식은 [(생닭시세) ÷ 수율(64~66%) + 도계비용]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올해 11월까지 평균 생닭시세인 2119원을 적용하면 생산원가는 약 3910원이다.
치킨...
◇ 7일천하 ‘통큰치킨’
이번 한 주는 ‘통큰치킨’이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 대형마트가 통큰치킨을 5000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한 직후 프랜차이즈 업계가 반발하고 9일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트위터를 통해 영세 상인들의 생존권 위협을 지적한 후 판매 중단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이 모든 것이 일주일 사이 벌어진 일이다.
통큰치킨 논란은...
롯데마트 5000원짜리 ‘통큰치킨’으로 시작된 치킨 원가 진실게임이 재점화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통큰치킨 판매재개를 촉구하며 기존 치킨 가격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고 프랜차이즈업체들은 16일 일간지 광고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닭·오리 생산자 및 판매자 모임인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호소문을 통해 응암동 모 치킨점의 원가를...
5000원 짜리 ‘통큰 치킨’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롯데마트가 이번엔 20만원대 노트북 판매에 도전한다.
롯데마트는 중견 PC 업체인 모뉴엘과 손잡고 20만원대 ‘통큰 넷북’을 출시한다. 평균 40만~60만원대 수준인 넷북 가격에 비하면 절반 이하의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통큰 넷북’을 16일부터 모든 지점을 통해 1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MBC ‘PD수첩’은 16일 밤 12시10분 방송에서 이른바 ‘5천원치킨’을 둘러싼 논란을 다룬다.
롯데마트가 지난주 내 놓은 5000원짜리 치킨 상품인 ‘통큰 치킨’은 온·오프라인에서 치열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영세업자들은 롯데마트 인근에서 치킨 판매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으며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롯데마트...
가금협은 롯데마트가 통큰 치킨을 5000원에 팔면서 역마진이 아닌 저마진이라고 밝혀 자신들을 부당이익과 폭리를 취하는 악덕 사업자로 내몰아서 피해를 봤다고 15일 밝혔다.
협의회는 시중 치킨점의 실제 원가와 롯데마트의 원가를 공개하며 롯데 측이 역마진을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가 제시한 프랜자이즈회사의 가맹점인 응암동의 한 치킨점의...
롯데마트가 통큰치킨의 판매를 종전에 발표한대로 15일, 오늘까지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판매 마감일인 오늘 300마리 한정 판매 분 이상으로 줄을 선 고객들에 한해 17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서울 영등포점의 경우에 오전 10시까지 330명이 줄을 서있어 이 중 300마리는 오늘 지급하지만 나머지는 30마리는 17일 금요일에...
실제로 롯데마트가 통큰 치킨을 판매 중지한 것도 정부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는 게 재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이런 가운데 대형 인수·합병(M&A)에 대한 심사도 강화할 것으로 전해져 재계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기업의 불법활동을 예방하고 근절하는 것이 사정당국의 역할 임은 분명하지만 통상적인 경영활동, 특히 M&A에...
롯데마트의 ‘통 큰 치킨’ 논란이 영국까지 건너갔다.
14일 영국 유력 일간지 더 타임스는 ‘숫자로 보는 아시아(Asia in Numbers)’라는 칼럼에서 “5000원...또는 2.75파운드 짜리 치킨 1마리가 한국을 강타한 가장 정치적 사안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 프라이드 치킨은 나온 지 나흘 만에 3시간의 대기 행렬과 영세 상인들의 거리시위, 규제 당국의 조사, 공정경쟁...
롯데마트 ‘통큰치킨’이 대기업의 영세상인 죽이기라는 논란 속에서 결국 13일 판매중단을 선언하면서 그 역풍이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로 불고 있다. 롯데마트가 5000원짜리 치킨을 팔면서도 밑지는 장사는 아니라고 밝히면서 치킨 원가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롯데마트가 지난 9일부터 5000원짜리 통큰치킨을 판매하자 소비자들의 반응은...
한편, 이날 회의에서 노병용 롯데쇼핑 사장은 영세상인 생존권 침해 논란을 일으킨 롯데마트의‘통큰 치킨’판매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판매중단 결정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공정위와는 관계가 없으며 공정위는 기업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