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려지면서 향후 세모그룹이 어떻게 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발견된 시신이 유 전 회장이라는 최종 통보를 받은 후 유 전 회장에 대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질 경우 유 전 회장에 대한 형사책임은 물을...
표창원 유병언, 조희팔 사건 언급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현상 수배중에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건이 사망 조작 사건이라는 주장에 대해 일축했다.
표창원 소장은 22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유병언과 마지막까지 있었던 사람들을 최대한 빨리 찾아내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체가 있어 DNA를...
통신은 경찰당국을 인용해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사고로 300명 넘게 사망한 참사 이후 도피생활을 해오던 유병언(73)이 지난달 12일 순천 송치재 인근 매실나무 밭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최근 DNA와 지문 검사를 통해 변사체가 유씨의 시체임을 확인했다.
순천에서 유씨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지난 4월부터 이어졌던 유씨의 추적이 마무리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지난...
억만장자 사업가인 유병언은 지난 4월 300명 이상이 사망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종적을 감춰 대규모 수색작업을 불러일으켰다고 BBC는 소개했다.
이어 BBC는 유병언 일가가 세월호 운영업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라고 전했다. 또 유병언 가족 중 상당수가 구속됐으며 그의 딸은 프랑스에서 범죄인 본국 송환을 피하고자 소송을 벌이고 있으며 장남은 아직 도주...
경찰 내부에서조차 유병언 사망에 대한 진위 여부에 대해 반론이 제기되자 시민들은 "유병언 지문 확인, 경찰 내부서도 반론...이러니 시민들이 믿지 못하는거 아닌가", "유병언 지문 확인, 경찰 내부서도 반론...경찰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안 믿을 것", "유병언 지문 확인, 경찰 내부서도 반론...국민을 바보로 아는건가" 등과 같은 반응들을...
또 현재 유병언의 사망원인은 조사하고 있으며 타살의혹은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앞서 한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4월 세월호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중국과 한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나라고 서로에서 좋은 동반자이자 친구”라며 위로했다.
유병언의 사망 이유에 대해서는 "추운 날씨에 야지에서 좋지 못한 건강상태와 심리 불안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표 소장은 작아진 키에 대해서는 "세포가 죽으면 줄어든다"며 "다만 체구 자체가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병언 회장이 입었던 로로피아나·와시바 등이 명품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시선을...
와시바, 로로피아나, 유병언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착용하고 있던 의류와 신발이 고가의 해외 명품으로 알려지면서 과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범죄자들의 고가 패션이 회자되고 있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의 패션이 유행하는 현상을 전문용어로 블레임룩(Blame Look)이라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1999년 탈옥수 신창원이 입고 있던 알록달록한...
더불어 시신의 부패 정도가 너무 심해 유병언 전 회장이 활동한 게 관측된 5월말 이후에 사망했다고 보기에도 다소 무리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유병언 키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병언 키, 부패가 심해서 키도 변했나" "유병언 키, DNA 검사 결과를 믿어야지" "유병언 키, 지문도 맞다는데 구원파는 뭘 저렇게 주장하지" 등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은 순천의 별장에서 마지막 흔적이 드러난 5월25일부터 변사체로 발견된 지난달 12일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망시점은 그의 도피생활과 도주경로를 밝힐 단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시신의 부패·훼손 상태로 볼 때 정밀부검을 하더라도 사망한 날짜를 명확히 규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2일 검찰과...
상황을 봤을 때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닐 가능성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병언 지문 확인에 의한 사망 확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병언 지문 확인, 놀랍다" "유병언 지문 확인, 배후가 있을 듯" "유병언 지문 확인, 사람 죽는 게 이렇게 한 순간일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병언, 조희팔
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되면서 과거 조희팔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오전 경찰은 "지난 6월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DNA와 지문 등을 확인한 결과 유병언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른쪽 집게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씨의 지문으로 확인됐으며...
발견된 시신이 유 전 회장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유병언 전 회장의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처분, 수사가 종결될 수 밖에 없어졌기 때문이다.
'공소권 없음'은 수사기관이 재판을 청구하지 않는 불기소 처분의 한 유형이다. 통상 피의자가 사망할 경우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진다.
검찰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사망한 유병언이 입고 있던 겨울점퍼는 1000~2000만원의 가격대일 정도로 고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엄청난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유병언인 만큼 그가 착용한 제품이 과연 어느 정도 가격대의 제품인지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당연히 높았다. 로로피아나와 와시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도 당연했다. 하지만 경찰이 발표한 와시바에 대해서는 별다른 정보가 없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그의 사망원인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오전 9시6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박모씨의 밭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DNA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일치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뼈가 드러날 정도로 부패한 상태였다. 하늘을 바라보고 반듯이 누운 모습이었던 이 시신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추정의 변사체가 유 씨와 동일인으로 최종 확인인 가운데 그동안 유 씨를 추적해왔던 검ㆍ경에 대한 무능론과 함께 책임론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공식브리핑에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사체의 DNA가 검ㆍ경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 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유병언, 조희팔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된 가운데 과거 조희팔 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조희팔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다단계 판매업체를 통해 3만여 투자자에게 4조원 이상을 가로챈 '희대의 사기꾼'이다. 당시 수사당국은 조희팔이 중국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발표로 그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다.
그러나...
세계 5대 정장으로 손꼽히는 로로피아나 맞춤정장 한 벌의 가격은 약 450만~55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사망한 유병언이 입고 있던 겨울점퍼는 약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의 가격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로피아나는 이명박 전 대통량이 즐겨 입었던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로로피아나를 입고 있던 모습이 카메라에...
주로 맞춤 정장을 생산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착용하며 일명 'MB양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망 당시 유병언이 입고 있던 로로피아나 점퍼는 최고 1000만 원대가 훌쩍 넘는 제품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유병언이 신은 와시바 신발 역시 500~600만 원대의 고가 제품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유병언 사망
경찰이 순천 송치재 휴게소 근처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맞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여전히 많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 역시 유병언 사망에 대해 이 같은 점들을 지적했다. 표창원 소장은 22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