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지경부는 삼성-LG 디스플레이 특허 소송을 중재하기 위해 지난 18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를, 22일에는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대표를 차례로 만나 소모적인 소송을 중단하고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업체끼리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대표는 LG와의 소송전에 대해...
정부가 내년까지 에너지환경분야 산업표준 872종을 민간으로 이관하거나 통합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24일 에너지환경표준 유관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환경표준 업무협력강화 워크샵’을 개최,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기표원은 내년까지 에너지환경분야 총 4379종 산업표준 중 고무, 공업약품 등...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시중유통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대폭 확대한다.
기표원은 올해 불량률이 높은 품목, 소비자 불만 신고 품목, 노약자·어린이 용품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3246개)보다 38.6% 증가한 4500개 이상의 공산품과 전기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7개 중점관리대상 품목은 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방석...
2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레 쯔엉 꽝(LE DUONG QUANG) 산업무역부 차관과 양국 정부간 ‘소재부품분야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는 2011년 양측이 체결한 ‘원전건설 및 포괄적 산업·에너지·자원 협력을 위한 MOU’의 후속조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은 올해부터 섬유, 자동차, 기계 등 30대 선도...
김 사장은 전날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을 만나 LG디스플레이와의 소송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지난 18일 김 실장은 LG디스플레이의 한상범 사장도 만나 같은 의견을 나눴다.
한 사장 역시 "먼저 법적 분쟁에 들어간 삼성측에서 결자해지한다면 대화할 수 있다"며 타협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양 사의 수장이 다소 완화된 입장을 밝힘에 따라...
또한 지난해 11월 지식경제부,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으로 시행된 ‘2012년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KoBEX SM)'에서 지속가능경영지수 98.04점(100점 만점)의 우수한 성과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같은 달 지경부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도 공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천연물 신약의 경우에도 동아제약은 신경병증, 영진약품은 천식 관련 천연물 신약의 임상시험 허가 자료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올 상반기 중 제출할 예정이다.
지경부 윤상직 차관은 “이번 미래선도 사업을 통해 대·중소·중견기업이 협력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새로운 모범 사례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자율휴무와 세일기간 단축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23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백화점 매출은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대형마트 매출도 전년 대비 3.3% 감소했고 백화점 역시 0.3% 줄었다....
센터의 업무가 이 같이 중단된 것은 최근 단행된 정부 조직개편에서 지경부 내 중견기업 기능이 중기청으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센터는 지경부 내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내 조직이다. 지경부 중견기업국이 중기청으로 옮겨가게 되도 센터는 KIAT 내 조직이기 때문에 거취가 불투명할 수밖에 없다.
이에 센터 내부도 어수선한 상황이다. 센터만 따로...
지경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도 옮겨졌다.
행안부로 이관됐던 국가정보화 정책, 정보화전략 기능, 지식경제부의 정보통신정책 및 산업 진흥 기능, 소프트웨어산업 융합정책 등이 미래창조과학부로 모이게 되면서 과거 정보통신부의 옛 모습을 완전히 갖추게 됐다.
다음은 정부조직개편 후속 조치 관련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유민봉 간사, 강석훈·옥동석 인수위원과의...
과거 과학기술부 산하 기관 기초기술연구회, 지경부 산하 산업기술연구회도
ICT전담차관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융합 및 진흥기능, 행정안전부의 국가정보기획과 정보보안 및 정보문화 기능,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콘텐츠 및 방송광고, 소프트웨어산업 융합기능, 지경부의 ICT연구개발 등을 이관받게 됐다. 대신 방통위는 현재와 같이 방송의 규제기능을...
이와 함께 지경부는 설비 사후관리와 모니터링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기준가격이 시장가보다 높으면 보조금이 과다 지원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경부는 시장에 대한 정부개입을 최소화하고 관련산업 인프라 조성과 민간투자 촉진 등의 지원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지금까지...
지경부는 올해 ‘WBS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만큼 특성화 R&D 지원을 골자로 한 ‘2차 WBS 프로젝트’도 실시하기로 했다. ‘WBS 프로젝트’ 결과물의 성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WBS 수행기업 대표들도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내달 ‘WBS 기업협의회...
“양수발전소는 전력 수급의 3분 대기조입니다. 우리나라 전력수급의 최후의 보루나 마찬가지죠. 올 겨울철 전력난에 양수발전소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지난 18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인근 양양양수발전소. 발전소 사무실에서 만난 윤봉중 발전소장은 양수발전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국내 전력을 대부분 담당하는 원자력이나 LNG...
지경부는 한국전력공사를 통해 1개월 단위로 지자체별 전력소비량과 수용호수를 조사했다.
국가전력소비지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10월 사이 전국 월평균 전력소비량은 374억9287만kWh으로 전년 동기간 평균소비량인 369억4099만kWh보다 1.5% 증가했다.
1인당 월 전력 소비량은 전국 평균 737.0kWh로 나타났으며 울산이 2141㎾h로 가장 많은 것으로...
하지만 지경부 측은 이번 사업자 선정이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사업자는 이의신청, 재심절차를 거쳐 설비계획소위원회, 수급분과위원회, 전력정책심의회 등의 심의가 끝내야 확정할 수 있어 2월 초가 돼야 공식 발표가 가능하다”면서 “발전설비 용량도 사업자 선정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아직 확정할 단계는...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2월 전력판매량은 전년 같은달 보다 4.8% 증가한 415억8000만kWh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출 감소에도 한파로 말미암은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업종별로는 철강(-8.2%), 화학제품(-0.3%) 이외에 반도체(6.3%), 자동차(3.5%), 기계장비(8.6%) 등 업종에서 소폭 늘었다....
지경부는 20일 "수급계획에 반영될 사업자는 평가와 이의신청, 재심절차를 거쳐 설비계획소위원회, 수급분과위원회, 전력정책심의회 등이 심의가 끝나야 확정될 수 있다"면서 "이르면 2월 초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언론이 삼척에서 동부, 동양화력발전 등 사업자들이 200만kW 씩을 양분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데...
지경부는 사업자 선정 결과를 삼척화력발전 사업권을 획득한 동부발전삼척과 동양파워 등 각 사업자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그러나 원전의 경우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았고 새 정부 구성이 한달여 가량 남은 시점이어서 각계의 의견을 더 수용한 뒤 추가 건설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LNG 발전소는 2015년 6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