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특보 발령 기간(6∼8월)에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자가 모두 1195명 발생했고 1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 64% 이상인 9명은 65세 노인이었고 이 가운데 6명이 비닐하우스나 논·밭에서 작업을 하다가 사망했다. 노인 온혈환자 중 43%도 농사일 도중에 온열질환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경우 땀샘 감소로 땀...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마시는 물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가스레인지나 오븐의 사용은 집안 온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자제하고 뜨겁거나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도 폭염 기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복지부는 올해도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보고 됐을때는 해당 지역 보건소와 지자체와 함께 심층조사를 해...
온열질환자 급증
사상 초유의 폭염이 계속되면서 온열질환으로 탈진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온열질환이란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해 다음날 오전 탈진하는 현상으로 올해는 열대야가 22회나 지속됐다. 이는 1994년 36회 발생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22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린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월부터 지난 12일까지 전국 436개 응급의료기관이 보고한 온열질환자는 919명이고 이 가운데 10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 특히 전국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더위가 절정에 이른 11~12일에는 무려 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폭염 속에 작업하다 쓰러지거나 음주 후 의식을 잃고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폭염...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국 436개 응급의료기관이 보고한 온열질환자는 총 919명으로 이 중 10명이 사망했다.
지난 11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876명으로 사망자는 8명이었다. 그러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하루 사이에 온열질환자와 사망자 수가 각각 43명, 2명 늘어난 것이다.
열탈진 환자는 409명으로...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국 436개 응급의료기관이 보고한 온열질환자는 총 876명으로 이 중 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탈진 환자가 39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266명), 열경련 (110명), 열실신 (103명), 열부종 (1명) 등의 순이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66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가축은 383개 농가에서 닭 74만5671마리, 오리 4만829마리, 돼지 40마리 등 모두 78만6540 마리가 폐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농민 1만6576명, 건설·산업현장 근로자 2836곳 3만418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온열질환자 435명보다 약간 많은 수준이고 사망자는 지난해 7명보다 적은 수치다.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1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이 127명, 열경련 75명, 열실신은 59명이다. 사망자 2명은 모두 음주 상태에서 열사병에 걸려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이 온열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전체의 70.5%(319명)를 차지해 현저히...
지난 6월2일~7월22일 전국 43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 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341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됐으며 이중 2명은 사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3명)에 비해 3배 이상이나 증가한 수치다.
복지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특히 폭염에 취약해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을 느낄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을 내원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는 6월1일부터 9월6일까지 모두 984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았고, 이중 14명은 목숨을 잃었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시기에 트위터에 관련 질환 언급 횟수도 비례해서 증가했다”며 “다른 요인들이 있을 수 있지만 시의성 있는 건강 질환에 대한 관심이 SNS를 통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이어 “이는 건강 트렌드를 분석하는 툴(Tool)로서 트위터 등...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종로구 소재 독거노인 집을 찾아 실내온도와 건강상태 등을 점검한 뒤 온열질환 등의 예방법을 알려주고 온습도계와 물 또는 이온음료, 부채 등을 전달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 취약한 만큼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점검하고 온열질환 등의 예방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온습도계와 물 또는 이온음료, 부채 등을 전달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작업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 취약한 만큼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월1일부터 7월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총 146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됐으며 이 중 3명은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열사병이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환자를 즉시 그늘에 옮기고 119나 133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인 열사병·일사병의 경우 뜨겁고 건조한 피부, 빠르고 강한 맥박, 두통, 구토, 어지러움...
연일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 발생도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시스템을 통해 2명의 폭염 사망자가 보고되는 등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24일 경상북도 칠곡에서 78세(남)와 76세(여) 노부부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7일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의 폭염환자 현황 조사 결과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사망자는 70세의 고혈압 환자로 밭에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폭염 등에 따른 심인성(환경 등 요인)으로 확인됐다.
온열질환자를 자세히 살펴보면 △열사병...
또 폭염이 집중되는 오후 12~17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어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연락해 응급처치를 받도록 당부했다.
장시간 폭염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한낮 12~17시에는 장시간 야외 레저 활동이나 작업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폭염 건강피해 표본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23일 기준으로 총 4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환자는 주로 오후 12~15시(4건)였으며 대부분 실외(8건)에서 발생했다.
실외 중 길(인도, 도로) 및 강가, 산, 해변 등에서도 온열질환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한 달째 이상고온이 지속되므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12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하절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 결과 6월 첫 주(6월1~9일)에 총1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온열질환별로 △열사병·일사병 1건 열경련 6건 △열실신 2건 △열탈진 6건 등이 접수됐다.
환자의 80%는 남자였으며 주로 20대와 30대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