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 태광그룹은 이호진 회장 등 남매간 상속분쟁을 겪고 있으며, 효성은 조석래 회장의 2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장남 조현준 사장, 3남 조현상 부사장을 횡령ㆍ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형제간 공방을 진행 중이다.
재벌가 분쟁의 결말은 화해와 분열로 극명하게 갈린다. 한화가의 김호연ㆍ승연 회장 형제, 한진가의 조남호ㆍ정호 회장 형제의 벌였던 재산...
효서가에 형제의 난이 다시 한 번 불거진 가운데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 조현문 전 효성중공업PG장(부사장)이 현재 기업경영에 손을 떼고 변호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하버드 법대 출신으로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지난 1999년부터 효성에 입사했다. 지난 2006년 중공업 PG장으로 부임해, 형 조현준 사장과 동생 조현상 부사장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중공업PG장(부사장)이 형과 동생을 겨냥한 검찰 고발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에서는 효성 3형제간 골육상쟁의 원인으로 갈등과 불신을 꼽고 있다.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10일 효성그룹 계열사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와 신동진의 최현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형제의 난’의 중심에 있는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의 보유 상장 주식 가치는 71%가량 줄었다.
1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조석래 회장 일가족이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9일 기준 8099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3.3%(258억원) 증가했다.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의 상장 주식 가치는 3305억원이다. 이는 연초보다 19.1% 늘어난 수치다.
조 사장은 지난 1일...
같은 날 조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중공업PG장(부사장)이 형 조현준 섬유PG장(사장)과 동생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이 최대주주인 계열사 두 곳을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이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10일 효성그룹 계열사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와 신동진의 최현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명목상...
조석래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효성의 관계사를 횡령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서도 효성과 직접적인 지분 관계는 없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조문현 전 부사장이 최근 효성의 부동산 임대회사인 (주)신동진과 신동진의 대표이사를 배임·횡령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며 “피소된 신동진은 효성과 직접적인 지분관계는 없으며, 효성은 이번 소송과 관련해...
9일 검찰 등 사정기관에 따르면 조 회장의 차남 조현문(45) 전 ㈜효성 부사장은 그룹 계열사인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와 ㈜신동진의 최모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와 신동진은 효성그룹의 부동산 관리를 담당하는 계열사다.
각각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46) 사장과 조현상(43)...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중공업PG장(부사장)이 효성그룹 계열사 두 곳을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차남이 형인 조현준 섬유PG장(사장)과 동생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을 고발한 셈이 돼 ‘형제의 난’으로 비화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법조계와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10일 효성그룹 계열사...
당시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회사를 등지면서 지분을 매각한 것이 계기였다.
원래 효성의 3형제는 각각 7% 수준의 효성 지분을 보유한 채 후계자 자리를 놓고 물밑 경쟁을 벌였다. 조현문 전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손을 떼자 후계 구도는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의 경쟁으로 좁혀졌다.
지난해 3월만 해도 조현준 사장의 지분율은 동생인 조...
이에 대해 효성그룹은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법무법인 현 고문변호사)이 처분한 지분에 대한 경영권 안정화를 위한 지분을 계속해서 매입해왔으며 이번 것도 그 일환이지 경영 승계 차원은 아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장남과 삼남이 주식을 사들이는 데는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지난해 3월 시장에 내다 판 7.18% 지분 영향이 크다. 당시 조 전...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대한 제재 역시 시간이 부족해 다음 달로 연기됐다. 효성캐피탈은 이날 효성그룹 임원들에게 거액을 부당 대출한 사실이 적발돼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았다. 효성캐피탈 전·현직 대표이사 2명은 문책경고, 조현준 ㈜효성 사장과 조현문 전 부사장, 조현상 부사장은 주의적 경고, 효성캐피탈은 기관경고를 받았다.
충분한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다음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효성캐피탈에 대해 효성그룹 임원들에게 거액을 부당 대출한 사실을 적발해 중징계를 확정했다. 효성캐피탈 전·현직 대표이사 2명은 문책경고, 조현준 ㈜효성 사장과 조현문 전 부사장, 조현상 부사장은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효성캐피탈은 기관경고를 받았다.
효성캐피탈 전·현직 대표이사 2명은 문책경고, 조현준 ㈜효성 사장과 조현문 전 부사장, 조현상 부사장은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효성캐피탈은 기관경고를 받았다.
조현준 사장 등 ㈜효성 임원 10여명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효성캐피탈에서 4300억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아 효성캐피탈을 사금고처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한편 이날 관심을 끌었던 ING생명의...
또 조현준 사장과 조현문 전 부사장, 조현상 부사장에게는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 처분을 내릴 전망이다. 효성캐피탈에는 경징계인 ‘기관경고’를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제재 조치는 효성캐피탈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세 아들에게 모두 4152억원을 대출해주는 등 오너 일가와 임원, 계열사 등에 대출해 준 사실이 밝혀진 데 따른...
지난 1월 조 회장의 차남 조현문 변호사가 효성 주식 전량을 매도한 뒤 조 회장과 아들의 효성 지분은 29.23%까지 떨어졌다. 조 사장의 주식 매입으로 지분율은 0.41%P 올랐다.
효성 관계자는 “지분 매입을 경영권 승계 차원으로 해석하는 것은 과장된 것”이라며 “경영권 방어의 일환”이라고 일축했다.
카프로의 지분을 보유한 오너일가는 84만9776주(2.13%)를 보유한 조현문 변호사뿐이다. 그러나 조 변호사는 사실상 경영권에서 손을 떼며 효성 오너가에서는 카프로 지분을 전량 처분한 셈이다.
한편 최대주주인 효성과 2대 주주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보유 지분 격차는 3.2%P로 줄어들었다.
이로써 효성 총수 일가에서 이 회사의 지분을 소유한 이는 효성 경영권에서 손을 뗀 차남 조현문 변호사뿐이다.
카프로는 조 회장이 지난달 26일부터 7일까지 카프로 주식 12만5520주(지분율 0.31%)를 장내매도했다고 8일 공시했다. 조 회장은 지난달 카프로 등기임원을 내려놓은 이후 이 회사의 지분을 전부 팔아버렸다.
이로써 카프로의 지분을 보유한...
이에 따라 카프로 주식의 대량보유자는 조 부사장을 제외한 효성(21.04%), 조석래 회장(0.31%), 조 회장의 차남 조현문 변호사(2.13%)로 줄었다.
조 부사장이 이번 카프로 지분을 모두 처분한 것을 둘러싸고 경영권 승계 경쟁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분 매각 자금으로 효성 지분을 확보해 형 조현준 효성 사장과 지분 경쟁에...
효성가는 조석래 회장의 차남 조현문 변호사가 다른 두 명의 형제들과 후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잡음이 일었다. 조 변호사는 효성에서 나온 후 계열사들을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기해 그룹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조 변호사가 정리한 지분은 형 조현준 섬유PG장 겸 전략본부 사장과 동생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이 각각 나눠 매입했다.
재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