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돌고래호 승선자 시신 1구 추가 발견… 사망자 총 10명

입력 2015-09-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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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제주도 추자도 인근에서 실종된 낚싯배 돌고래호 승선객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어났다.

6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추자도 석지머리 해안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된 데 이어 낮 12시 47분께 추자 우두도 서쪽 0.8㎞ 해상에서 시신이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숨진 채 발견된 돌고래호 탑승자는 총 10명이다.

정확한 승선 인원이 확인되지 않아 현재 몇 명이 실종 상태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해군 함정과 민간 어선 등의 도움을 받아 사고 해역에 대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생존자 이모(49)씨, 김모(47)씨, 박모(38)씨 등 세 명은 추자보건소에서 헬기를 이용해 한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5일 오후 7시쯤 제주도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입항하기로 예정됐던 돌고래호는 출항 후 얼마 뒤 통신이 두절됐다. 돌고래호는 추자도에서 22마일, 40km정도 떨어진 곳에서 통신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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