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6차 전력수급계획 사업자 확정 안 돼"

입력 2013-01-20 1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가 제6차 전력수급계획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아직 사업자를 선정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지경부는 20일 "수급계획에 반영될 사업자는 평가와 이의신청, 재심절차를 거쳐 설비계획소위원회, 수급분과위원회, 전력정책심의회 등이 심의가 끝나야 확정될 수 있다"면서 "이르면 2월 초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언론이 삼척에서 동부, 동양화력발전 등 사업자들이 200만kW 씩을 양분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삼척화력발전소 사업은 총 사업비 10조원 가량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잡음이 지속적으로 일어왔다.

지경부 측은 "현재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전사업자 선정절차가 진행중에 있는 바 특정사업자가 사업권을 획득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또한 보도된 발전설비용량도 사업자 선정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아직 확정할 단계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일부 매체에선 정부가 2020년까지 석탄과 LNG를 이용한 화력발전 공급용량을 1580만㎾ 확충한다는 제6차 전력수급계획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86,000
    • -2.24%
    • 이더리움
    • 4,348,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493,500
    • -2.47%
    • 리플
    • 666
    • +4.88%
    • 솔라나
    • 193,700
    • -4.25%
    • 에이다
    • 572
    • +1.42%
    • 이오스
    • 736
    • -3.03%
    • 트론
    • 194
    • +2.65%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1.63%
    • 체인링크
    • 17,650
    • -3.81%
    • 샌드박스
    • 422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