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대국민 담화에서 해상교통관제(VTS)센터를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는 한편 해수부는 해양산업 육성과 수산업 보호·진흥에 전념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결국, 해수부와 해경이 주도권을 놓고 다퉈온 VTS센터를 국가안전처에서 관리하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해수부 측은 해수부 기능 재편 방향에 대해...
이후 9시7분 항해사가 진도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31분 간의 교신을 시작, 9시37분께 배가 60도 이상 기울자 선장은 1등 항해사에게 퇴선을 명령했고 승무원들은 복도를 지나 갑판에 나왔다.
기관실 승무원 7명은 가장 먼저 도착한 해경 구조정에 함께 탔고, 나머지 승무원 8명도 뒤이어 도착한 구조정에 올라탔다. 이후 오전 9시38분께 선장을 비롯한 핵심...
진도 VTS 압수 수색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6일 진도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업무 태만'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합수부는 이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진도VTS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부는 세월호가 관제구역에 진입한 사실을 레이더와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를 통해...
실제 일본에서 연안 선박의 현대화를 위해 도입했고 성과도 많았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해수부는 이런 제도를 담은 ‘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 육성 지원법’ 제정안을 마련해 입법화를 추진 중이다.
해수부는 또한 해상교통의 획기적 개선과 선사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 해상교통망 선진화 계획을 수립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해상교통망에 대한...
해경의 '연안 해상교통관제 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도 제9조(관제절차)에 4단계 관제 절차가 나와있다. 1단계 관찰 확인(관제구역에서 이동 중인 선박의 좌초·충돌 등의 위험이 있는지 모니터하는 것), 2단계 정보 제공, 3단계 조언·권고, 4단계 지시 등이다.
해상교통관제 적용 선박은 국제항해에 취항하는 선박이나 총톤수 300t 이상의 선박(단 내항어선은 제외)...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와 진도연안해양교통관제센터(VTS)의 교신이 공개되면서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이 9시 38분이후 9시41분 사이에 탈출한 것으로 추정됐다. 또 교신에서 세월호가 침몰중인 매우 급한 상황이었고 승객은 배가 기울어 탈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교신내용을 분석하면 세월호 선장과 일부 승무원이 배가...
여수도선사지회의 신고를 받은 여수항만청 연안해상교통관제소 측이 오전 10시 5분쯤 여수해경 상황실에 사고 사실을 통보했다는 것이다.
GS칼텍스측은 유출기름양도 축소했다. 이번 유조선 사고로 유출된 기름의 양이 애초 GS칼텍스 주장보다 200여 배나 많은 16만4000 리터에 이른다고 해경은 밝혔다.
7월부터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섬사람은 여객운임 지원뿐만 아니라 차량운임도 20% 지원받을 수 있게 돼 해상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7일 도서민 차량운임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말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집행지침’을 개정하고 올해 예산에도 반영했다. 개정 지침에 따르면 도서민은 본인 명의의 비영업용 국산차량 중 5톤 미만...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제주도 등 33개 도서지역의 전력공급선로 약 340km를 해양경찰의 감시 인력과 장비로 적극적인 보호를 받게 되었으며, 해양경찰청은 2022년까지 전국 연안 총 11개소에 구축 예정인 연안해상교통관제(VTS)시스템에 한전의 해저케이블 보호용 선박감시 레이더 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남형기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해양환경분야 공무원과 전문가 2명이, 일본 측에서 이나바 가즈오 국토교통성 국제협력국장 등 13명이 각각 대표단으로 참가한다.
남 정책관은 “일본측은 이번 회의에 환경부, 해상보안청, 외교부 등 폭넓은 관계부처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해양환경 관련 분야에 대한...
일본 태풍 위파는 16일 오전 9시 현재 이바라키현 연안을 시속 70km로 북동진 중이다. 중심 기압 96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35m, 최대 순간 풍속 50m. 중심의 동쪽 440km와 서쪽 280km 이내에서는 풍속 25m 이상의 폭풍권이다. 16일 오후는 산리쿠 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바뀔 전망이다.
일본 태풍 위파 피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 태풍 위파 상륙...
정부가 연안 해상교통망 선진화 추진의 하나로 바다 위에 KTX와 같은 고속 교통망이 도입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려고 ‘연안 해상교통망 선진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안여객선 고속화·현대화 △여객선 접안 시설·여객터미널 등 해상교통 인프라 개선 △서비스 개선 등이...
*해경 제주 연안 유출 경유 방제작업...추가 유출 촉각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등대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 롱샨호가 좌초돼 배에 타고 있던 12명의 선원은 목숨을 건졌으나 유류 탱크에 담긴 2000리터 규모 경유가 해상으로 유출. 해경은 선박 주변 500m에 걸쳐 형성된 엷은 유막 중 일부가 온평리 해안으로 확산돼 방제작업을 서두르고 있으며 3000리터...
기원전 1400년경 페니키아인들은 지중해 연안을 중심으로 세력을 넓혀 나갔고 그리스와 로마, 카르타고 등의 국가들은 활발한 해상활동을 통해 강대국으로 발전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국가이며 세계 최고의 배 만드는 기술을 가진 조선 강국이다. 우리도 해양강국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뜻이다. 지리적으로 보면 어느...
및 해저지형 파악을 위해 멀티빔 수심측량, 해저면 영상탐사, 천부지층탐사 등 최신측량장비를 동원해 해저지형, 해저지질 및 해저지층 등 해양정보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원 관계자는 “해상교통이 빈번하고, 해양사고 발생률이 높은 연안해역에 대한 선박의 안전확보와 효과적인 연안관리에 필요한 해양정보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박람회 카운트다운…막바지 준비 박차 =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여수박람회는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전시관 20개와 전시시설 등을 조성하는 박람회장 공사 진행률은 계획보다 앞선 93%를 넘어섰다. 향후 전 세계인들의 꿈과 희망의 향연을 펼치게 되는 건축물이 제각각 웅장한 자태를 뽑내며 하나둘씩...
국토해양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인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실시한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서 총 20만명(일평균 3만3000명)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6만2000명·4만4000명)에 비해 24%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설 연휴기간이 길지 않은 데다, 풍랑주의보 등 해상기상 불량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항만운영정보시스템ㆍ해상교통관제 업무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선박급유ㆍ급수업 등 선박에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만관련사업체 역시 정상적으로 근무하기로 했다.
주요 성수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화물차 통행제한을 완화하고 통관 간소화도 추진된다.
이에 따라 통행스티커를 부착한 성수품 수송 화물차의...
박재환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윈회 연계수송과장은 “이번 조치로 이곳을 찾는 크루즈와 국제여객선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가 바다인 만큼 해상교통편의 증가는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는 올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목포항만청은 대체 운송수단이 없는 해상 교통의 경우 여객선 운항 중단은 섬 주민의 생계와 직결된다며 자제 요청 협조 공문을 보낸 상태다.
하지만 여객선협회는 탑재 수입률을 25%로 조정하고, 1년의 유예기간을 주지 않으면 예정대로 동맹 휴업을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