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송영길 후보는 “세월호가 인천항에서 출발했다고 해서 과오를 인천시에 묻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말”이라며 격앙된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도 두 후보는 “세월호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된다”며 한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인천광역시장 후보 토론회에서는 인천시 재정난 해결방안,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전략 등을 주제로...
반경 10㎞ 안에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 인천항이 있어 이들을 잇는 요충지 역할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지역의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 SK Sky VIEW는 제1·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예정)가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용현학익지구 중심에 자리잡은 인천 SK Sky VIEW는 수인선 용현역이...
배는 전일 6시 30분 제주를 향해 인천항을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안개 때문에 2시간 30분가량 늦게 출발했다. 비극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오전 8시 52분 단원고 2학년 최덕하(사망)군은 전남소방본부 상황실에 "배가 기울고 있어요"라고 처음 신고했다. 9시 30분 목포해경 경비정 123함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2시간도 지나지 않아 세월호는 선수 일부만...
이 중 63%인 66만6000명이 인천공항과 인천항구를 통해 입국하면서 많은 관광객이 인천과 가까운 송도를 찾았다.
특히 중국에서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효과로 극중 촬영지인 인천대송도캠퍼스, 송도 센트럴로, 송도 석산에 중화권 팬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중에서 인천대 송도캠퍼스는 중국 4대 지상파 방송국 중 하나인 산하 상해 동방...
세월호는 전날 오후 6시 30분 제주를 향해 인천항을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안개 때문에 2시간 30분가량 늦게 출항했다.
당일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려던 모든 여객선이 결항했지만 세월호만 불길한 전조를 무시했다.
16일 오전 9시 30분 목포해경 123함(110t급)을 시작으로 해경과 해군의 경비정, 헬기, 해난구조대(SSU)·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등 최정예...
'오하마나 호'는 세월호와 크기-구조가 비숫한 '쌍둥이 배'로 '인천-제주' 항로를 운항했다.
당시 오하마나호는 인천항 출발 직후 30분 만에 엔진 고장으로 바다 위를 5시간 동안 표류하는 사고를 당했다. 배에는 수학여행을 가던 인천지역 고교 2학년 학생 430명을 포함해 승객 640여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적절한 조치를...
세월호와 비슷한 규모인 이 배는 해상에서 긴급수리를 거쳐 인천 연안부두로 회항했다.
같은해 6월 데모크라시5호는 대청도를 나서 인천항으로 향하던 중 어선과 충돌했다.
2012년 오가고호(297t급)는 여수터미널에서 무리한 계류를 시도하다 선박 좌현이 부두시설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어 같은해 10월 데모크라시5호는 기관 고장을 일으켰다. 승객 362명은...
인천항보안공사 최찬묵 사장도 경호실 차장 출신이다. 주요 항만공사는 올해 정치권 인사를 상임이사로 대거 영입했다. 부산항만공사 박충식 운영본부장은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울산항만공사 김진우 운영본부장은 한나라당 기획조정국 부장, 인천항만공사 양장석 경영본부장은 새누리당 부대변인 출신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반경 10㎞ 안에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 인천항이 있어 이들을 잇는 요충지 역할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지역의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용현남초등학교, 용현여자중학교, 용현중학교, 인항고등학교, 인하사대부속고등학교 등 우수 초중고교와 인하대학교 등이 인접해있다. 또 단지 남측에...
앞서 22일 오후 인천 시민이라고 밝힌 성인 남·녀 5명과 남자 아이 1명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주변에 노란리본을 달았다. 평범한 시민이라고 밝힌 이들은 청해진해운 출입문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의 대기실 의자 등에 노란색 끈으로 약 10분간 120여개 리본을 달고 떠났다.
유명인들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신혜 유하나 이용규가 기부금 행렬에...
나머지 형사3부 해양전문 검사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인천항 운항관리실의 안전점검 실태를 수사한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법률에 정해진 대로 (운항관리실이) 여객선 안전점검을 제대로 하는지 검찰이 중심을 잡고 살펴보겠다는 것"며 "해운조합과 선사의 유착 관계가 나오면 전체 그림이 그려지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22일 오후 인천 시민이라고 밝힌 성인 남·녀 5명과 남자 아이 1명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주변에 노란리본을 달았다.
노란리본의 의미는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기원한다”는 뜻으로 SNS를 통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들은 청해진해운 출입문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의 대기실 의자 등에 노란색 끈으로 약 10분간 120여개 리본을 달고...
인천해양경찰청이 2013년 2월 승인한 ‘세월호 운항관리규정’에 따르면 세월호에 실을 수 있는 적정 차량 대수는 148대다. 하지만 실제 세월호에는 이보다 더 많은 차량이 실렸으며 선사인 청해진해운 측 보고도 정확하지 않았다.
청해진해운은 사고 전날인 15일 밤 세월호 출항 전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화물 657톤, 차량 150대를 실었다”고 보고했지만 사고 뒤...
세월호는 15일 인천항을 출발하며 해운조합에 승객 474명, 차량 150대, 화물 657톤을 실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사고 직후인 지난 16일 오후에는 승객 477명, 차량 180대, 화물 1157톤으로 말을 번복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정확치 않은 실정이다. 청해진해운은 세월호의 총 탑승 인원을 수 차례 번복해 실종자 가족에 혼선을 안겨줬다.
결국 이번 세월호 침몰은 배의...
오후 4시15분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도 청해진해운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청해진해운 측과 이야기 할 것이 있다며 급히 선사로 들어갔다. 10여분 정도 지나자 청해진해운 관계자와 함께 나갔다. 인천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3일 '제9회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시상식을 열고 천경해운과 청해진해운에 수상한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5일째인 20일 오후 2시 50분께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양모 씨가 보상을 문의하기 위해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청해진해운을 방문했다. 양씨는 청해진해운측과 만나지 못 한채 발걸음을 돌렸다.
양 씨는 "청해진해운 쪽에서 우리 차들은 결박을 잘 했다. 너무 심하게 꺾다보니...."라며 "문제는 커브를 급하게 꺾은게...
20일 오전 단원고 학생의 동창이라고 밝힌 한 청년이 인천항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청해진해운 선사를 찾아와 항의했다. 이 학생은 청해진해운과 이야기를 나눈 뒤 오후 1시 30분께 선사를 나왔다.
이 청년은 청해진해운이 사과했냐는 질문에 "들은 말 없습니다"라며 "죄송하다는 말만 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해진해운은 매일 오전...
지난해 2월에는 인천~제주를 오가는 청해진해운 소속 또 다른 여객선 오하마나호(6322t급)가 옹진군 대이작도 인근 해상에서 5시간가량 표류했다. 사고는 발전기 쪽 연료 필터에 결함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여객선은 도착 예정시간보다 6시간가량 늦게 인천항에 입항했었다. 오하마나호는 2011년 4월에도 엔진 고장으로 5시간 동안 바다...
단원고 학생들은 지난 15일 오후 9시께 인천항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나 이튿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사고 당시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중 29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73명에 대해서는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