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연도 기준으로 외감 대상 비상장사 중 자산규모가 100억원 미만의 기업수는 2013 회계연도 기준 2038개로 2437개보다 400개가량 줄어들었다. 100억~500억원 기업은 1만3518개로 전년도 1만4525개보다 1000개가량 감소했다. 자산규모 500억원이상 기업은 4794개로 전년도 4698개보다 100개가량 늘었다.
이는 지난 2012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당기순손실을...
코스닥 상장사와 비상장 외부감사대상 기업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2010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줄어든 코스닥 상장사의 비중은 23.5%(225개)였다. 그러나 2011년 29.9%로 늘어난 후 2012년 42.1%, 2013년 44.9%로 매년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불황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과 코스닥 상장사를 제외한 외부감사법인 2만350개 기업 중 42.1%인 8560개 기업이...
한국제약은 지난 2009년 자산 규모가 99억8900만원까지 늘어나면서 외부감사 대상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외감법은 자산 규모 100억원 이상 기업에 대해 의무적으로 외부감사를 받도록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제약의 자산은 이듬해 80억원으로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무상태표상 유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 반영분이 급격히 늘었기 때문으로...
이는 본지가 30대 그룹 계열사(금융사 제외) 중 외부 감사 대상 기업과 상장사들의 지난해말 기준 기업별 시가총액과 최근 장부가액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외감 이상 기업 882개사의 가치 총액은 지난해말 기준 964조1590여억원이다. 전년도 981조8600여억원과 비교해 17조7000억원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이는 지난해 국내외 경기...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 중 절반 가까운 42곳이 감사인 교체대상일 정도로 큰 시장이 열렸었다.
이번 경쟁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곳은 EY한영으로 나타났다.
EY한영은 기존 고객을 유지하면서 GS건설, LG생활건강, 롯데케미칼, 코웨이 등 4개 대형 고객을 추가해 이번 감사 고객 쟁탈전에서 사실상 완승을 거뒀다. 올해의 승자인 EY한영은 여세를 몰아 경력...
외감 대상회사는 사업연도 개시 후 4개월 이내에 감사인을 선임해야 하므로 12월 결산법인의 선임 기한은 오는 30일이다.
감사인 선임 시 감사 또는 감사인선임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특히 상장법인과 소유·경영 미분리 비상장기업은 반드시 감사가 아닌 감사인선임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정해진 기한까지 감사인을 선임하지 않으면...
친애저축은행 고객 중 만 20세 이상, 4대 보험에 가입된 공공기관, 외감 법인, 상장법인 등의 근로자로 신용상태가 양호한 직장인이 신청 대상이다. 신용등급, 소득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연 최저 12%부터 24.9%까지 적용되며 취급수수료와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 부수적인 금융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상환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등에 따르면 외감법과 관련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만 5건이 넘는 만큼 이 문제가 주요 의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 관계자는 “외감법 개정안이 다수가 올라와 있고, 그동안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던 만큼 어떤 방향으로든 처리될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이런 논의 배경에는 전반적으로 회계법인의 회계감사 품질이 크게...
연결대상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 등에 대한 지분투자와 관련한 추가적 주석 기재사항을 포함하였는지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연결의 특성상 해외자회사 등 종속회사의 개별재무제표 회계오류가 연결재무제표로 전이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또 회사는 종속회사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권(외감법 §6의2)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 지배회사 감사인은 종속회사...
회계현안설명회는 회계 법인 및 공인회계사를 대상이며 매년 결산을 앞두고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상호의견 교환의 장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금감원은 내년 회계감독 관련 주요사항, 회계투명성 평가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주요 질의회신 사례 및 외감법규 개정 동향, 감리지적사례 등을 설명하고 2013년도 기말감사시 철저한 업무수행을 당부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주식회사에 한정된 외감법의 규율 대상을 유한회사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유한회사는 일반기업회계기준에 따라 회계를 처리하고 공인회계사회의 감리를 거쳐 재무제표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해야 한다. 외부감사를 받게 될 유한회사는 주식회사와 동일한 자산총계 120억원 이상 기업이다.
이들 25개 유한회사는 1년에...
이번 회계제도 개혁안은 주식회사에 한정된 외감법 적용 대상을 유한회사와 비영리법인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또 지난 2011년 상법개정으로 주식회사와 경제적 실질이 유사해진 일정규모 이상의 유한회사도 외부감사를 의무화한다.
이러한 개혁안을 내놓은 배경에는 유한회사, 비상장주식회사, 비영리법인 등은 회계개혁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으면서 회계투명성이...
이번 회계제도 개혁안은 주식회사에 한정돼 있는 외감법 적용 대상을 유한회사와 비영리법인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또 지난 2011년 상법개정으로 주식회사와 경제적 실질이 유사해진 일정규모 이상의 유한회사도 외부감사를 의무화한다.
이러한 개혁안을 내놓은 배경에는 유한회사, 비상장주식회사, 비영리법인 등은 회계개혁의 사각지대로 남아있으면서...
현행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은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유한회사는 외부감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또 외부감사인은 감사보고서를 반듯이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회사가 커지더라도 회사 경영사항과 재무사항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내놓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국내 법률과 경제 정책이 오히려 외국기업들에게는 훌륭한 전략적 무기가 되고 있는 셈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와이즈파워는 지난 8일 최대주주인 컨벡스를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매매거래가 정지됨에 따라 매매거래 정지 전인 3월21일 종가인 717원으로 결정됐다 발행주식수는 278만9400주로 1년동안 보호예수된다.
와이즈파워는 지난해 4월1일 송강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
대한투자신탁(대투)이 대우의 무보증회사채를 매입했다가 분식회계로 인해 손해를 봤다며 저자를 비롯해 김우중 대우 회장 등 임원과 외부 감사인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1심에서는 원고의 손해와 인과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승소했으나, 2심에서는 인과관계가 인정돼 패소했다.
저자는 법원판결의 불공정한 부분에 주목한다....
또한 2012년 사업연도 외감법에 따른 외부감사대상이 아닌 법인의 경우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가 없어 올해 상장신청 기회가 차단된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법인에 대해서는 외부감사인이 아닌 ‘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를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로 한시적으로 인정키로 했다.
금융위는 ‘코스닥시장 상장·공시규정’ 개정안과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대상 중소기업의 34% 가량이 2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상태라는 분석도 있다. 정부도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부실기업 구조조정이 근혜노믹스 성공의 필요충분조건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눈앞의 부실기업 처리를 놓고서는 원칙보다는 임기응변에 가까운 접근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
금감원은 분식회계 및 부실감사 피해자들이 감리결과 조치를 회사 및 감사인 등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감리업무를 신속히 진행키로 했다.
금융위 역시 감사인 동록제, 회계법인 품질관리감리 결과 공개, 분식회계 조치대상자 확대 등 외감법 개정을 올해 상반기 국회에 제출하기위해 추진하고 있다.
결산월별로는 12월말 법인이 전체 외감대상회사의 93.4%를 차지했고 3월말 법인이 2.9%, 6월말 법인이 1.7%에 불과했다.
투자자보호를 위해 증권선물위원회가 외부 감사인을 지정하는 감사인 지정 회사는 258개사로 전년말 254개사 대비 4개사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식시장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상장예정기업의 지성 진청이 34개사 감소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