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사태'를 조사중인 검찰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다시 소환조사 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음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6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7일 다시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신 전 사장을, 22일 이 행장을 각각 한 차례씩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밤샘 조사를 했지만 일부 혐의의 소명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기관은 이날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의 사의로 CEO 리스크가 해소된 신한지주를 이틀째 사들였으며 이에 주가는 5% 이상 급등했다.
반면 현대중공업(332억원), 두산중공업(259억원), OCI(187억원), LG화학(177억원), 대한항공(159억원) 등을 팔았다. 기관은 IFRS도입에 따라 부채비율이 증가하고 자본잠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와 최근까지 강세를 보인데 따른...
신한은행은 “신상훈 사장이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직을 사퇴하고, 신한은행은 배임 및 횡령 혐의의 신상훈 사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금융시장의 판도가 급격히 재편되어 가는 과정에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신한의 가치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대동단결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인식을 공유한 결과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6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지난 9월2일 신한은행이 신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 촉발된‘신한사태’가 3개월여만에 마무리 수순을 밝게 될 전망이다. 특히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돼 온 신한금융 지배구조 개편 논의도 빠르게 진척될 전망이다.
신 사장은 이날 오전 “은행 발전과 조직안정을 위해 솔선수범 하는 것이 마지막...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 사장은 이날 오전 중으로 신한금융 이사회에 사의를 밝힐 예정이다.
신 사장은 30여년간 몸담은 신한금융의 내분이 지속되면서 조직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데다 검찰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 사장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이 자진사퇴한...
신한지주가 신상훈 사장의 사의 표명으로 CEO리스크가 완화되면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신한지주는 6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대비 600원(1.34%) 오른 4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모건스탠리, CS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한은행 역시...
검찰이 이르면 이번주 초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재소환할 예정이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신한은행으로부터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고소된 신 사장을 이르면 이번주 초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신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20시간 넘게 밤샘조사를 벌였으나 혐의와 관련한...
지난 9월 초 신한은행의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고소로 촉발된 신한금융 경영진 간 내분사태가 마무리될지 주목되고 있다. 신 사장이 자진 사퇴하는 대신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신 사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는 식의 화해안에 대해 양측의 합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 사장이 자진해서 사퇴하는 대신 신한은행이 고소를 취하하는 화해...
또 2006∼2007년 투모로그룹 계열사 명의로 신한은행에서 438억원을 부당 대출받은 혐의로 신한은행이 국씨를 고소한 사건도 계속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국씨가 신한은행에서 돈을 빌릴 당시 은행장으로 재직했던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의 조사를 마치고 부당 대출 혐의를 포함한 '신한 사태' 의혹들에 대해 조만간 일괄적으로 결론낼 것으로 전해졌다.
라응찬 신한금융그룹 회장ㆍ신상훈 사장ㆍ이백순 신한은행장에 대한 검찰 조사 결과 발표를 코앞에 앞둔 가운데 신상훈 사장과 이백순 행장이 극적으로 합의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사장이 사퇴하는 대신 이 행장이 고소를 취하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2일 시작된 신한사태는 이 막판 타협으로 3개월여 만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도...
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검찰은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과 라 전 회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불구속 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최종 법리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이희건 명예회장의 경영자문료 15억여원의 일부를 본래의 목적과 달리 사용한 것으로 보고 횡령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시작돼 3개월을 끌어온 ‘신한사태’의...
입·출금해 금융실명제법을 위반한 혐의의 사실관계와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또 이희건 신한금융지주 명예회장의 경영 자문료 일부를 가로챘다는 의혹도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
검찰은 라 전 회장을 조사한 뒤 앞서 출석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나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이른바 ‘신한 빅3’의 사법처리 범위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주식 100만주 이상을 보유한 재일동포 주주들의 모임인 `밀리언클럽' 회원 12명 가운데 4명은 지난 9월 이 행장을 상대로 이사 해임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 행장이 금융감독원 조사 의뢰 등을 거치지 않고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을 검찰에 고소하고 외부에 공개해 신한금융 주가를 떨어뜨려 회사와 주주들에게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반면 재일교포인 히라카와 요지 이사는 "재일교포 사외이사들은 문제를 일으킨 라 전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했지만, 국내 이사들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며 "법률적으로 이사회가 이사를 사직시킬 수 없어서 앞으로 본인들 생각에 맡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EO 후보군에 관료 출신이 포함되는 것에...
이와 관련, 재일교포인 히라카와 요지 이사는 "재일교포 사외이사들은 문제를 일으킨 라 전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했지만, 국내 이사들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며 "법률적으로 이사회가 이사를 사직시킬 수 없어서 앞으로 본인들 생각에 맡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EO 후보군에 관료 출신이 포함되는...
반면 신한금융은 30여 년간 조직을 이끈 정신적 지주인 라응찬 전 회장이 최근 금융당국 징계 여파로 회장직에서 물러난데다 라 전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최고경영진 3인방이 모두 검찰 조사를 받는 지경에 처하면서 경영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신한금융은 내년 3조원의 순이익이 예상되지만 경영진 공백이...
이와 관련, 민주당 조영택 의원은 이 명예회장의 자문료 중 3억원을 이 행장이 2008년 1월 현 정권 실세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지난 17일 소환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도 이 행장과 라응찬 전 회장이 자문료 일부를 가져다 썼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행장은 5억원의 기탁금은 대가성이 없는 순수한 기부금 성격의 돈이고, 이...