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부산의 낚시동아리 회원 등 21명을 태운 돌고래호가 지난 5일 오후 7시께 추자도 인근에서 낚시를 마친 후 신양항을 출항했지만 오후 7시 39분 추자도 예초리(하추자) 북동쪽 500m 해상에서 통신이 끊기며 실종됐다.
돌고래호는 11시간 만에 지난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발견됐지만, 21명...
앞서 지난 5일 오후 7시께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던 중 통신이 끊긴 돌고래호는 11시간가량 6일 오전 6시40분께 출항지와 항로의 반대 방향인 추자도 묵리 남서방 0.9해리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특히, 돌고래호 위에 있던 생존자 3명은 인근 해상을 지나던 민간어선 홍성호에 의해 구조됐다. 이후 시신 10구가 잇따라 발견...
무엇보다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전복된 ‘돌고래호’ 사건에서 드러난 해경의 미숙한 대응 문제가 집중 제기될 것으로 관측된다.
◇ 국정 역사 교과서 = 이달 말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교육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여야의 다툼도 정점에 달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민간 출판사가 교과서를 만들어 판매하는 검정제가 이뤄지다 보니 역사적 사실이...
6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돌고래호는 5일 7시 38분께 추자도 예초리(하추자) 북동쪽 500m에서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신호가 끊기고 통신도 두절됐다.
같은 업체의 소형 낚시 어선인 돌고래Ⅰ호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V-PASS로 확인된 돌고래호의 마지막 위치와 승선자들의 휴대전화의 최종 발신 위치 등을 파악해 수색에 나섰다.
이후 해경은 당시 조류의...
해경은 지금까지 사망자들이 추자도 주변 해역 곳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추자도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수색을 벌이고 있다.
날이 밝는 대로 전날에 이어 잠수요원을 대거 투입해 수중 수색도 계속한다.
또 전날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본부 경비과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차린 가운데 사고 원인과 탑승객 명단이 허술하게 작성된 경위 등을...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는 전복된 낚시 어선 돌고래호(9.77톤·해남 선적)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대대적인 구조작업이 추자도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돌고래호는 전날인 5일 오후 7시38분부터 다음날인 오전 6시25분까지 11시간 가까이 전복된 채 표류했고, 어선 발견 이후에도 13시간이 지났다. 해경은 현재까지 확인된 돌고래호 탑승자는...
해경이 6일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 낚시 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해경은 이날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설치했다.
수사본부는 구조된 승선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탑승객 명단이 허술하게 작성된 경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그러나...
돌고래호 침몰사고 유가족들이 6일 오후 희생자들의 시신이 운구된 전남 해남군 해남종합병원 장례식장 입구에 모여 오열하고 있다.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낚시객을 태우고 출항한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는 이날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남쪽 무인도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통신이 두절된 뒤 11시간여만에 뒤집힌 채 발견됐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6일 "제주 추자도 선박 전복 사고 과정에서 최초 신고 후 해경 상황 접수까지 23분이 걸렸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날 오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를 방문, 추자도 선박사고 상황과 구조작업에 대해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전날 오후 8시 40분 추자 안전센터에 최초 (사고)...
추자도에서 낚시어선이 전복돼 대규모 인명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5년간 바다에서 발생한 해난사고 3건 가운데 2건이 어선 사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이 국민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 7월까지 발생한 해난사고는 총 7258건 중 어선 사고(4773건)...
제주도 추자도 인근에서 실종된 낚싯배 돌고래호 승선객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어났다.
6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추자도 석지머리 해안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된 데 이어 낮 12시 47분께 추자 우두도 서쪽 0.8㎞ 해상에서 시신이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숨진 채 발견된 돌고래호...
제주도 추자도 인근에서 실종된 낚싯배 돌고래호 승선객 3명이 구조되고 현재까지 9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해경에 다르면 하추자 끝단에서 돌고래호 탑승자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생존자 외에 사고 인근 해상과 상추자·하추자 연결다리 부근, 추자항과 인근 양식장 등지에서 돌고래호 승선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8구가 발견됐고, 이후 시신 1구가 추가로...
해경은 6일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 어선 돌고래호의 실종자를 찾기위해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을 비롯해 추자도 해역 전역에 대해 집중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일 저녁 제주 추자도에서 출항한 뒤 10시간 넘게 통신이 두절됐던 낚시어선이 6일 오전 추자도 남쪽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이 선박에는 선장과 낚시 관광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