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단 22사단 임병장 총기 난사 사건과 28사단 윤일병 구타 사망 사건으로 폐지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군 특집’으로 탤런트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지나, 걸스데이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 등을 캐스팅, 촬영에 돌입했다.
이번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은 낯선 군대문화를 접한 여자 스타들의 모습에서 신선한 재미를 뽑아 낼...
청와대는 4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집단구타 사망사건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군 수뇌부 문책론에 대해 “진상조사가 우선”이라며 사실상 선을 그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윤 일병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윤일병사건, 가해자 살인 혐의
지난 4월 사망한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이 선임병들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인간 이하의 가혹행위를 당하다 숨진 사실이 알려져 국민적인 분노가 들끓고 있다.
특히 가해자들이 심폐소생술을 이용, 윤일병을 살리고 또다시 가혹행위를 하려는 정황이 포착돼 이를 두고 '살인'이나 다름없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4일 현재 국방부...
법사위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전체회의를 열고 한민국 국방부 장관 등 군 관계자가 출석한 가운데 윤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한 군 검찰의 수사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질의를 실시한다.
앞서 국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소집해 한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윤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에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도...
한편 한 장관은 앞서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4월 초 28사단에서 선임병의 구타와 가혹행위로 윤 일병이 사망한 사건의 원인이 재판과정에서 밝혀져 국민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렸으며,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사과했다.
그는 “군에 입대한 장병을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으로 돌려보내 드리는 것은 지휘관의 기본 책무인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누리당은 육군 28사단에서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해 연일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철저한 진상조사 및 책임자 처벌을 주장했다.
김무성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인권 말살이자 조직적 병폐이고 명백한 살인행위”라며 “지휘 계통을 통해 제대로 보고됐는지 쉬쉬하고 덮으려 한 건 아닌지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고, 책임질 사람은...
당초 국방부는 윤일병이 사망한 4월 6일부터 이 사실이 처음 알려진 7월 30일까지 4달 동안 '윤일병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온라인상에는 "의사인 윤일병 매형과 변호사인 윤일병 외삼촌이 하나하나 파헤치며 결국 '윤일병사건'이 세상에 드러났다"며 "그렇지 않았으면 '윤일병사건'은 쥐도 새도 모르게 덮어졌을 것"이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육군 28사단 윤일병 집단구타 사망사건과 관련, 군 당국의 은폐 의혹과 함께,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열린 원내-국방위 연석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국방부의 은폐 축소가 문제를 키웠다”고 한 장관을 질타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몇 달 새 일어난 ‘임 병장 총기 난사 사건’과 ‘윤 일병 집단 폭행 사망사건’ 때문에 아들을 군대에 보내놓고 밤잠을 설치는 부모가 한둘이 아닐 것이다.
일련의 사건은 군내에 만연한 해이한 군 기강이 일부 장교와 사병들 사이에 생명경시 풍조를 싹트게 했다고 볼 수 있다. 폐쇄된 공간에서 한가롭게 지내며 궁극의 주적도 망각하고 힘없는 후배를 괴롭힌...
이 사건 이후 윤 일병이 생전에 부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고문을 당했던 것으로 밝혀져 온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
시민들은 "윤일병 사건, 군대가 아니라 범죄집단이라고 해야할 정도. 윤일병 가혹행위 사건은 사고가 아니라 잔인한 살인행위다.관련자모두를 살인죄로 처벌해야한다", "28사단 윤일병 사망 사건에서 가해자 중 두명이 윤일병 입대 전...
22사단 총기사고와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사망 사건에 이어 병영의 부실 관리 실태가 또 드러났다.
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22사단에 근무하는 김 모 상병이 지난 2월 어지럼증을 호소한 뒤 5개월여 만에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김 상병은 지난달 수도병원 신경외과에서 뇌 CT(컴퓨터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뇌종양 판정을 받아 4일 민간병원에서...
국회 국방위원회는 4일 선임병들의 집단구타로 지난 4월 숨진 ‘윤 일병 사망 사건’의 진상 파악과 대책 마련 등을 위해 긴급 현안질의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한민구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황진하 국방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사건 벌어졌으니 상임위를 열어 어떻게 된 것인지 확실히 따져 볼...
새누리당은 지난 4월 발생한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의 선임병에 의한 집단폭행 사망사건을 놓고 국회로 출석한 한민구 국방장관과 군 관계자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 6월 ‘임병장 총기사고 및 무장탈영’ 사건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또다시 군의 사건사고가 불거지는 상황을 심각하게 진단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군 당국에 이번 사고에 대한...
한민구 국방장관을 비롯해 육군본부 관계자 등으로부터 윤 일병 폭행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는 한편, 강도 높은 재발방지책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윤 일병 사망사건 전모와 오는 6일 발족하는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 운영 등 향후 대책을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들 역시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건이 아니라 28사단 윤 일병 살인 사건이다. 단순한 폭행수준을 넘어 가혹할 정도의 살인행위에 근접한다. 법 집행 목적이 정의 구현이라면 살인죄 적용도 무방하다고 본다” 등의 의견을 밝히고 있다.
반면 군 검찰은 범행 전후 정황을 봤을 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피해자를 살리려고 노력했으며, 폭행할 때 위험한 물건을...
28사단 윤 일병 사망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건에 대해 국방부가 입을 열었다.
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은 1일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는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과 유가족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구타, 가혹행위를 비롯한 악습을 뿌리뽑고, 병영문화를 개선해 안전하고 행복한...
군 검찰은 28사단 포병연대 의무중대에서 선임병들의 폭행으로 사망한 윤모(23) 일병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들에게 5~30년을 구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또 28사단 윤 일병 사망 전에 윤 일병에 대한 지속적인 가혹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연대장과 대대장 등 간부 16명을 징계했다.
군 인권센터가 공개한 군 수사기록에...
임소장은 "윤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지휘책임이 있는 간부 17명이 징계처분을 받았다"며 "대량 징계처분을 받은 17명이 자신들을 변호하기 위해 사건을 최소화하도록 군사법원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큰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해자들과 지휘책임자 17명의 소속부대인 28사단에서 재판할 것이 아니라 상급부대인 6군단에서...
◇ 28사단 윤 일병 사망, 성추행 혐의 가능성 추가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고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폭행 가담자의 인면수심 행동은 물론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군당국이 추가 혐의조사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4월 선임병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숨진 윤모(23) 일병과 관련 "앞으로 필요하면 강제추행이나 가혹행위로 추가 기소 여부를 적극...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건 피의자들 폭행 즐겼다…구타 중 발언 보니
경기도 연천지역 육군 28사단에서 구타 및 가혹 행위로 동료 병사를 숨지게 한 피고인 5인 중 지모 병사가 구타 중 한 말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피고인 이모 병장과 하모 병장이 휴가 간 지난 3월 17일~25일 동안 의무반에 남아있던 공범인 이모 상병과 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