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양환경교류협력회의 도쿄서 6~7일 개최

입력 2013-11-0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과 일본의 해양환경 관련 분야의 생산적인 논의를 위한 한·일 해양환경교류협력회의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일본 국토교통성이 도쿄에서 개최하는 제9차 한·일 해양환경교류협력회의에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의는 한·일 간 해양환경 분야 협력증진과 정보공유를 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두 나라에서 매년 번갈아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환경정책의 최근 경향, 유해생물 퇴치와 한국의 생태계 보전사업, 일본의 재난방지대책 등 연안지역 관리, 해양오염 대응정책, 해양방사능 모니터링 등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양국의 노력, 한일 국제협력 강화, 신규 공동연구조사사업 등의 의제가 논의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두 나라간 우호를 증진하고 공동연구조사 사업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 협력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남형기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해양환경분야 공무원과 전문가 2명이, 일본 측에서 이나바 가즈오 국토교통성 국제협력국장 등 13명이 각각 대표단으로 참가한다.

남 정책관은 “일본측은 이번 회의에 환경부, 해상보안청, 외교부 등 폭넓은 관계부처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해양환경 관련 분야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25,000
    • +0.56%
    • 이더리움
    • 4,43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521,000
    • +2.86%
    • 리플
    • 753
    • +14.26%
    • 솔라나
    • 195,700
    • -0.05%
    • 에이다
    • 614
    • +5.14%
    • 이오스
    • 760
    • +3.26%
    • 트론
    • 198
    • +2.59%
    • 스텔라루멘
    • 146
    • +1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400
    • +0.73%
    • 체인링크
    • 18,210
    • +2.07%
    • 샌드박스
    • 444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