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미국행 결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선 이례적으로 미국에 윤 전 대변인 수사를 요청했지만 현재 우리 정부가 그를 강제로 미국에 보낼 방법이 없는데다 ‘한미 범죄인인도협정’상 인도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도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윤 전 대변인 사건은 현재 미국 워싱턴 DC 경찰이 맡고 있으며, 경찰은 피해 여성 인턴의...
대사관 인턴으로 근무하던 여성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사건 내막을 자세하게 설명한 별도 기사에서 박 대통령은 미국 방문 기간 청와대 대변인을 해고하는 전례 없는 이벤트를 했다면서 이 파문은 한국의 새 정부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미국 경찰이 조사 결과에 따라 윤창중 소환 요청을 하면 외교 문제로 비화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미국 현지경찰에 신고할 당시 피해여성인 인턴직원과 함께 다른 주미 한국문화원 직원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주미 대사관 조사결과 파악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현지상황에 정통한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다음 날 이른 아침, 대략 7시 조금 넘어 프레스센터가 있던 패어팩스 호텔 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조사에서 자신의 부적절한 행동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자신이 인턴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점과 워싱턴 방문 당시 숙소인 페어팩스 호텔방으로 인턴 여성이 올라왔을 당시 자신이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공직기강팀 조사에서 피해 인턴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사실과 해당 여성이 자신의 숙소인 워싱턴 D.C 소재 호텔방으로 올라왔을 당시 자신이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는 점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은 이러한 사실을 공직기강팀에 진술하고 자필 서명까지 한 것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공직기강팀 조사에서 피해 인턴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또 인턴 여성이 윤 전 대변인의 숙소인 워싱턴 D.C 소재 호텔방으로 올라왔을 당시 자신이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를 당한 여성이 ‘인턴’이라는 점은 윤 전 대변인 사건과의 공통점이다.
청와대와 여당은 ‘스캔들’ 차원의 수습을 원하고 있다. 윤창중 전 대변인 경질과 이남기 홍보수석 사퇴, 허태열 비서실장의 대국민사과 선에서 사태가 매듭지어지길 바라는 것.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도 앞서 “(윤 전 대변인)개인 처신의 문제”라고 선을 그으며 사태의 확산을 경계했다....
또 "미시USA에 '윤창중이 강간했다'고 떠들고 다닌 애도 주미 대사관 인턴"이라며 "주미 대사관은 친노종북 선동 사이트 미시USA 출신들만 인턴으로 뽑아 청와대에 붙여주나요"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미시USA 게시판에는 'Missy USA는 친노종북 세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변희재 대표의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우선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최경환, 이주영 의원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미국 현지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경환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윤 전 대변인의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윤 전 대변인이 그렇게 떳떳하다면 미국 현지에 가서 조사를 받으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의원도 “(피해여성인) 인턴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성추행 의혹'에 연루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기자회견에서 피해 여성을 회견 내내 '인턴'이 아니라 '가이드'로 지칭해 그 의도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먼저 여자 가이드와 함께 한 배경을 말하겠다", "여성 가이드라 처음부터 끝까지...
성추행 당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이 맞다해도 무분별한 유출은 심각한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온라인상에는 '윤창중 인턴 사진', '윤창중 인턴 여직원', '윤창중 인턴여성 사진들'이란 제목으로 네티즌을 낚는 허위 게시글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들 사이트로 이동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위험 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 수석도 같은날 오후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전 대변인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서면서 이른바 '윤창중 스캔들'은 윤 전 대변인과 인턴여성, 청와대와 윤 전 대변인의 진실게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尹 "허리만 툭 쳤을 뿐"…女인턴 "엉덩이를 움켜잡아"
윤 전 대변인과 미국 시민권자인 인턴여성과의 사이에서는 성추행에 해당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인턴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11일 해명 기자회견을 했음에도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여전하다.
기자회견에서 윤 전 대변인은 인턴이 제대로 일을 못해 여러 차례 질책했고 문제가 생긴 7일 저녁(현지시간)에는 이를 위로하기 위해 술자리를 했다고 말했다.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인턴의 허리를 한 번...
최근 성추행 혐의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 사건을 보고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다.
두 사람의 닮은 점은 모두 성추문 사건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것. 윤 전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던 중 전격 경질됐고,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역시 2년 전 IMF 총재직을 사퇴했다....
한편 미시USA는 미주 최대 한인여성 커뮤니티로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큰 파문을 일으켰다.
'미시USA'는 미국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에게만 정회원 자격을 주고 카페 게시판을 공개하고 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이 겉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가운데 문제의 술자리에 동석했던 운전기사가 모든 상황을 목격하지는 못했다는 간접 진술이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이는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이 운전기사가 자리를 비운 새에 이뤄졌을 수도 있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미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11일...
12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 당시 행사 관계자였던 A(미국 거주)씨는 윤창중 대변인 뿐 아니라 다른 청와대 관계자들도 인턴 여직원들을 함부로 대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A씨는 "모 인사가 특정 여직원에게 (술자리에) 나오라고 해서 남자 직원들이 대신 가기도 했다. 그렇게라도 안 했으면 또 다른 사고가 터졌을지 모른다...
미주 교민으로 살면서 2세 교육과 꿈을 가진 아들 딸들에게 뿌리 교육한답시고 대한민국을 참으로 자랑스럽게 알려줬는데, 이번 일로 면목이 없어졌네요"라며 또다른 불만을 제기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술자리에는 운전기사도 동석했는데 어떻게 성추행을 하냐"며 인턴 여성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경찰 신고 서류에 따르면 윤창중은 지난 7일 밤 자신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았던 20대 초반의 인턴 여성의 엉덩이를 허락 없이 움켜줬다.
윤 전 대변인은 이 사건이 불거진 이후 박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인 8일 홀로 귀국했으며 청와대는 우리 시간으로 10일 새벽 윤 전 대변인을 전격 경질했다. 윤 전 대변인이 홀로 귀국한 배경에 대해서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